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PUBLISHER: KAKAO GAMES CORP.

[아레스 꿀팁] 레인저 장비 마련에 꼭 필요한 이벤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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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신규 직업 레인저가 선방 중이다. 등장 첫 주 메카 랭킹 최상위 랭커들이 레인저 슈트를 채용했고, 랭커 슈트 픽률도 기존 직업 워로드와 엇비슷했다. 이번 시간은 그런 레인저 육성에 도움을 주는 이벤트와 파밍 팁을 정리했다.

슈트 강화 찬스, 이벤트 3종 체크하자


▲ 2월 2주차 슈트 지분, 레인저의 첫 집계 파이가 상당하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2월 2주차 메카 랭킹 기준, 전 서버 최상위 랭커 중 14%가 레인저 슈트를 채용했다. 기존 직업 워락에 아주 조금 못 미치는 지분인데, 업데이트 첫 주인 걸 고려하면 상당한 수치다. 자연스레 전체 유저 층에서는 레인저를 키우는 유저가 훨씬 많을 것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아레스는 그런 유저에게 도움을 주는 이벤트 3종을 준비했다.

먼저 21일 오전 5시 59분에 끝나는 행사부터 살펴보자. 설날을 기념한 7일 출석 이벤트다. 뽑기 상자인 복주머니를 총 9개, 탐스런 복주머니를 1개 받을 수 있다. 개봉하면 공통으로 어둠의 근원과 가디언의 각인/용기, 슈트 경험치칩 상자와 슈트 코어 선택 상자를 준다. 탐스런 복주머니는 추가로 S등급 슈트 확정권 1장을 얻는다.


▲ 특별히 많이 제공하는 재화에는 이유가 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쉬어가는 사냥 임무 행사는 쉽지만, 시간이 들어가는 과제를 준비했다. 몬스터를 일정 수 처치할 때마다 사냥 휘장과 슈트 육성 재료, 가디언 골드 상자를 준다. 티끌 모아 태산처럼, 미리 조금씩 미션 달성 추천한다.

두 행사는 공통으로 기존 유저도 파밍하기 까다로운 아이템과 슈트 관련 아이템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7일 로그인하면 어둠의 근원 10개 얻는데, 이것만 주는 출석 행사를 따로 열 정도로 품이 드는 재료다. 물론, 그 밖에도 신규 직업 레인저 육성을 노린 보상이 많이 보인다. 밥상을 차려줬으니 맛있게 먹자.


▲ 늦어도 14일부터 매일 접속하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세 번째 행사는 200일 기념 14일 출석부인데, 이건 28일 오전 5시 59분에 마무리한다. 총 14일 접속하면 '무기 - 방어구 - 모듈 - 성물' 복구권과 A 등급 이상 소환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보상은 위 이미지를 참고하고, 꼭 모든 보상을 받자. 어찌됐든 합성 재료가 쌓이니 뽑기는 많이 할수록 좋다. 특히 A등급 이하 슈트가 없는 S등급은 더 그렇다.

레인저 무기 매물 현황, 다른 직업 무기 교체를 추천


▲ 매물이 있긴 한데, 현저히 부족하다 (사진출처: 공식 사이트)

다음은 레인저 무기를 살펴보자. 현재 아레스 무기 메타는 도감 기준 S등급 3티어 이상 장비를 선호한다. 여러 이벤트를 통해 장비 제작 재료를 풀었고, 지난 12월부터 파밍처를 조금씩 늘리는 추세다. 이에 1월에는 R등급 무기를 제작한 유저가 하나 둘 커뮤니티에 인증하고 있다. 그럼 레인저는 어떨까? 거래소 매물을 통해 분석해 보자.

2월 9일 기준, 거래소에는 S등급 티어 3 무기 리플렉스 보우와 스틸 레인이 올라왔다. 확인 결과 전자는 11개, 후자는 5개다. 여기서 +8 강화만 거르면 매물이 더 줄어든다. 매물이 없는 서버도 있으니 거래 성사는 보이는 것보다 어렵다.

