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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피르 꿀팁] 거래소 아이템 수요·공급은 '판매 등록'을 통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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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피르'는 필드 사냥으로 다이아를 파밍할 수 있지만, 이렇게 얻은 다이아는 사용처가 제한된다. 가장 아쉬운 점은 거래소에서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거래소를 이용하려면 일반 다이아를 구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파밍 방법은 거래소에 아이템을 팔아 수익을 내는 것이다. 인기 매물을 구분하는 법과 파밍에 필요한 노하우를 정리했으니 효율적으로 다이아를 벌어 보자.

매물 등록의 기본, 거래 완료와 현재 판매 건수 확인

거래 완료 개수와 현재 판매 건수가 핵심 (사진: 국민트리 제작)
▲ 거래 완료 개수와 현재 판매 건수가 핵심 (사진: 국민트리 제작)

공급이 적은 아이템을 등록하길 추천 (사진: 국민트리 제작)
▲ 공급이 적은 아이템을 등록하길 추천 (사진: 국민트리 제작)

거래소는 무소과금 유저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므로, 최대한 활용하는 게 이득이다. 현재 뱀피르 유저들은 컬렉션 달성이나 트리니티 파밍을 위해 거래소를 이용한다. 내실을 다지고, 스펙 업을 위한 재화를 얻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 다이아가 필요한데, 관련 노하우가 없을 경우 어떤 아이템을 팔아야 하는지 눈앞이 캄캄해진다. 체크할 것들을 확인해 보자.

일단 판매 등록 페이지를 통해 아이템이 팔릴만한 매물인지를 가늠할 수 있다. 주목할 건 거래 시세 항목의 '거래 완료 개수 - 현재 판매 건수'다. 지난 28일간 거래 완료한 아이템 수와 현재 판매 건수를 보여준다. 여기서 거래 완료 개수가 현재 판매 건수보다 큰 아이템이 인기 매물일 가능성이 높다. 상품 등록 시 이런 아이템부터 등록하길 추천한다.

두 지표의 수치 격차가 좁은 매물은 조금 고민이 필요하다. 이미 공급량이 많고, 수요를 따라잡았다는 의미다. 뱀피르 거래소는 판매 등록 시 최저 금액을 지켜야 하므로, '다른 유저보다 싸게 팔기' 전략 사용도 쉽지 않다. 그러니 거래 완료 개수(수요)는 많지만, 현재 판매 건수(공급)은 적은 아이템을 노리자.

참고로 판매 등록 페이지에는 현재 최저 단가와 최저 거래 단가, 지난 28일 기준 최대 100건의 거래 단가를 보여준다. 좋은 지표이니 참고하는 게 좋다. 동시에 등록하려는 아이템을 검색해 시세 현황을 직접 확인하길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뱀피르 거래소는 판매가가 싼 순서로 매물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를 참고해 등록할 아이템 가격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면 된다.

판매 등록 페이지의 표기와 별개로 직접 시세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 (사진: 국민트리 제작)
▲ 판매 등록 페이지의 표기와 별개로 직접 시세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 (사진: 국민트리 제작)

매물 마련, T2 희귀 장비와 파밍 불가 장비에 주목

고대의 공방은 성장과 거래소 매물 파밍에 도움이 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고대의 공방은 성장과 컬렉션, 거래소 매물 파밍에 도움이 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판매 등록 화면을 통해 수요와 공급을 가늠하는 방법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본인이 아이템을 소지해야 쓸 수 있다. 따라서 매물 파밍을 시작하는 유저에게는 어려운 방법이다. 그런 유저는 거래소의 여러 항목을 돌며, 직접 확인해야 한다. 이때 판매 목록의 등록 수와 실제 거래 가격, 파밍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게 기본이다. 

뱀피르 커뮤니티 최신 트렌드를 통해 인기 품목을 파악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최근 트렌드는 장비 마련과 컬렉션, 트리니티 파밍이므로, 관련 아이템의 거래 현황 조사를 추천한다. 여기서 두 가지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는 게 T2 희귀 등급과 파밍 불가 장비다. T1 희귀 장비는 업적 보상으로 지급하기에 보급형 아이템이라는 이미지이고, T2부터 본격적인 스펙용 아이템으로 치는 분위기다. 

