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피르 꿀팁] 대세는 가성비! 고효율 성장법 정리

'뱀피르' 계승자들이 첫 쟁탈전을 앞두고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게헨나 진입은 물론, 사냥 구역을 점점 넓히며 본격적인 재화 수급에 나선 분위기다. 덩달아 능력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콘텐츠 곳곳을 살피는 시기인데, 여전히 재화는 한정적이다. 가성비 좋은 성장 요소를 찾게 되는 이유다. 이에 국민트리가 효율 좋은 성장법을 꿀팁으로 정리했다.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누리고 싶은 계승자라면 본문을 주목하자.

컬렉션 목표 최우선 순위는 '유물'

내실을 쌓기 위한 것들을 찾다 보면 가장 만만한 컬렉션이 눈에 들어온다. 그렇게 장비 등록을 마음먹더라도 장비의 거래소 가격과 보유한 강화 주문서를 살피며 컬렉션 등록을 망설이게 된다. 이런 저울질이 딱히 필요 없는 분야가 있으니 바로 '유물'이다. 컬렉션 내 유물 탭에 들어가면 필요한 유물 리스트와 어마어마한 제공 능력치를 확인할 수 있다. 장비와는 수준이 다른 상승치에 유물 수급 방법을 찾는 계승자가 많다.

유물의 대표적인 수급처는 암거래다. 정확히는 암거래를 통한 '암흑 상단 주화'로 구매하는 것이다. 해당 재화 300개로 '고대 유물 상자'를 얻어 개봉하면 최대 영웅 등급 유물을 얻을 수 있다. 희귀와 고급 등급 확률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 수집의 재미가 쏠쏠하다. 더불어 '영웅 고대 석상 유물 1' 컬렉션처럼 강화하지 않은 유물로 대량의 능력치를 확보 가능해 들어가는 재화 대비 성장폭이 상당히 높다.

참고로 고대 유물 상자는 주화만 있다면 아무런 제한 없이 마음껏 구매할 수 있다. 매주 갱신되는 암거래 상인 물품을 꾸준히 교환해 암흑 상단 주화를 최대한 손에 넣자. 아울러 유물 강화에 주문서가 들어가진 않으나 트리니티를 소모한다. 아주 많은 양은 아니지만, 중복으로 얻은 유물을 그냥 버릴 순 없으니 강화해서 컬렉션을 최대한 채우는 걸 권한다. 여기에 사용할 트리니티 수급 방법은 후술할 희귀 등급 장비 분해 내용을 참고 바란다.

수급 쉬워진 희귀 등급 장비, '장신구'는 분해 권장

최근 계승자들의 성장 속도가 빨라진 덕분에 T1 희귀 등급 장비는 손쉽게 수급하는 양상이다. 거래소만 봐도 해당 등급 장비는 부위를 따질 것 없이 매물이 많다. 앞서 소개한 유물 컬렉션을 어느 정도 끝냈다면 희귀 등급 장비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여기서 강화 주문서가 충분할 경우 장비 컬렉션을 차곡차곡 쌓는 게 좋지만, 대부분은 부족한 실정이다. 그래서 추천하는 처리 방법은 분해다. 특히 장신구는 다른 부위와 다르게 트리니티를 대량 제공하므로 더 메리트가 있다.

일반적인 T1 희귀 등급 방어구는 분해 시 트리니티를 4개를 얻는 반면, 같은 등급 장신구는 5배 많은 20개를 손에 넣는다. 아울러 방어구와 장신구의 거래소 하한 가격이 같아 장신구의 분해 가성비가 더 뛰어나다. 그러니 T1 희귀 등급 장신구는 트리니티 수급을 위해 분해를 적극 권한다. 심지어 다이아가 여유 있고, 트리니티가 급할 때는 T1 장신구를 거래소에서 매입해 분해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장신구 컬렉션도 언젠가는 정복해야 할 과제다. 현재 성장 단계는 쓰임새가 많은 트리니티의 수급이 더 절실하다. 지금은 다이아와 희귀 장비를 소모하면서 트리니티 수급에 집중해도 되는 단계다. 다만, 향후에는 장신구 컬렉션을 완성해야 하는 점을 잊지 말자.

가성비 좋은 희귀 등급 장비 컬렉션 체크

뱀피르는 지난 13일 개발자 노트 3편을 통해 사냥터 별 전리품 드롭 개선을 예고했다. 골자는 캐릭터 중반 성장 과정 중 사냥터에서 얻는 T2, T3 희귀 등급 장비의 획득 비중을 상향 조정이다. 아울러 각 사냥터별 고유한 보상을 추가해 상위 등급 장비로 성장하는 재미를 개선할 것이라 전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T2 장비 컬렉션 중 효율 좋은 것들을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상기 컬렉션은 어디까지나 강화도가 낮은 T1 장비 컬렉션을 끝낸 뒤 도전할 영역이다. 운 좋게 T3 장비를 얻으면 강화해서 메인 장비로 사용하자. 여유분을 추가로 확보했을 땐 거래소 가격을 먼저 살핀 뒤 컬렉션 등록을 고민하자. 개선 점이 적용되더라도 수요가 많아 한동안 시세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판매 후 얻은 다이아로 다른 내실을 쌓는 방법이 가성비가 좋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