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꿀팁] 전격 덱에서 활약 가능한 '일레그' 분석

'승리의 여신: 니케' 일레그 등장 후 유저 간 의견 나눔과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버스트 2 지원형 포지션에 스토리 이벤트, 메인 스토리에서의 활약이 더해져 관심이 쏠린다. 그리고 픽업 시작 이후 약 일주일이 되어 가는 현재 일레그를 뽑아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국민트리가 일레그의 핵심 정보와 조합, 재화 투자 관련 정보를 정리했다.

분배 대미지 증가 + 적 1기 방어력 감소 능력 

▲ 방어력 감소, 받는 대미지 증가 효과를 지닌 메이저 니케 정보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일레그는 방어력 감소 디버프와 분배 대미지 강화 스킬이 핵심이다. 분배 대미지 증가는 일레그만 보유한 효과로, 도로시와 홍련: 흑영(이하 흑련)을 보조하기 좋다. 실제로 도로시와 흑련, 일레그를 함께 사용하면 눈에 띄게 대미지가 올라가는 걸 알 수 있다.

유니온 사격장 3분 보스 기준으로 일레그 편성, 미편성으로 실험해 본 결과 약 4,000만 정도 대미지 차이가 났다. 흑련은 현재 0티어 딜러인데 그런 흑련을 이 정도로 강화할 수 있다면, 추후 분배 대미지 관련 니케 추가 시 일레그의 활용처가 늘어날 수 있다.

방어력 감소 디버프도 상당히 유용하다. 적 1기에 걸리는 대신 10레벨 기준 수치가 35.64%다. 즉시 발동하는 방어력 감소 수치 중에선 센티의 14.54%보다 2배 이상 높다. 더불어 10초간 유지하고 중첩이 필요 없다는 게 장점이다. 참고로 일레그의 추천 스킬 레벨은 4/4/10이니 버스트 스킬에 먼저 투자하자.

안타까운 건 현재 방어력 감소는 '받는 대미지 증가'보다 효율이 낮다는 점이다. 이에 유저들은 받는 대미지 증가 효과가 있는 0티어 버퍼 블랑을 대신해 사용할 정도의 니케는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다.

▲ 일레그의 유무로 분배 대미지 니케의 대미지 차이가 굉장히 크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수니스 전격 덱에 활용 가능 

▲ 수니스를 메인으로 한 전격덱에서 활약할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비스킷을 채용해 유지력을 보조할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일레그는 '통상'임을 기억

▲ 일레그는 픽업 종료 후 일반 모집으로 편입 (사진출처: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라운지)

일레그는 분명 성능이 낮은 니케가 아니며, 캐릭터성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이번 스토리 이벤트나 메인 스토리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고, 앞서 소개한 것처럼 각종 조합에도 활약할 여지가 많은 니케다. 하지만, 고점 달성을 위해 도로시, 흑련, 수니스 등 필그림이나 한정 니케가 필요한 게 큰 걸림돌이다.

일레그 투자에 고민이 많다면 다음 니케 픽업 정보가 나올 때까지 참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앞서 언급한 니케 3명이 없는 유저라면 일레그는 일반 모집 추가 후 위시 리스트로 노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