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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PUBLISHER: NETMARBLE

[리2레 혈맹 인터뷰] 좋은 혈맹원들과 아이멜에서 새로운 시작한 ‘Bl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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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멜 서버 중립 혈맹 Bliss (사진: 국민트리 제작)

안녕하세요. '리니지2 레볼루션' 혈맹 인터뷰 시간입니다. 6월 27일, 신서버 아이멜이 오픈했죠. 오늘은 아이멜에서 새로운 시작을 즐기고 있는 중립 혈맹 Bliss를 만났습니다. 조용히 지내려고 만든 혈맹인데, 순식간에 인원이 모였다는군요. 정보 공유도 활발하고 쉴 새 없이 떠드는 수다방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신서버 아이멜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 Bliss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함께하면 즐거운 Bliss 혈맹원들

Q. Bliss 소개를 부탁합니다.

A. 신서버 아이멜에 터를 잡은 중립 혈맹입니다.

Q. 혈맹명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A. Bliss는 더 큰 행복, 더없는 행복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Q. 신규 서버에 자리 잡은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저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5년 가까이 한 것 같아요. 이전 서버에서 매일 똑같은 사람들과 똑같은 일들로 감정을 다치게 되고, 정신적으로 좀 힘들어서 휴가 차 왔어요. 혼자 조용히 지내려 혈맹을 창설했는데, 순식간에 인원들이 들어오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Q. 지금 함께하는 혈맹원들은 아이멜에서 처음 만났나요? 

A.  네. 아이멜에서 처음 만난 분들입니다. 이전 서버에서 온 분은 없는 듯합니다.

Q. 혈맹 창립일은 언제인가요?

A.  아이멜 서버 오픈 때 창립했습니다.

Q. 혈맹의 좌우명이나 모토는?

A. 혈맹을 만듦과 동시에 동맹을 창설했어요. 동맹 소개에도 적어놓았는데, 타협과 배려, 이해와 존중을 모토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면이 아니고 글로만 소통할 수 있기에 저러한 것들이 뒷받침되지 않는 이상 감정이 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Q. 혈맹의 매력은?

A. Bliss에는 애교쟁이, 귀요미, 순둥이, 깜찍이, 버럭이, 새침이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분들이 다 남자라는 사실이 믿겨지나요? (웃음) 오빠들은 재미있고, 언니들은 착하고 그래요. 사소한 정보도 공유하고, 심심할 틈 없이 수다도 떠는 수다방이 24시간 열려있구요. 함께 하면 즐거운 사람들이 모여 있는 혈맹입니다.

Q. 혈맹에서 선호하는 콘텐츠가 있나요? 있다면 플레이 스타일은 어떤가요? 

A. 중립이기에 요새전이 아닐까 합니다. 요새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보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Q. 현재 신규 혈맹원을 모집하나요? 어떤 혈맹원이 합류하길 원하나요?

A. 혈맹에 빈자리가 있는 이상 모집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인사조차 없이 사냥만 하고, 개인플레이 하는 분 보다는 함께 참여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을 선호합니다.

슈페리온 요새 대전, 고대의 전장 참가 목표!


▲ 다음 슈페리온 요새 대전은 도전 예정 (사진출처: 리니지2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Q. 선호하는 성, 요새가 있나요? 

A. 선호하는 곳은 따로 없습니다. 그저 요새를 보유할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에요.

Q. 아이멜 서버는 7월 15일 이후에 ‘성물 방어전’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혹시 참여해 봤나요? 혈맹원들의 후기는 어땠나요?

A. 저를 포함해 대부분의 혈맹원분이 참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족하는 점수는 아니었지만,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급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없어 그때그때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Q. ‘슈페리온 요새 대전’도 14일에 참여 가능했는데, 즐겨봤나요?

A. 아쉽게도 슈페리온 요새 대전에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도전해 보려 합니다.

Q. 아직 일부 콘텐츠 참여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향후 꼭 참여하고 싶은 콘텐츠나 목표가 있다면?

A. 슈페리온 요새 대전이나 고대의 전장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상위에 랭크되진 못하겠지만 함께 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자 합니다.

Q. 아이멜 서버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A. 서버 초기는 접속조차 힘든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임시 점검을 해도 크게 개선되지 않았어요. 그때 의욕을 많이 상실했었죠. 지금은 정상화돼 다시 한번 으쌰으쌰해보려 노력 중입니다.

