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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 혼탑 랭킹] 시즌 8 초반 차트를 제압한 '나이트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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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층 증설 후 나이트레인저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45층 증설 후 나이트레인저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레이븐2' 혼돈의 탑 시즌 8 첫 번째 집계입니다. 이번 시즌의 핵심은 정상을 45층으로 확장한 겁니다. 이는 혼돈의 탑 환경에 큰 변화를 일으켰죠. 핵심은 어쌔신의 입지 약화입니다. 그동안 최단 클리어 기록은 어쌔신의 차지였습니다. 이를 나이트레인저나 다른 직업이 뒤쫓는 구도였죠. 그러나 증설 후에는 주도권이 나이트레인저에게 넘어갔습니다.

시즌 8 초반 왕좌를 차지한 건 나이트레인저 '훼이뫄둬****유엔쒸잇'과 '신화FRED' 님입니다. 45층을 23초 만에 클리어해 공동 1위를 기록했죠. 이어서 4명의 나이트레인저가 26초로 동일한 성적을 냈습니다. 그밖에도 나이트레인저 랭커가 TOP 20 중 16석을 차지했답니다. 시즌 8 최종 1위 '파괴된엉꼬가매우쓰랄이다' 님은 34초로 12위에 착지했네요.

남은 시즌의 과제는 클리어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순위를 높이는 겁니다. 막 45층을 오픈했으니 캐릭터 성장과 공략법 최적화 작업이 필요한 단계죠. 40층 환경도 막바지에는 클리어 시간이 6초까지 단축됐으니, 랭커들의 경쟁심이 활활 불타오를 전망입니다. 멋진 승부 기대합니다!

혼돈의 탑 직업별 랭킹 TOP 5

엘리멘탈리스트의 성적이 부진하군요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엘리멘탈리스트의 성적이 부진하군요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직업별 TOP 5 기록을 확인하니 나이트레인저의 초반 기록이 더 부각됩니다. TOP 5 모두 26초 안에 정상을 공략했지만, 다른 직업은 30초의 벽에 가로막혔네요. 어쌔신과 뱅가드, 디스트로이어가 추격 중입니다. 버서커는 지난 시즌 막바지에 랭커가 많이 늘었으나, 그와 별개로 기록 경쟁에서는 밀리는 양상이군요. 

가장 뒤쳐지는 건 엘리멘탈리스트입니다. 40층 공략 랭커를 찾기도 쉽지 않았죠. 과거 디스트로이어가 떠오르는 부분입니다. 당시 디스트로이어는 시즌이 지날수록 랭커 기록이 성장하는 대기만성 구도를 그렸습니다. 엘리멘탈리스트도 같은 방법으로 클리어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혼돈의 탑 랭커 직업 비율 

버서커의 순위 유지와 어쌔신의 하락은 의외입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버서커의 순위 유지와 어쌔신의 하락은 의외입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버서커는 레이븐2 혼돈의 탑 시즌 7 마지막 집계에서 랭커 직업 비율 3위를 기록했습니다. 공동 1위가 나이트레인저와 디바인캐스터의 고정석인 걸 고려하면, 실질적 1등으로 여겨도 좋을 듯싶군요. 놀라운 건 시즌 8 첫 번째 집계에서 버서커가 순위를 지킨 겁니다. 비록 지분이 줄었습니다만, 시즌 변경 초반이니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이 시기에는 파이의 크기보다 순위가 더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지표에서 가장 큰 변화는 어쌔신의 순위 감소입니다. 12.3%에서 11.7%로 감소했고, 데스브링어에게 4위를 내어줬죠. 어쌔신은 혼돈의 탑에서 꾸준히 기록 고점을 낸 직업입니다. 그러나 고점 랭커가 많은 것과 직업 랭커가 많은 건 다른 이야기라는 걸 보여줬네요. 남은 시즌 동안 지분과 순위를 회복할지 지켜보시죠.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pestillblood@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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