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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들이 인터뷰] '박프림' 사형의 블소 레볼루션 용호화포 제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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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계일학 '박프림' 님 정보 (사진: 국민트리 제작)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너나들이 인터뷰가 사형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새 단장을 했습니다. 이제 공커 위클리 속 코너가 아닌 연재 기사로 매주, 또는 격주로 찾아뵙도록 하죠.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군계일학 '박프림' 님을 만났답니다.

지난 주인공 '박기타' 님은 편식 없이 어떤 콘텐츠든 깊게 즐기는 사형이었죠. 너나들이 인터뷰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마침 자신을 지목해달라는 것 마냥 박프림 님에게 메시지가 왔다며, 다음 주인공으로 지목했습니다. 메시지 내용은 '빛나는 용호 무기' 업그레이드 성공 소식이었는데요, 축하와 함께 무기 제작, 강화 후기나 업그레이드 체감을 물어봐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군계일학을 다시 방문해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용호 무기 성능 체감은 모르겠지만, 일단 기쁘니까 한잔해!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A. 블소 레볼루션 오픈 서버 경국지색 시절부터 꾸준히 게임을 즐기고 있는 박프림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 박기타 님께 들은 대로 무기가 번쩍 번쩍하네요. 축하합니다!


▲ 현재 사용 중인 '빛나는 용호화포' (사진: 국민트리 촬영)

A. 감사합니다! 당시 인터뷰 중인 것도 몰랐는데, 생각해 보니 너무 황당한 타이밍이었겠네요. 이렇게 이야기 나누는 상황조차 아직 얼떨떨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가야 할 길이 멀어요. 강화나 한계 돌파가 남았지만, 더 이상 건들지 못하고 업그레이드 상태 그대로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Q. 무기 강화나 제작 과정 중에 이야기할 후기나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A. 일단, 이렇게 너나들이 인터뷰를 하는 게 가장 큰 에피소드고요! (웃음) 사실 한계 돌파 같은 걸 생각했을 때 도안을 무턱대고 사용할 게 아니라 효율적인 순서가 있었을 텐데, 일단 그냥 만들었다는 점이 살짝 마음에 걸립니다. 하지만, 이러나저러나 20강화는 당연히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다가 하나 얻어걸려서 성공한 거라 애지중지 사용할 생각입니다.

Q. 무기 업그레이드 후 체감은 어떤가요?

A. 성능 체감보다는 주변에서 축하를 많이 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그거면 된 거 아닐까요? (웃음) 사실 제가 손이 닿는 대로 즐기는 스타일이라 아직 체감은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무기를 착용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강해진 기분이라 너무 좋아요! 

Q. 다음 강화나 업그레이드 목표가 있다면?


▲ 다음 목표는 장신구 업그레이드!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A. 이제 나머지 장신구도 빛나는 고대 장비로 바꾸고 싶습니다. 아직 여덟 부위나 있어 한참 남긴 했어요. 무기처럼 잘 얻어걸렸으면 좋겠습니다.

Q. 지난 주인공이 지목과 함께 부러움의 축하를 전했습니다.

A. 사실 박기타 님이 지금도 종종 광천 무기를 끌어안고 울고 있어요.

기타야, 너는 지금도 충분해! 잘하고 있으니 무리는 하지 말자! 나보다 강력한 빛나는 손가락을 가지고 있으니까, 파이팅!

Q. 문파에 '박'으로 시작하는 이름이 많이 보였습니다. 특별한 이유나 유래가 있나요?

A. 이렇게 지인들과 이름을 맞추며 서버 이전을 하는 분들은 공감하실 거예요. 종종 캐릭터 닉네임이 겹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프림, 프림이 이런 이름을 쓰곤 했는데, 이번에 군계일학에 오려고 보니 마땅히 할만한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현재 이름이 됐죠. 우연의 일치로 문파에 '박'씨 성을 가진 분들이 실제로 많습니다. 그중에서 지금 자리에 없는 '박게살'이 떠오릅니다. 말이 나온 김에 이 자리를 빌려 얼른 돌아오라고 전하고 싶군요!

잔소리마저 즐겁다! '비무 팀전'

Q. 군계일학으로 와서 가장 재밌게 즐기는 콘텐츠는?


▲ 박프림 님의 선호 콘텐츠 '비무 팀전'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A. 서버 콘텐츠라면 예전과 비슷하게 재미를 보고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팀 비무에 푹 빠졌습니다. 전투 자체의 재미도 있지만, 마음 맞는 분과 함께하는 것이 매력적인 콘텐츠죠. 같이 하는 분에게 늘 잔소리를 듣지만, 그 잔소리마저 얼마나 중독성이 있는지! 당사자는 몰라도 일단 저는 그것마저도 너무 재밌습니다.

Q. 비무 팀전은 주로 언제 즐기시나요?

A. 제가 비무를 가는 조건이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비무 팀전 스케줄이 열린 것을 용케 알아채기, 두 번째, 술 안 마신 날!

두 번째 조건이 정말 어렵긴 합니다. (웃음) 함께 하는 팀원의 단속이 나오지 않는다면 몰래 음주 비무를 즐기는 것도 일상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스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함께 고정으로 호흡 맞추는 짝꿍이 있나요?

A. 주로 박기타나 아까 언급한 박게살이 같이 가주는 편이에요. 고통은 나눠야 하니까요!

Q. 짝꿍이 없을 때는 주로 어떻게 팀을 구성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예전에는 문파 채팅으로 모집하기도 했었죠. 그마저도 시간이 안 맞는 분들이 많아 그냥 혼자서 매칭할 때도 꽤 있습니다. 다행히 블소 레볼루션의 팀전은 꼭 팀을 구성하지 않더라도 이런 식으로 무작위의 재미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Q. 포술사와 잘 어울리는 직업은?

A. 포술사가 대미지가 좋은 편이나 방어 성능도 꽤 괜찮습니다. 그래서 모든 직업과 궁합이 다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기검사와 합을 맞추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다들 비무 팀전 많이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너나들이 인터뷰 주인공: 군계일학 '왕자님'

Q. 블소 레볼루션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 블소 레볼루션 통합 전장 콘텐츠 스케줄 (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A. 이제 슬슬 강화를 시작해야 하는데, 이 타이밍에 손상 복구 강화 확률 좀 올려주세요. 왜냐고 묻는다면, 그냥 순전히 제 이기적인 바람입니다! (웃음) 그리고 비무 팀전 너무 재밌게 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요일, 목요일 외에도 더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종종 일이 바빠서 두 날짜만 딱 놓칠 때가 있는데 너무 아쉬워요!

Q. 다음 너나들이 인터뷰 주인공 지목을 부탁합니다.

A. 저와 결이 다른 주정뱅이 '왕자님'에게 다음 인터뷰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시골에 가면 동네 미용실에 프로 수다꾼이 있는 것처럼 늘 자리 잡고 수다 떠는 재밌는 분이에요. 오로지 수다만을 위해 블소 레볼루션을 하시는 게 아닐까 할 정도로 입담이 좋고, 친근합니다. 그런데 정작 캐릭터 성장이나 콘텐츠 목표 이야기는 안 나눠본 것 같습니다. 따로 그런 목표가 있는지 너나들이 인터뷰에서 재밌게 풀어줬으면 해요!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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