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꿀팁] 메인 퀘스트 4막 최종 보스 '아페칸' 공략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다크 디멘젼 콘텐츠에 '흉신 안티오스'가 등장했다. 거대한 풍채와 외형, 큰 칼이 4막 최종 보스인 '아페칸'과 닮았는데, 구사하는 패턴도 유사하다. 더불어 매일 저녁에 등장하는 필드 보스 아페칸도 있다. 이렇게 여러 곳에서 얼굴을 비추는 보스이기에 오늘 공략할 '깨어난 거신 아페칸'의 패턴 분석이 해당 콘텐츠에 도움 될 것이다. 본문을 통해 콘텐츠 생존율을 높여보자.

광역기를 빠르게 몰아 붙이는 아페칸

▲ 4막 최종 보스 '깨어난 거신 아페칸' 공략 정보 (자료: 국민트리 제작)

아페칸은 사이오닉 속성이므로 상성인 바이오닉 슈트로 공략하자. 특히 워로드 슈트를 활용하면 훨씬 수월하다. 아페칸이 자주 사용하는 연속 공격 패턴 경직을 슈퍼아머로 막아줘 피격 당하더라도 중간에 탈출할 수 있다. 아울러 거대한 몸집만큼 공격 동작이 크지만, 미리 대비할 수 없을 정도로 전조 동작이 짧은 패턴도 있다. 이렇게 까다로운 패턴을 피하는 것이 공략 포인트다.

전조 동작이 짧은 '돌진'

▲ 미리 회피하는 수준의 타이밍을 요구 (사진: 국민트리 촬영)

앞서 언급한 전조 동작이 짧은 '돌진' 패턴이다. 상체를 살짝 수그린 채 한 쪽 발을 뒤로 빼는 자세를 봤다면 이미 늦었다. 즉시 전방으로 달려나가 가디언에게 큰 대미지를 가한다. 전방 피격 범위가 넓고 동작이 빨라 대응이 상당히 까다롭다. 전투 시작과 함께 첫 패턴으로 사용하는 빈도가 높으니 미리 회피 키에 손을 올려두자. 회피를 아끼고 슈트 체인지를 써도 좋지만 보스가 자리를 뛰쳐 나가기 때문에 적중률이 낮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한다.

'연속 밟기' 마지막 타격을 조심

▲ 공격 방향을 다시 잡는 '밟기' (사진: 국민트리 촬영)

밟기 패턴은 크게 두 가지 형태다. 가디언이 있는 방향으로 몸을 돌리면서 한번 밟거나, 제자리를 여러 차례 두드린 뒤 광역 충격파를 가하는 식이다. 전자는 대미지가 위협적이지 않아 무시하고 스킬 공격을 이어가도 좋지만, 후자의 연속 밟기는 모두 감당하기에 부담이 크다. 특히 마지막 타격 충격파는 전방 범위가 아닌 주변 범위라 피하기 까다롭고 대미지도 강력하다. 첫 밟기를 회피한 뒤 거리를 유지한 채 원거리 공격만 가하는 것을 권한다.

범위가 넓고 빠른 '연속 회전 베기'

▲ 상체를 숙이면 평범한 회전 베기 (사진: 국민트리 촬영)

회전 베기 패턴도 크게 두 종류인데, 밟기 패턴과 결이 비슷하다. 한번 휘두르는 회전 베기는 가디언 방향으로 몸을 틀면서 가볍게 베거나 주변 범위를 회전하며 가르는 방식이다. 반면, 연속 회전 베기는 주변이 아닌 전방으로 5연속 공격을 가하는 패턴이다. 피격 판정이 대체로 전방에 몰려있지만, 이펙트 범위만큼 각도가 매우 넓으니 주의하자. 더불어 첫 타격 경직을 허용하면 이어지는 모든 공격을 버텨야 한다. 워로드의 슈퍼아머가 없다면 범위 밖으로 달아나야 한다. 

워로드 스킬과 같은 '그래플링'

▲ 왼손을 든 채 범위 경고가 나타나면 그래플링 전조 (사진: 국민트리 촬영)

그래플링은 워로드 스킬과 완전히 같은 패턴이다. 맵을 가득 채울 정도로 넓은 범위에 충격파를 가하고 끌어당긴다. 이때 기절을 유발하는 것까지 워로드와 똑같다. 다만, 아페칸의 범위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훨씬 넓다. 간격이 긴 2타격의 패턴이므로 회피 한 번으로 피하기에는 타이밍이 빡빡하다. 회피 후에 슈트 체인지를 연달아 사용하거나 또는 그 반대로 슈트 체인지 후 회피하는 방법으로 여유를 두고 피하는 것이 좋다. 

59초 공략 – 4막 최종 보스 '깨어난 거신 아페칸'

▲ 광역 패턴 속도가 빠르니 조심 (영상: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아페칸의 패턴을 59초 공략 영상에 담았다. 이번 보스는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하기에 일단 알아두면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 본문과 영상을 같이 참고해서 패턴을 숙지하자. 아울러 공략의 기준이 된 메인 퀘스트 아페칸은 8만 대 전투력으로 넉넉하게 잡을 수 있다. 더 낮은 7만 대에서도 공격력만 갖추면 충분히 공략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