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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2 꿀팁] 사냥용 HP 포션 아끼게 하는 '두 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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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2'는 스탯을 투자해 원하는 빌드를 꾸릴 수 있다. 스탯 투자 시 제공하는 능력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장비 옵션과 조합해 육성한다. 최근 유저들은 안정적인 필드 사냥에 많은 관심이 있다. 꾸준히 파밍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서서히 스펙을 올리는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HP, MP 자연 회복량이 고티어 능력치로 거듭났다. 이번 시간은 HP 관련 스탯에 대해 정리했다.

로한2 최신 파밍 트렌드, 투구 서브 스탯 확보하자

투구의 HP 자연 회복량 옵션이 화제 (사진: 국민트리 제작)
▲ 투구의 HP 자연 회복량 옵션이 화제 (사진: 국민트리 제작)

로한2에는 HP와 MP, 두 가지 회복 포션이 있다. 잡화 상점에서 판매하며, 30과 60레벨 달성 시 상위 포션을 개방한다. 이때 HP 포션은 소지 수에 제한이 있다. 고등급 펫이 있으면 포션 소지량이 늘어나지만, 펫 수집에 부담을 느끼는 유저가 많다. 이에 자연 HP 회복량을 높여 포션을 소모하지 않는 육성 방법을 선택하는 분위기다.

자연 HP 회복량은 10초마다 작동하고, 스탯 수치만큼 HP를 회복한다. 스탯은 투구 서브 옵션과 펫, 탈것 도감 보상, 코스튬 보유 효과로 얻는다. 여기서는 투구 서브 옵션만 신경 쓰면 된다. 고대 등급 기준으로 약 120~570의 스탯을 얻는다. 코스튬은 일반 등급 2벌을 지니면 +5를 제공한다.

달성 난도에 비해 효율은 투구보다 낮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달성 난도에 비해 효율은 투구보다 낮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펫과 탈것 도감은 효율이 낮은 편이다. 도감 항목을 활성화하려면 전설, 신화 아이템이 필요하다. 그리고 펫 도감에서 해당 스탯을 주는 항목은 14개다. 올 클리어 보상은 +18이다. 투구 서브 옵션에 비하면 낮다. 접근성과 가성비를 고려했을 때 투구의 효율이 압도적이다.

다른 HP 관련 스탯은 어떨까? 최대 HP는 OK, HP 포션 회복량 증가는 꽝이다. 세팅 목표인 'HP 포션 소모하지 않기'와 정반대다. 전자는 다음 문단의 내용과 관련이 있다. 지난 시간 소개한 자연 MP 회복량은 계산이 복잡한 대신 연동하는 스탯이 적었다. 하지만, 자연 HP 회복량은 한계가 있다. 장비를 통해 캐릭터의 체급을 함께 올릴 때 빛을 발한다. 

무한 사냥을 위한 세팅, 스탯 올 체력 투자

체력 투자 시 방어력과 최대 HP가 상승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체력 투자 시 방어력과 최대 HP가 상승 (사진: 국민트리 제작)

쾌적한 사냥을 위한 로한2 유저들의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스탯 포인트를 체력에 모두 투자하는 빌드를 제시했다. 체력 투자로 얻는 능력치는 최대 HP와 물리, 마법 방어력 세 가지다. 여기에 첫 번째 문단의 HP 자연 회복량 버프를 더하는 구성이다. 목표는 사냥터에서 오랜 시간 방치해도 죽지 않는 스펙이다. 딜량은 챙기지 않느냐고? 장시간 방치가 목적이므로 죽지 않으면 그걸로 OK다.

힘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다. 힘 투자 시 오르는 스탯은 HP 자연 회복량과 물리 공격력이다. 마법 직업에게 후자는 낭비다. 게다가 투구 서브 스탯으로 상당한 양의 HP 자연 회복량을 챙길 수 있다. 필드 사냥에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 부족한 스탯은 장비로 챙긴다.

힐 효율을 위해 올 체력 프리스트를 추천하는 유저가 많다 (소스출처: 공식 커뮤니티)
▲ 힐 효율을 위해 올 체력 프리스트를 추천하는 유저가 많다 (소스출처: 공식 커뮤니티)

물론, 올 체력 빌드는 만능이 아니다. 물약값 절약과 필드 무한 사냥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콘텐츠 난도가 오르면 효율은 내려간다. 공략이 막히는 시기에 스탯 재분배 또는 장비 투자가 필수다.

힐러인 프리스트는 예외다. 체력 투자 시 회복 스킬의 힐량이 늘어난다. 이에 튼튼한 체급과 회복 스킬로 버티면서 사냥하는 게 인기다. 지능과 정신 투자를 미루는 추세다. 부족한 딜량은 무기 옵션으로 보완한다.

스탯 초기화권, 지금 파밍하면 15개 수집 가능

몬스터 도감으로 총 10개 획득 (사진: 국민트리 제작)
▲ 몬스터 도감으로 총 10개 획득 (사진: 국민트리 제작)

로한2는 새로운 육성법이 등장하거나 목표 콘텐츠에 따라 스탯을 바꿔야 할 때가 있다. 이럴 때 필요한 아이템이 스탯 초기화권이다. 상점에서 500 루비에 판매한다. 물론, 무소과금 유저들은 위한 방법이 있다. 몬스터 도감을 펼쳐 보자. 페이지 위에 '도감 포인트 ○/○○' 부분이 있다. 수집 도감을 일정 수치 모으면 보상을 얻는다.

각 페이지 점수 2단계를 달성하면 스탯 초기화권을 받는다. 필드 도감이 6페이지, 필드 던전은 4페이지다. 총 10번의 스탯 초기화 찬스가 있다. 수집 도감 완성에는 몬스터 사냥과 파밍이 필수다. 이번 꿀팁의 주제 자연 HP 회복량, 올 체력 투자는 이럴 때 쓰는 세팅이다. 사냥하면서 겸사겸사 스탯 초기화권을 모으자.

이걸로 스탯을 5번 더 바꿀 수 있겠군!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이걸로 스탯을 5번 더 바꿀 수 있겠군! (사진: 국민트리 제작)

아울러 절대 놓치면 안 될 소식이 있다. 로한2 론칭 '50일 기념 선물'이다. 캐시 상점의 이벤트 탭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1만 크론이고, 담긴 상품은 위 이미지와 같다. 스탯 초기화권 5개를 담았다. 상품은 11월 27일 점검 전까지 판매한다. 더불어 로한2는 종종 점검 보상으로 스탯 초기화권을 선물한다. 알뜰살뜰 모아두면 육성에 큰 보탬이 된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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