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파 AFK 꿀팁] 스푸키 나이트 파이터 ‘이오리·매츄어’ 분석

'킹 오브 파이터 AFK (이하 킹오파 AFK)'에 스푸키 나이트 이벤트가 열렸다. 특별한 모습의 레전드 파이터 ‘야가미 이오리’와 ‘매츄어’가 등장했는데, 강력한 스킬들을 갖춰 다방면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이에 국민트리가 스푸키 나이트 스타일 파이터를 분석하고, 함께 열린 이벤트 중 참여하면 유용한 내용을 정리했다.

Q. 스푸키 나이트 파이터 이오리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A. 이오리는 화상을 기반으로 추가 대미지를 주는 딜러입니다.

우선 특별한 모습으로 등장한 스푸키 나이트 스타일 파이터들을 살펴보자. 이오리는 달속성 잠식 시너지 파이터로, 저승사자를 연상시키는 외형이 특징이다. 패시브 스킬로 부여하는 화상을 기반으로 화상이 걸린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딜러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패시브 스킬 ‘저승의 인도자’는 노멀/피니시 스킬 적중 시 대상에게 2턴 동안 화상 디버프를 부여한다. 화상은 최대 2중첩이 가능하다. 적중 적은 매 턴 시전자 액티브 스킬 피해량의 50% 피해를 받는다. 

액티브 스킬 ‘이백십이식 금월 음’은 자신이 부여한 화상 디버프가 2중첩이 된 적이 있으면, 대상에게 공격력의 400% 피해를 준다. 공격이 성공할 경우 자신이 건 화상 디버프를 터트려 1 중첩당 공격력의 400% 추가 피해를 입힌다. 화상이 2회 중첩 가능하니, 최대 공격력의 1,200% 피해를 줄 수 있는 셈이다.

피니시 스킬 ‘리 백팔식 팔주배 EX’는 전체 대상 장풍형 스킬이다. 공격 성공 시 대상에게 30% 확률로 2턴간 침묵 디버프를 부여한다. 화상과는 연관성이 없지만, 침묵에 걸린 적은 해제 될 때까지 액티브 스킬과 피니시 스킬을 사용할 수 없어 전투를 더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시너지 효과인 잠식은 지속/추가 피해가 증가하는 효과이며, 이오리의 패시브 액티브 스킬과 잘 어울린다. 다만, 해당 시너지를 가진 파이터나 펫을 편성해야 하는데, 현재 랭킹전 기준 랭커 픽률을 보면 마땅한 파트너를 찾기 어렵다. 더군다나 이오리의 액티브 스킬 추가 피해는 자신이 부여한 화상으로만 발동해 다른 파이터의 도움을 받을 수도 없는 구조다. 

따라서, 가장 추천하는 건 스푸키 나이트 이벤트 중 하나인 ‘오라클 스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여기서 이벤트 소환을 진행할 수 있는데, 처형 시너지 레전드 펫 ‘데모니오’를 얻을 수 있다.

소환을 이용하기 위해선 펌킨 패스, 스푸키 나이트2 출석 보상, 이벤트 상점 및 교환소에서 얻는 ‘수상한 티켓’이 필요하다. 교환소에서 매일 광고 시청으로 1개, 펌킨 패스 기본 보상 만으로 45개를 수급할 수 있으니 참여를 잊지 말자. 펌킨 패스는 각종 이벤트 미션을 완료하면 주는 ‘펌킨 쿠키’를 모으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Q. 스푸키 나이트 파이터 매츄어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A. 공격력 버프 기반으로 적 처치 시 체력 회복하는 처형 딜러입니다.

스푸키 나이트 스타일 매츄어는 해 속성 처형 시너지 파이터다. 꼬리가 여럿 달린 여우의 모습이 설화 속 구미호를 떠오르게 한다. 매츄어는 전용 소환으로 얻어야하는 이오리와 달리 스푸키 나이트2 출석 1일차 보상으로 바로 손에 넣는다. 서버 오픈 4일차, 스테이지 751에 도달한 유저라면 모두 획득 가능하니 스푸키 나이트 이벤트 버튼을 눌러 꼭 확인하자.

