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꿀팁] 고급 전리품 몬스터 변경 후 주목할 사냥터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이 지난 업데이트로 획득하기 어려웠던 고급 전리품 몬스터를 추가 및 개선했다. 보통 유일하게 한 종류의 몬스터만 주던 전리품의 획득처를 늘렸는데, 그러면 어떤 종류가 있고 추천 사냥터는 어디일까? 국민트리에서 정보를 조사했다.

▲ 개선 및 추가된 고급 전리품 몬스터를 살펴보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변경된 몬스터 위치와 전리품 목록은?

우선 아스달 연대기의 일반적인 유저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대흑벽 서부를 살펴보자. 해당 지역은 대흑벽 서부 – 칼날 구릉의 초승달 갈기 늑대가 가랑비 뿌리 말벌로, 대흑벽 서부 – 대흑벽 마루의 가랑비 표범이 초승달 노예사냥꾼으로 변경됐다.

각 몬스터에게선 그동안 획득하기 어려웠던 대흑벽 서부 노예 사냥꾼 봇짐과 대흑벽 서부 맹독벌 독침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대흑벽 서부 노예 사냥꾼 봇짐은 비가 올 때 등장하는 가랑비 노예사냥꾼에게서만 얻을 수 있어서 값이 비쌌는데, 이제 획득처가 하나 더 추가되어 필경관 완성에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 변경된 대흑벽 서부 초승달 몬스터 위치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변경된 대흑벽 서부 가랑비 몬스터 위치 (사진: 국민트리 촬영)

샛바람 유황지 변경 소식도 화제다. 우선 자갈 들판의 보름달 거미가 보름달 유황뱀으로, 황주름 협곡의 폭우 원시뱀이 보름달 원시뱀으로 교체됐다. 또한, 황토지대의 보름달 도마뱀과 폭우 전갈이 주던 유황지 독 진액이 각 유황지 뱀 꼬리와 유황지 전갈 독주머니로 변경됐다. 샛바람 유황지의 몬스터 대부분이 지금까지 유황지 독 진액만 줘 유황지 뱀 꼬리와 유황지 전갈 독주머니를 얻기 어려웠는데, 이러한 부분이 다수 해소된 것이다.

이 가운데 가장 사냥을 추천하는 몬스터는 역시 보름달 유황뱀과 보름달 도마뱀, 그리고 보름달 원시뱀이다. 세 몬스터는 79레벨로 다른 몬스터에 비해 비교적 약하며 15미터 사냥 범위에 5마리씩 몰려 있어 분당 처치 마릿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마치 하제산의 보름달 바위새, 보름달 바위늑대와 유사하다. 게다가 그동안 얻기 어려웠던 유황지 뱀 꼬리를 다수 얻을 수 있기에 더욱 좋다.

▲ 5마리가 모여 있는 보름달 몬스터 (사진: 국민트리 촬영)

폭우전갈도 추천 대상이지만, 비가 올 때만 사냥할 수 있다는 게 아쉽다. 이 때문에 유황지 전갈 독주머니는 기존 인기 사냥터였던 황산 벌판의 보름달 전갈을 처치하는 편이 낫다. 단, 해당 지역이 워낙 고레벨 인기 사냥터라 자리가 없다면 비가 오는 타임에 맞춰 폭우전갈 사냥을 노려보자.

추가로 유황지 독 진액의 획득 난도가 기존보다 다소 까다로워졌다. 보름달 거미가 사라지고, 보름달 도마뱀과 폭우 전갈의 전리품이 바뀜에 따라 이제는 비가 내릴 때 등장하는 폭우 작열두꺼비, 폭우 황반두꺼비, 폭우 잿빛두꺼비에게서만 얻을 수 있다. 그러니 비가 올 때는 폭우전갈보다는 세 종류의 두꺼비를 사냥해 해당 전리품을 획득하는 걸 추천한다.

▲ 변경된 샛바람 유황지 보름달 몬스터 위치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변경된 샛바람 유황지 폭우 몬스터 위치 (사진: 국민트리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