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꿀팁] 학살자 장비 추천 제작 순서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검은밤 3군도에서 사냥하는 유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최상위 PvP 장비인 학살자 제작을 위한 재료가 다수 공급돼 해당 장비 제작을 시도하는 유저가 늘어났다. 그런데 장비 제작에 너무 많은 재료가 필요해 무얼 먼저 만들어야 할지 고민인 경우가 많다. 그러면 추천순서가 어떨까? 국민트리에서 정보를 정리했다.

추천에 앞서, 학살자는 PvP 전용 장비라는 걸 인지하자

학살자의 장비는 PvP 관련 능력치가 주로 붙어있기에 사냥과 보스에서 활용하기에 다소 모호하다. 물론 안될 건 없지만, 일반적인 장비보다 손해를 보는 점이 너무 많다. 이 때문에 해당 장비만 맞추기보다는 사냥과 보스를 위한 속성 장비와 스왑하는 형식으로 활용해야 한다. 만약, 다른 장비를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학살자만 갖춘다면, 사냥과 보스에서 큰 손해를 보게 되니 유념하자.

단, 그만큼 학살자의 장비는 PvP에서 엄청난 효율을 자랑한다. 다른 장비와 다르게 추가 능력치가 4종류가 붙었으며, 기본 능력치도 월등히 높다. PvP 한정으로는 현재 최상위 장비인 불멸의 카라쿠다 장비보다 좋게 평가할 정도다. 그러니 PvP에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꼭 학살자의 장비를 갖추자.

학살자 장비, 제작 추천순서는?

현재 제작할 수 있는 학살자 장비는 무기, 장신구(매듭, 허리띠), 방어구(모든 부위)가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제작을 추천하는 건 단연 매듭이다. 학살자의 매듭은 다른 학살자 장비와 다르게 이전 단계의 장비가 영광의 매듭뿐이다. 폭풍이나 심연의 매듭이 없기에 기본 능력치에서 엄청 큰 차이가 있다.

실제 다른 장비를 비교해 보자. 폭풍, 심연 세트와 학살자 방어구의 기본 능력치 차이는 2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영광과 학살자의 매듭 명중 차이는 무려 4로 기본 능력치 상승치가 2배 차이 난다. 기본뿐만 아니라 추가 능력치에도 큰 차이가 있기에 무조건 학살자의 매듭을 우선 제작하는 걸 추천한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건 방어구로, 어깨, 하의, 상의를 먼저 제작하길 권한다. 학살자는 PvP를 위한 장비이기에 그만큼 받는 피해 감소와 방어 능력치가 붙은 장비를 우선 제작하는 것이 좋다. 단, 경갑의 경우 어깨와 하의에 회피가 붙어있는데, 최근 유저 평균 명중이 대폭 상승했기에 해당 능력치의 효율을 보기 힘들다. 그래서 경갑은 상의 이후 투구, 장갑, 신발을 추가해 피해량을 더 높이는 걸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학살자 무기와 허리띠는 우선순위가 뒤로 밀린다. 사냥과 보스 용도로 활용하려면 속성 무기와 허리띠를 함께 제작해야 하는데, 엄청난 재료가 들어가는 두 종류를 한 번에 제작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니 학살자는 앞서 언급한 매듭, 방어구를 먼저 제작하고, 무기와 허리띠는 속성 무기를 제작하는데 재료를 소모하자.

아울러 무기를 강화할 때 상승하는 공격력과 명중 수치가 아쉽다. 학살자 장비는 제작에 너무 많은 재료가 필요해 높은 강화를 갖추는 건 최상위 랭커 유저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때문에 6강화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높은 강화로 얻는 공격력과 명중 수치가 너무나도 아쉽다. 그러니 PvP 용도를 위한 무기는 학살자보다 높은 강화 수치의 심연, 폭풍, 영광, 하늘 무기를 갖추는 걸 더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