메츄어는 액티브 스킬 ‘에보니 티어즈’ 사용 시 1턴 동안 여우불 버프를 획득한다. 해당 버프는 공격력을 20% 높인다. 여기에 패시브 스킬 ‘매혹적인 여우’의 효과로 체력이 40%/70% 이상일 때 공격력이 15%./30% 증가한다. 두 스킬로 공격력을 끌어올려 적을 공격하는 딜러의 역할이다.

더불어 패시브 스킬에는 적 처치 시 HP 10%를 회복하고, PG 15를 충전하는 효과까지 있다. 공격력 버프로 스킬 위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적을 처치해 생존력을 높이면서 더 빠르게 피니시 스킬까지 쓸 수 있는 구조다. 피니시 스킬 ‘헤븐즈 게이트 EX’는 전체 대상 장풍형 스킬이다.

시너지 효과인 처형도 매츄어에게 적합하다. 처형은 전투 시작 및 아군이 적 처치 시 다음 공격 피해가 증가한다. 매츄어가 적을 처치하고, 다른 아군 처형 파이터가 시너지 효과를 받아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처형은 현재 랭커들이 많이 활용 중인 시너지다. 픽업 캐릭터였던 테리가 우수한 성능으로 꾸준히 채용되고 있다. 테리의 시너지 파트너로 이슬라, KUSANAGI 등을 배치하고 있는데, 이를 매츄어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리가 없거나, 마땅한 처형 시너지 파이터가 없다면 앞서 유니크 등급 처형 펫 표스트를 주목하자. 앞서 언급한 이벤트 오라클 스핀에서 얻을 수 있으니, 열심히 미션과 이벤트에 참여해 수상한 티켓을 모으고 소환을 시도하자.

더불어 킹오파 AFK 공식 커뮤니티에서 열리는 ‘SNS 게시물 공유’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표스트를 받을 수도 있다. 킹오파 AFK 공식 SNS에 게시된 스푸키 나이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자신의 계정에 공유한 다음, 공식 커뮤니티에 있는 이벤트 게시판에 URL을 기재하면 참여 완료다. 간단한 공유만으로도 유니크 등급 펫을 얻을 수 있는 기회니 참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Q. 스푸키 나이트 파이터는 어떻게 얻나요?
A. 루비나 이벤트 보상인 스푸키 파이터 토큰으로 소환합니다.

우수한 성능으로 활약이 예상되는 스푸키 나이트 파이터 둘을 살펴봤다. 해당 파이터들은 11월 6일에 끝나는 ‘스푸키 파이터 소환’에서 얻을 수 있다. 해당 소환에는 루비를 사용하거나, 전용 재화인 스푸키 파이터 토큰을 소모해야 한다.

그렇다면 스푸키 파이터 토큰은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스푸키 나이트 이벤트 중 출석 이벤트 스푸키 나이트 2, 던전인 펌킨 퍼레이드, 미니 게임인 고스트 셔플에서 얻을 수 있다. 

우선 출석 이벤트에서는 2, 3일차 보상으로 각각 스푸키 파이터 토큰 500개를 지급한다. 스푸키 파이터 소환에서 500회 소환 시 매츄어를, 1,000회 소환 시 이오리를 확정으로 얻을 수 있다. 즉, 출석을 3일만 해도 두 파이터를 확정적으로 받는 셈이다.

명함을 넘어 성급을 더 올리고 싶은 유저들이 많을 텐데, 그렇다면 매일 이벤트 던전 펌킨 퍼레이드에 참여하자. 일일 플레이 보상으로 토큰 100개를 지급하며, 일일 랭킹 보상으로 순위에 따라 루비와 토큰, 가속 티켓을 차등 제공한다. 

미니 게임 고스트 셔플은 각 스테이지에서 일정 포인트를 기록하면 토큰을 지급해, 총 10 스테이지까지 토큰을 받을 수 있다. 1~9 스테이지는 각 20토큰씩, 10 스테이즈는 120 토큰을 보상으로 마련해 모두 모으면 총 300 토큰이다. 미니 게임 보상은 스테이지 당 한 번만 받을 수 있으니 빠르게 10 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하고 매일 이벤트 던전에 참여하며 토큰을 모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