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정령·탑승물 각성 시스템 추가로 전투력 UP

30일,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이 7월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신규 성장 콘텐츠 정령·탑승물 각성 시스템, 통합 총력전 추가, 직업 밸런스 조정, 풍성한 이벤트, 오류 수정 등을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건 단연 신규 성장 콘텐츠 정령·탑승물 각성 시스템이다. 영웅 등급 이상 정령과 탑승물을 각성해 능력치를 얻는 형식이다. 정령과 탑승물에 따라 능력치 종류가 다르며, 2레벨까지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2레벨 각성 시 전용 이펙트가 추가되며, 신화 등급 1레벨과 2레벨은 외형까지 더 화려하게 변경된다.

각성을 위해선 재료로 희귀부터 신화 등급까지 나뉘어져 있는 각성의 증표가 필요하다. 증표는 소환권, 합성 성공, 실패, 확정 보상을 통해 얻는다. 아울러 중복으로 보유한 전설 이상 정령과 탑승물을 추출할 때 기존의 정령의 돌, 생명의 돌과 각성의 증표 중 선택하여 추출할 수 있다.

각성 진행 시 진행할 종류의 하위 등급 각성의 증표까지 재료로 사용한다. 각성 성공 확률은 50%이며, 각성을 실패할 때마다 다음 시도에 25% 보너스 확률이 추가된다. 즉, 2회 실패하면 추가 성공 확률이 50% 상승해 다음 시도는 100% 확률로 성공한다. 각성에 성공하면 기존 성공 확률 보너스는 초기화된다.

통합 총력전 추가 소식도 화제다. 기존 서버 단위로 진행하던 총력전을 이제 전체 서버 단위로 변경한다. 지역 입찰이 전체 서버 단위로 진행하며, 입찰 성공 후 통합 총력전 진행 시 다른 서버 연맹과 전투를 진행한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여러 지역에 입찰할 수 있으나, 최종 낙찰은 1개 지역만 가능하다.

통합 총력전은 연맹 혹은 동맹 단위로 할 수 있다. 입찰 권한은 동맹장, 연맹장 혹은 권한을 받은 부연맹장에게 있다. 입장은 선착순이며, 입장 가능 인원수에 제한이 있다. 동맹으로 진행한 지역 입찰이 완료되기 전까지 동맹 가입과 탈퇴가 불가하다. 총력전에 최종 승리한 연맹, 동맹은 해당 지역 버프 상인에게 세금을 획득한다.

콘텐츠 개선이 끝이 아니다. 대규모 직업 밸런스 조정도 단행한다. 가장 큰 변화가 생기는 건 투사, 전사, 쌍검사, 궁수, 사제이며 전체적으로 피해 계수가 증가하고, 효율적인 추가 효과가 부여된다. 아울러 밸런스 조정에 맞춰 직업 변경 이벤트를 8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전체적인 상향이 이뤄진 만큼 추후 직업 점유율에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이 외에도 신규 신화 등급 정령 이레누아, 탑승물 조르하크, 파티원 정보 표시 기능, 축복의 석판 자동 축복 부여 기능, 석상 레벨별 능력치 확인 기능 추가, 시간 던전 추가 및 변경, 전투 밸런스 관련 조정, 콘텐츠 오류 수정 같은 각종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관련한 세부 내용은 아스달 연대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