T2 희귀 장비는 재료를 모아 직접 제작하거나 던전에서 파밍한다. 전자는 대성공을 띄워야 거래할 수 있다. 아이템 제작 시 본인이 착용하거나 컬렉션에 등록하고, 대성공한 건 거래소에 등록하자. 컬렉션 달성과 고강화를 노리며, 여러 개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후자는 고대의 공방에서 파밍한다. 매주 기본 이용 시간 8시간을 지급한다. 레벨이 오를수록 상위 구역을 개방하며, 더 좋은 아이템을 드랍한다. 열심히 레벨 업을 하고, 제작 재료와 희귀 장비를 파밍하자.

T1 희귀 장신구에 무게를 두는 것도 추천 (사진: 국민트리 제작)
▲ T1 희귀 장신구는 구매와 파밍 후 판매 모두 고려하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희귀 장비 거래의 주된 목적은 컬렉션 등록과 트리니티 파밍이다. 트리니티는 뱀피르의 핵심 재화인데, 아직 공급이 부족하다. 이에 유저들은 거래소에서 희귀 장비를 구매해 분해하는 것도 고려하는 상황이다. 참고로 축복한 희귀 장비는 분해 시 트리니티 획득량이 10배로 껑충 뛴다. 다이아를 벌기 위해 트리니티를 투자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더불어 뱀피르에는 필드에서 파밍할 수 없는 장비가 존재한다. 특정 던전에서만 드랍하거나 직접 제작해야 한다. 제작 재료를 파밍해 그런 장비를 제작하고, 컬렉션에 등록하거나 거래소를 통해 판매하면 된다.

사냥터를 고를 때에는 전투 통계 페이지를 참고

전투 통계 페이지에서 사냥에 필요한 정보를 대부분 정리해준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전투 통계 페이지에서 사냥에 필요한 정보를 대부분 정리해준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거래소에 판매할 물건을 구하려면, 완제품이든 제작 재료든 충분한 파밍 시간이 필요하다. 이때 도움을 주는 게 뱀피르의 전투 통계 기능이다. 필드와 일반 던전, 게헨나의 사냥 기록을 체크하고, 지역별 플레이 시간과 경험치, 골드 획득량 그리고 HP 물약 소모량을 정리해준다. 효율적인 사냥터 선택을 위해서는 꼭 체크해야 한다.

아이템 파밍은 대부분 장시간 파밍이 될 텐데, HP 물약 소모가 적은 곳을 추천한다. 사망 위험이 적고, 조금이나마 가방 공간과 무게를 덜기 위해서다. 물약의 무게가 제법 나가고, 무게 제한을 넘길 시 아이템을 줍지 못해 파밍에 차질이 생긴다. HP 물약 소모가 없는 사냥터라면, 아예 다른 곳에서 물약을 전부 소진한 뒤 방문하는 것도 좋다. 안전한 사냥터에서는 버프 물약 자동 설정도 조정해야 한다. 굳이 안전한 사냥터에서 방어 혈청 같은 생존력 강화 아이템을 쓸 필요는 없다. 

비접속 모드를 이용할 경우 새벽 5시를 기준으로 시간을 계산한다. 뱀피르의 날짜 변경 및 콘텐츠 초기화 시간이다. 이때 일일 비접속 모드 이용 시간도 충전한다. 모든 시간을 알뜰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5시 전에 모든 시간을 소모해야 한다. 비접속 모드 사냥을 오래 돌리고 싶을 때에는 사냥 종료 시각이 5시에 살짝 겹치도록 설계한다. 이용 시간이 충전되면서 사냥을 이어간다. 물론, 미리 가방 무게와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두는 건 필수다.

가방에 여유를 만들기 힘들다면, 인게임 설정의 '전투 - 획득' 페이지를 방문해 전리품 획득 기준을 설정한다. 가방 무게와 아이템 등급에 따라 획득 여부를 결정한다. 사냥터의 드랍 테이블을 확인하고, 줍지 않을 아이템 등급을 결정한다.

거래소나 컬렉션에 등록하지 않을 아이템부터 거른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거래소나 컬렉션에 등록하지 않을 아이템부터 거른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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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에서 흔하지 않은 설정으로 도전한 넷마블gudwpbro2025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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