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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 꿀팁] 특무대 임무 우선 순위와 제작 재료 사용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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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의 숙제 콘텐츠로는 던전과 특무대 임무, 필드 보스 공략이 있다. 그중 특무대 임무는 보상을 보고 원하는 걸 수주하는 구조다. 이때 보상에 따라 우선도가 나뉜다. 현재 육성 환경에서 우선할 미션과 보상으로 어떤 아이템을 마련하면 좋을지 정리했다.

특무대 임무, 3등급 미션과 경험치를 우선

특무대 임무를 수주할 때에도 경험치 보상을 신경쓰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 특무대 임무를 수주할 때에도 경험치 보상을 신경쓰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레이븐2에서 강화석은 점점 가치가 오르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새로운 장비 강화와 아이템 컬렉션 작업, 최근 등장한 정예 특무대원 장비 마련 등 사용처가 참 많다. 이에 얼마 전 국민트리는 '매주 몇 개의 강화석을 확정 획득할 수 있는가?'를 정리한 바 있다. 잠깐 짚고 넘어가면, 무기 강화석 75개, 방어구 강화석 150개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여기서 몇 가지 변수가 있는데, 필드 파밍과 특무대 임무다. 후자는 어느 정도 통제 가능한 변수다. 특무대 3등급 임무 달성 보상 중 무기/방어구/장신구 강화석이 있다. 원하는 게 나올 확률은 1/5이지만, 매일 획득 기회가 주어지는 건 플러스 요소다. 골드에 여유가 있다면, 새로고침을 눌러 임무 목록 갱신을 추천한다.

물론, 임무 등급만 보고 새로고침을 누르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니다. 그 전에 임무를 확인하고, 캐릭터와 특무대 경험치를 모두 올리기 위해 경험치 보상이 큰 걸 고르는 게 베스트다. 메인/서브 퀘스트가 막혔거나 더 진행할 게 없다면, 특무대 임무로 경험치 이득을 봐야 한다. 레벨 업으로 얻는 스탯도 정말 중요하다. 

영웅 성의가 없는 유저라면,  특무대 레벨 80을 목표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영웅 성의가 없는 유저라면, 특무대 레벨 80을 목표 (사진: 국민트리 제작)

특히 특무대 경험치가 의외로 꿀이다. 31부터는 레벨이 오를 때마다 강화석을 1개 얻는다. 일반 유저라면 경험치 파밍에 신경 써 80레벨 달성을 목표로 하자. 영웅 특무대 성의 '까마귀 지휘관'을 얻는다. 성의는 등급에 따른 스펙 격차가 매우 크고, 어마어마한 공격, 스킬 시전 속도 및 명중을 제공한다. 아직 영웅 성의가 없다면, 이걸 챙겨서 저점 보완하는 걸 권한다. 

그럼 자주 나오는 장비 보상은 어떨까? 아이템 컬렉션을 고려해도 매력이 없다. 현재 레이븐2는 거래소가 활발하게 움직인다. 일반, 고급 장비 매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때로는 아이템 컬렉션에 바로 넣을 수 있도록 강화를 마친 매물도 올라온다. 이걸 사서 컬렉션에 채우는 걸 추천한다. 특무대 임무 보상은 경험치가 1순위이고, 강화석이 2순위다.

제작 재료 파밍, 희귀 장비에 투자할 시기는 지났다.

지금 희귀 장비를 만들기는 영 애매하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지금 희귀 장비를 만들기는 영 애매하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앞선 문단에서 설명을 미룬 보상이 있다. 보석, 철을 비롯한 제작 재료다. 이건 언제든 무난하게 고를만한 픽이다. 특무대 임무를 새로 고침하려면 골드가 필요하고, 그럴 때마다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치솟는다. 횟수 제한이 있는 건 덤이다. 원하는 미션만 수주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따라서, 미션 목록을 쭉 살펴본 후 경험치 보상이 큰 과제, 3단계 미션이 없다면, 일단 이런 과제를 수주한 후 새로고침하는 게 필수다. 목록 갱신 후 원하는 미션이 나오면, 해당 과제를 포기한 후 임무를 받으면 된다. 

