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경직된 레이븐2 직업 점유율과 순위 이동

최근 '레이븐2' 한국 리전은 서버별 인기 직업과 전체 직업 점유율 양상이 엇갈렸습니다. 전자는 조용하고 변동이 적지만, 후자는 여기저기서 파이 경쟁이 오갔죠. 다만, 경쟁 열기가 점점 사그라드는 분위기입니다. 서버 랭커와 직업 순위, 비율이 굳어진다는 의미죠. 한마디로 정리하면, 환경 고착화입니다.
고착화는 6월 막바지 들어 정점에 이르렀습니다. 서버별 인기 직업 부문은 변경점이 굉장히 적었죠. 지난주와 점유율이 똑같은 서버가 정말 많습니다. 소수 서버에서 지분이 미미하게 움직이는 정도에 그쳤네요. 인기 순위가 바뀐 건 테라-모르스 뿐입니다. 어쌔신이 데스브링어를 밀치고, 3위에 앉았죠.
여기서 두 직업의 지분이 흥미롭습니다. 지난주 3위 데스브링어는 16%, 이번에 자리를 대신한 어쌔신은 14%입니다. 점유율이 오히려 낮죠. 서버별 인기 직업 경쟁이 잠잠해진 건, 3위 미만 직업끼리 경쟁하기 때문인 듯싶습니다.

랭킹 고착화는 늘 있던 일입니다. 이번에 순위와 점유율이 평소보다 크게 경직되긴 했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범주죠. 오히려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평소보다 고착화에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요. 확인 결과 마지막 서버 이전은 5월 말이었고, 그대로 1주년 이벤트로 돌입했습니다. 이때 데스브링어와 함께 클래스 변경권을 판매했고요. 6월에는 서버 이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빅 이슈가 환경의 수명을 늘린 셈이죠.
그리고 절묘한 타이밍에 서버 이전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7월 2일 업데이트와 함께 시즌을 열었으며, 7월 8일 4시 59분에 종료합니다. 지난 서버 이전 후 메카 랭킹과 고대 성채 랭킹에 격변이 일어났는데, 이번에도 환경을 뒤흔들 수 있을까요? 다음 주 메카 랭킹 집계가 기다려지는 부분입니다.
전체 직업 분석

레이븐2 전 서버 랭커 직업 점유율 차트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경직된 분위기지만, 눈에 띄는 변화가 있군요. 디스트로이어의 지분이 0.1% 포인트 상승해 엘리멘탈리스트와 동률을 기록한 점입니다. 공동 7위네요. 물론, 엘리멘탈리스트 입장에서는 그리 달가운 소식이 아닐 것 같습니다.
참고로 지난 5월부터 공식 커뮤니티에 헤븐스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습니다. 헤븐스톤으로 광역기를 챙길 수 있어 마법사 직업의 메리트가 적다는 의견이죠. 이에 꾸준히 헤븐스톤 시스템 개선 요구와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동시에 직업 밸런싱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이뤄지고 있어 향후 변화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글로벌 직업 분석

글로벌 리전도 랭커 직업 점유율 차트는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딱 중위권인 데스브링어와 버서커의 지분이 0.2% 포인트 줄어들었고, 나이트레인저와 디바인캐스터의 파이가 조금 이동한 정도군요. 확실히 한국 리전과 메타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게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특히 뱅가드의 순위가 낮은 게 의아하군요. 글로벌 리전에서는 어떤 직업이 탱커를 맡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어쌔신이나 버서커가 담당하는 걸까요?
추가로 엘리멘탈리스트가 6위에 안착했고, 데스브링어의 파이가 점점 줄어드는 것도 주목할만합니다. 한국 리전과 달리 데스브링어로 전향한 엘리멘탈리스트가 많지 않은 듯싶네요.
PVP 랭킹 현황
최근 PVP 랭킹은 최근 랭커의 KDA 점수가 상승세였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성적이 쭉 내려갔군요. 이는 지난 주말에 진행한 23차 고대 성채가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대개 고대 성채가 있는 주에는 PVP 랭커 수가 적거나 KDA 점수가 낮았거든요. 레이븐2 속 루틴 중 하나입니다. 반대로 7월 1주차 집계에서는 분위기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죠.
추가로 10킬 내외 또는 이상을 기록한 랭커는 녹스와 비타, 마레의 일부 서버에 몰렸습니다. 최근 마레 소속 랭커의 지분이 압도적으로 높았는데, 분위기가 바뀌었네요. 다른 월드에서도 PVP를 즐기는 랭커가 있다는 지표입니다.
레이븐2 메카 랭킹 유저 투표

지난 6월 20일, 레이븐2는 하반기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일부 정보는 1주년 직전 방송에서 먼저 공개했었고, 좋은 반응을 얻었죠. 이에 하반기에 등장을 예고한 콘텐츠 중 가장 기대되는 콘텐츠를 질문했습니다. 1위는 신규 클래스군요. 두 자루의 리볼버와 샷건을 다루는 원거리 직업입니다. 기존 원거리 직업은 활과 석궁을 다루는데, 갑자기 총을 든 친구라니! 기술력이 갑자기 훌쩍 뛰어오른 것 같네요.
2위는 길드 쟁탈전(가칭)입니다. 최강 길드의 자리를 두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겨루는 거점 정령 콘텐츠죠. 지난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이 떠오릅니다. 흠, 나중에 길드 쟁탈전을 무대로 대회를 개최하진 않을까요?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이번 주 투표 주제는 몬스터 도감입니다. 몬스터를 처치해 분석 재료를 모으고, 도감을 완료해 보상을 얻죠. 이때 도감 항목마다 보상 구성이 다릅니다.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몬스터 도감을 채우고 있는지 들려주세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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