한 가지 아이러니한 건 다른 직업과 비교하면 같은 티어 무기 매물이 많다는 점이다. 신규 직업이라 무기를 제작, 거래소에 등록한 유저가 많은 것 같다. 그렇다고, 무기를 구하기 쉬운 건 아니다. 매물이 없는 서버도 많다.


▲ 쓸만한 레인저 무기 매물이 없다면, 다른 직업 무기 교환을 고려하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물론, 해결 방법은 있다. 상점의 레인저 스페셜 페이지에서 '레인저 무기 교환 토큰 묶음'을 200 다이아에 판매 중이다. 45레벨 이상 유저라면 살 수 있다. 기존 S등급 이상 무기를 레인저 무기로 바꾸는 기능이다. 이때 강화도와 랜덤 옵션, 거래 및 복구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다. 

해당 서버에 바라는 레인저 무기 매물이 없거나 강화도, 티어가 더 높은 다른 직업 무기가 있다면 활용하자. 소재 확보를 위해 거래소를 예의주시하는 건 필수다. 참고로 이는 부스팅 서버 히페리온도 마찬가지다. 14일 오전 5시 59분에 '실습 훈련: 무기 제작 지원'이 막을 내린다. 아직 미션이 남았다면 빨리 깨자.

S등급 3티어보다 티어가 낮은 무기는 사지 않는 걸 추천한다. 앞서 언급했듯 현재 무기 메타의 주류는 S등급 3티어 이상이다. 이것보다 낮은 티어를 못 쓸 건 아닌데, 비싼 다이아를 주고 사는 건 좀 아깝다. 정 쓸만한 장비가 없다면, 다른 직업 육성을 겸해 S등급 드랍 장비를 캐서 임시로 쓰는 걸 권한다.

무기 강화와 스킬 북 파밍은 어떻게 할까?


▲ 직접 무기를 강화해서 쓴다면, 보조제로 +8 달성이 중요하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마지막 문단에는 자투리 팁을 정리했다. 앞서 거래소 무기 구매에 대해 설명할 때 +8 이상을 조건으로 한 번 걸렀다. 1번 고정 옵션을 개방하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이를 스펙 하한선으로 잡자. 재화가 넉넉하다면, +10을 노리자. 2번 고정 옵션이 열린다.

직접 무기를 강화한다면, 종종 이벤트로 배포하는 '축복 - 저주 보조제'를 이용하자. 장비를 +6까지 강화하고, 축복 보조제를 사용한다. 목표는 단숨에 +8이 되는 것이다. +7부터 강화 실패 시 무기가 파괴될 수 있다. 만약 +7이 됐다면, 저주 보조제로 강화도를 한 단계 내린 후 다시 진행한다. 

다음은 스킬이다. 그동안 레인저 공략에서 무기와 슈트 위주로 설명했는데, 이건 직업 플레이를 위한 체급 마련이다. 내실을 다지려면 스킬 북 파밍이 필수다. 현재 스킬 북은 '주무기 - 보조무기 - 패시브 - 피니시'로 나뉘는데, 가장 우선할 건 주무기와 보조무기 스킬 북이다. 반대로 피니시 스킬 북은 가장 우선도가 낮다. 사용처가 너무 한정적이다.

이는 사냥 휘장 파밍으로 연결된다. 마찬가지로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다. 지난 꿀팁 시간에는 헌터 슈트를 여러 벌 입거나 자동 변경 기능을 끄고, 스펙이 조금 낮은 곳에서 파밍할 것을 추천했다. 이 파밍 방법은 그대로 이용한다. 대신 사냥터를 고를 때 헌터 스킬 북 드랍 장소를 우선하자.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유저리뷰
  • 지스타때 시연 기회가 있어서 해봤는데 너무 기대됩니다비노리2023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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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하루 남았다!북남극곰문2023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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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슈트가 나올지 기대되요winnerisland2023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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