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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 꿀팁] 고대 성채에서 착용할 PVP·보스용 영웅 장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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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 고대 성채는 PVE와 PVP가 공존하는 콘텐츠다. 핵심 목표는 보스 몬스터 공략이며, 이를 두고 다른 서버의 강호들과 경쟁한다. 자연스레 보스 몬스터와 PVP 옵션의 가치가 크고, 장비는 최대한 고점을 노리는 게 베스트다. 이에 고점 장비를 정리했으니 본문을 통해 확인하자. 

PVP 고점 장비, 투구와 신발이 변화구

투구는 PVP 피해&강타 저항 제공, 직업에 따라 파밍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투구는 PVP 피해&강타 저항 제공, 직업에 따라 파밍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바로 PVP용 영웅 방어구를 알아보자. 관련 옵션을 제공하는 장비가 무척 많다. 특히 방어구는 망토를 제외한 모든 부위를 관련 옵션으로 둘둘 두를 수 있다. 당장 마련할 수 없다고? 천천히 파밍해서 추후 고대 성채에서 활약할 때 착용하면 OK다.

PVP용 방어구 세팅에서 유일한 변수는 투구다. '방어력 - 최대 HP - 직업별 명중 - PVP 피해 - 강타 저항'을 제공한다. 포인트는 직업별 명중이다. 근거리 직업은 신성한 왕의 투구, 원거리 직업은 황혼 수호자의 면갑, 마법 직업은 몽환의 대법관 모자가 목표다. 시너림 지역에서 파밍하거나 재료를 모아 제작하면 된다.

확인 결과 PVP용 영웅 망토는 없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확인 결과 PVP용 영웅 망토는 없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다른 방어구는 목표가 명확하다. 위 이미지의 네 벌을 구해 착용하면 된다. PVP 피해와 명중, 방어력을 제공한다. 장비를 필드 드랍으로만 수집할 경우 가장 마지막에 얻는 건 신성한 왕의 군화다. 이건 아케혼 초반 지역인 아케혼 공동에서 드랍한다. 시너림보다 사냥터 레벨이 높다.

가성비를 고려하면 티어가 조금 낮은 '어둠 성자의 군화'로 대체하는 걸 추천한다. 방어력과 명중이 조금 낮고, HP 회복 옵션이 없다. 대신 제작 비용이 훨씬 저렴하다. 장갑도 같은 방법으로 대체할 수 있다. '어둠 성자의 건틀릿'이 좋은 대체재다.

더불어 지금까지 소개한 방어구는 일부 필드 보스가 드랍한다. 하지만, 여기서는 일부러 언급하지 않았다. 등장 간격이 길어 눌러 앉아 파밍할 수 없고, 유저 간 경쟁이 빈번하다. 가급적 안전한 파밍을 추천하는 바이다.

PVP 영웅 장신구는 제작 또는 어비스 보스 드랍 (사진: 국민트리 제작)
▲ PVP 영웅 장신구는 제작 또는 어비스 보스 드랍 (사진: 국민트리 제작)

PVP 장신구는 필드 드랍하지 않는다. 레이븐2 상위 콘텐츠인 어비스 보스를 사냥하거나 직접 제작해야 한다. 이때 까마귀의 팔찌는 하나당 악의의 증표가 10개 필요하다. 재료는 균열 보스 처치 보상인 악의의 파편 1백 개다. 팔찌는 두 벌 착용하므로 2천 개 필요한 셈이다. 균열 보스 공략에 열심히 참여하자.

추가로 망토는 유일하게 PVP 영웅 장비가 없다. 이건 직업에 따라 범용 장비를 구해 착용한다. 근거리 직업은 신성한 왕의 망토, 원거리는 황혼 수호자의 망토, 몽환의 대법관 망토를 입으면 된다. 각 장비는 각각 시너림 지역 고요한 새벽의 숲/박살난 가도/갈퀴 절벽길에서 드랍한다. 물론, 직접 제작하는 방법도 있다.

보스 몬스터 장비는 아케혼 무기가 고비

보스 몬스터용 고점 영웅 방어구와 장신구는 수가 적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보스 몬스터용 영웅 방어구와 장신구는 수가 적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계속해서 레이븐2 보스 몬스터용 고점 장비를 살펴보자. 앞서 언급했듯 고대 성채의 최종 목표는 최종 보스를 제 시간 안에 해치우는 것이다. 추가로 보스는 체력이 일정 수치 깎일 때마다 보상을 드랍한다. 보스전 장비도 구비하는 게 좋다. 이번에도 시너림과 아케혼에서 고점 장비를 찾아보자. 