Q. 현재 아이멜 서버의 인기 콘텐츠를 꼽자면?

A. 현재 브레이크 퀘스트 아이템을 무료로 지급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죠. 브레이크 퀘스트는 엄청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주거든요. 지금은 그 부분에 있어서 해방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마력 각인으로 인한 성장 기대


▲ 4차 각성과 마력 각인으로 전투력 상승 기대 (사진출처: 리니지2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Q. 최근 4차 각성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혈맹원들 반응은 어떤가요?

A. 4차 각성 이후 마력 각인에서 정말 천차만별 전투력 변동이 있다고 들었어요. 저 같은 경우 많은 과금을 했음에도 이해를 잘 못해 많은 상승이 없었지만, 무과금 유저분들에게 오히려 더 많은 전투력 상승이 있다고 본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기대를 해도 좋을 듯하네요.

Q. PvP 관련 콘텐츠에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직업을 꼽자면?

A. 워 스미스와 어드밴처러를 개인적으로 꼽아봅니다. 워 스미스는 사거리가 길고 모든 피격에 스턴효과가 있어 까다롭거든요. 어드밴처러는 은신 스킬과 압도적 콤보 대미지에 순간 죽을 때도 많았어요. 전장에서는 안 만나고 싶은 클래스입니다.

Q. 혈맹 내에서 특별히 인기 있거나, 고평가하는 직업이 있나요?

A. 언제나, 어디에서나 사랑받는 힐러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없어서는 안 될 직업이죠. 요새를 노리는 혈맹에게는 더욱 필요한 클래스인 듯해요.

Q. 혈맹 내에서는 어떤 클래스가 듀얼 클래스로 인기가 많은가요?

A. 저희 혈맹에서는 워 스미스와 엘더가 눈에 많이 띕니다. 워 스미스는 PvP나 사냥에서 좋고, 엘더는 어딜 가든 환영받는 클래스라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요.

개편한 월드 던전에 자주 방문


▲ 포인트 적극 사용하며 월드 던전 방문 중 (사진: 국민트리 촬영)

Q. 공략한 던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어디인가요? 

A. 안타라스, 발라카스, 린드비오르 레이드입니다. 던전 중에서는 보상이 제일 좋은것 같아 꼭 가야만 하는 곳이죠. 예전에는 공략법 모르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다들 잘하더라고요.

Q. 혈맹원들은 ZR 등급 장비를 어느 정도 갖추고 있나요? 

A. 아직은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입니다. 천천히 갖춰도 되니 뒷심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Q. 그 외에 최근 혈맹원들이 자주 방문하는 던전이 있다면?

A.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월드 던전이나 헬 던전이 아닐까요? 지난 업데이트에서 요새를 보유하지 않아도 입장이 가능하게 바뀌어 유저들이 엄청 많아졌어요. 복잡하긴 하지만 그래도 놓칠 수는 없죠. 포인트 잘 쓰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모든 콘텐츠를 함께해서 더 즐거운


▲ 한자리에 모인 Bliss 혈맹원들 (사진제공: Bliss 혈맹)

Q. 혈맹원끼리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콘텐츠나 이벤트, 또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A. 저희는 모든 콘텐츠를 되도록 함께하길 권장합니다. 그래서인지 모든 콘텐츠가 즐겁고 기억에 남아요. 아직 전투력이 낮아 아쉽긴 하지만, 명예의 전장이나 명예의 대전장갈 때 혈원들과 같이 다니며 즐겁게 즐기고 있습니다.

Q. 혈맹 운영의 비결이나 노하우가 있다면?

A. 정식 군주는 처음이라 노하우 같은 건 모르겠어요. 다만, 제 선에서 최선을 다해 혈맹을 지키려고는 하고 있습니다. 다른 간부 없이 혼자서 동맹 혈맹, 혈원 모집, 혈맹 관리 다 하다가 멘탈이 나갈 것 같았지만, 며칠 동안 임시 부군주님 덕에 잠깐 숨은 돌릴 수 있게 됐네요. 빨리 저와 함께 이끌어 주실 부군주님이 나타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Q. 혈맹이 노리는 목표나 비전이 있다면?

A. 둥글게 모나지 않게 별 탈 없이 지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인데 사소한 것에도 감정을 격하게 드러내는 분들이 간혹 보여서 안타깝기도 해요. 중도 하차 없이 끝까지 함께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끝으로 혈맹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혈맹원분들 하루하루 무탈하게 지내서 너무 감사합니다. 3주 동안 친해진 분들도 많고 아직 어색한 분들도 많은데, 앞으로 더 친해질 수 있길 바라요. 많이 부족한 군주이지만, 열심히 해볼 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동엽 기자 유저에게 게임 이상의 재미를 더하는 콘텐츠를 전달하겠습니다.
유저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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