주목할 건 제작 재료의 사용처다. 이제 재료를 모아 희귀 장비를 제작할 시기는 지났다. 영웅 장비 마련을 계획할 때다. 아직 희귀 장비 풀 세트를 갖추지 못한 저스펙 유저도 마찬가지다.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시너림에서 고점 희귀 장비를 드랍하고, 비교적 제작하기 쉬운 영웅 장비를 업데이트했기 때문이다.

무소과금 유저도 크리슽라을 벌어 원하는 장비를 살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무소과금 유저도 크리스탈을 벌어 원하는 장비를 살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희귀 장비를 마련하고 싶다면, 거래소에서 완제품을 사서 착용하는 게 더 가성비가 좋다. 경험이 쌓인 레이븐2 유저들도 '거래소에서 희귀 장비 풀 세트를 갖추고 시작'하는 걸 추천하고 있다. 이렇게 스펙 업과 파밍 시간을 아끼고, 바로 정예 특무대원을 비롯한 영웅 장비로 넘어가는 것이 대세다.

물론, 크리스탈은 유료 재화다. '과금할 생각은 없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고점 희귀 장비를 거래소에서 사서 쓰는 건 변함이 없다. 대신 지역 도감 달성 보상으로 희귀 장비를 마련하고, 크리스탈을 버는 데 집중한다. 강화석이나 희귀 장비, 영웅 제작 재료 등이 잘 팔린다. 

8월 21일 새벽까지 황금 열매로 스텔라 조각도 제작

(사진: 국민트리 촬영)
▲ 8월 3주차 기준, 황금 사과로 만들 수 있는 아이템 일람 (사진: 국민트리 촬영)

마지막은 짜투리 팁이다. 주인공은 황금 열매로, 레이븐2 던전이나 사냥터에서 드랍하는 제작 재료다. 지금까지 제작할 아이템 중 매력적인 것이 없었는데, 지난 7일 레이븐2가 황금 열매로 제작 가능한 상품을 크게 조정했다. 더불어 코맥의 교환소 이멘트를 열어 사용처까지 늘렸다. 제작 가능한 물품은 위 이미지를 참고하자.

지금 중요도가 더 높은 건 8월 21일 4시 59분에 종료하는 코맥의 교환소다. 기본적으로 일반 던전에서 주화를 파밍하고, 각종 육성 재화를 만든다. 그중 '고급 스킬 강화석 - 코맥의 스킬 재료 상자 - 상급 각인의 정수 5개 - 특무대 스텔라 조각도 상자'는 황금 열매가 필요하다. 남은 기간이 많지 않다. 

주목할 건 특무대 스텔라 조각도 상자다. 개봉 시 일반~희귀 등급 스텔라 조각도 중 한 종류를 무작위 획득한다. 스텔라 즉폭 능력을 고칠 절호의 기회다. 레벨은 높지만, 스탯이 낮아 메인 퀘스트 진행이 막힌 유저에게 적극 추천한다. 희귀 스텔라를 모아 증폭 점수를 모으고, 증폭 능력으로 명중과 기본 스탯을 확보한다. 퀘스트를 돌파하는 데 보탬이 된다.

기본 체급 마련 → 스펙업 후 치명타 등 옵션 확보를 추천 (사진: 국민트리 제작)
▲ 기본 체급 마련 → 스펙업 후 치명타 등 옵션 확보를 추천 (사진: 국민트리 제작)

증폭 능력을 투자하기 전 '확률' 버튼을 누르면, 각 슬롯에 어떤 옵션이 붙는지 파악할 수 있다. 저스펙 유저는 '공격력 - 명중 - 최대 HP'처럼 전투력에 직결하고, 범용성이 넓은 것 위주로 고른다. 치명타 확률, 최종 피해 증폭 등 옵션이 나쁜 건 아니지만, 기초 체급을 갖추는 게 먼저다. 

각인의 정수도 벽에 가로막힌 유저에게 가뭄의 단비다. 스티그마를 일정 수준 강화했을 때 필요한 추가 재료다. 제작한 후에는 '명중 - 공격력 - 방어력' 스탯을 확보하자. 최대 HP와 치명타 저항은 2순위 정도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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