참고로 보스 몬스터 특화 장비는 수가 매우 적다. 방어구와 장신구는 위 이미지의 네 벌이 전부다. 방어구 풀 세팅은 무리이므로, 앞서 살펴본 PVP 장비 또는 범용 장비와의 혼합 세팅이 필수다. 

아케혼 드랍 무기는 직업만 다를 뿐 스펙은 모두 같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아케혼 드랍 무기는 직업만 다를 뿐 스펙은 모두 같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무기 파밍은 허들이 매우 높다. 레이븐2 최고 레벨 사냥터인 아케혼에서 드랍한다. 직접 제작하자니 영웅 제작 재료 70개, 제작 도안은 2장 요구한다. 테라몬드나 최상급 제작 재료도 잔뜩 필요하다. 성능은 +0 기준 스펙을 첨부했으니 위 이미지를 참고하자. 모든 직업 무기의 성능이 똑같다. +8 달성 시 보스 몬스터 명중 및 피해 옵션을 얻는다.

파밍 중요도는 '매우' 높다. 이 아이템이 현재 레이븐2 최고 스펙 무기다. 까마귀 무기보다 옵션이 하나 더 많다. 서리 무기가 그나마 견줄 수 있는데, 그건 일반 몬스터에 옵션을 2칸 소모한다. 반면, 아케혼 보스용 무기는 옵션 낭비가 적고, 치명타에 집중해 목표가 뚜렷하다.

정리하면 보스 몬스터용 무기는 무조건 파밍해 착용, 방어구와 장신구는 취사선택한다. 고대 성채 플레이 시 담당 역할이나 작전에 따라 세팅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참고로 시너림의 대부분 사냥터는 영웅 장비를 드랍한다. 그중 콘텐츠를 가리지 않는 장비가 있으니 조합에 섞어보자. 공격려과 물약 회복량 증가, 저항 등 흥미로운 옵션이 많다.

시너림 곳곳에서 범용 영웅 장비를 드랍하니 조합해보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시너림 곳곳에서 범용 영웅 장비를 드랍하니 조합해보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장시간 파밍에 소소한 도움 주는 스위칭 장신구

고대 성채에서 응용해보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 고급 장비가 상위 콘텐츠에 도움이 될 때도 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짤막 팁이다. 레이븐2 오프라인 모드와 필드 자동 사냥의 가장 큰 장애물은 HP 회복 물약 소지 제한이다. 아이템 컬렉션 보상과 일부 아이템 옵션으로 제한을 늘릴 수 있지만, 전투력 관련 스탯에 비하면 중요도가 낮다. 물론, 아주 버리자니 자동 사냥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아 어딘지 아쉽다.

게다가 다가오는 고대 성채는 최대 2시간에 걸친 장기전이다. 회복 수단을 많이 챙길수록 좋다. 얼마 전 디바인캐스터의 회복량 버프나 시너림 드랍 장비 중 회복 옵션이 많은 건 이를 염두에 둔 듯싶다.

이 부분은 장신구 스위칭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준비물은 '최대 HP 물약 소지 개수' 옵션을 지닌 장비다. 제작 페이지에서 '마력이 깃든 반지'를 2개 만들면 된다. 고급 등급이라 정말 싸다. 반지를 하나 착용할 때마다 한도가 55개 늘어난다. 잡화 상점을 방문하기 전에 관련 장비를 두르고, 물약을 최대한 구매한다. 상품 구매를 마치면 평소 착용하던 장비로 변경한다.

장비를 스위칭한 후에는 위 이미지처럼 소지한 물약이 '○○ +'로 표기된다. 소지 한도를 넘었다는 뜻이다. 여기서 물약을 더 구매할 수는 없지만, 미리 구매한 분량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템을 착용하지 않을 때에는 아이템 컬렉션 도감에 넣으라고, 레드닷 알림이 나온다. 실수로 삽입하거나 분해하면 아깝다. 이는 아이템을 꾹 눌러 잠금 처리하면 된다. 그럼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바로 옆 버튼을 눌러 즐겨찾기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이때 즐겨찾기는 평소 착용하는 장비를 함께 등록하길 추천한다. 가방에서 즐겨찾기 탭을 눌렀을 때 빠르고, 편하게 스위칭할 수 있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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