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커 위클리] 블소 레볼루션 사형들 모두 제 강화 기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공커 위클리 시간입니다. 금주 공식 커뮤니티는 사형 두 명의 사연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모두를 뜨겁게 달군 주제는 '강화'였죠. 행운이 뒤따른 강화 후기에 사형들은 놀라움과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관련 내용과 한 주간의 공식 커뮤니티 이슈를 공커 위클리에서 확인해 보시죠.

금주의 공커 이슈

제 강화 기운 모두 받아 가세요!

▲ 한쪽귀 사형의 무기 강화 후기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 요리 사형의 성물 강화 후기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이번에 공식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게시글이 있었죠. '한쪽귀' 사형과 '요리' 사형의 강화 후기 글입니다. 먼저 글을 작성한 한쪽귀 님의 요지는 강화 기운 나누기였죠. 낮은 확률을 뚫고 성공한 20강화 '성황현' 인증 사진과 함께 사형 모두의 행운을 빌었습니다. 이를 본 공식 커뮤니티 사형들은 축하와 함께 '최고예요' 이모티콘을 남기며 화답했죠.

한쪽귀 님의 강화 기운 나눔이 제대로 전달된 걸까요? 곧이어 '요리' 사형의 강화 후기가 이를 증명하듯 올라왔습니다. 고대 등급 성물 10강화 '진룡혼'을 다중 강화 시도 한 번에 18강화로 올린 사진을 인증했죠. 내구도가 남아 더 시도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빛강'이 없어 도전을 멈췄다고 합니다. 이렇게 강화 나눔과 후기가 나란히 놓이면서 한 주간 공식 커뮤니티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답니다.

이슈 질문 & 답변

Q. ‘환희’ 특수 옵션, 통발 낚시에도 적용되나요?

▲ 통발 낚시 정보와 미적용 버프 안내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낚시 버프 적용 유무는 공식 커뮤니티의 단골 질문입니다. 관련 새로운 요소가 추가될 때 특히 자주 보이는 내용이죠. 이번에는 '주둥이' 사형이 신화 등급 수호령이 지닌 특수 옵션 '환희의'가 통발 낚시에도 적용되는지 물었습니다.

이는 게임 가이드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통발 사용 시 '장착 정보' UI에 있는 통발 버프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해당 항목에 수호령 자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적용되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죠. 더불어 가이드 내용 중에 통발 낚시에 적용되지 않는 버프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영약과 점령전 버프, 해신의 축복, 홍문의 귀인 버프, 컨디션 부스터 등이 이에 해당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블소 레볼루션 게임 가이드의 통발 낚시 항목을 살펴보세요.

놓치지 말자! 최신 뉴스

흑신석 500개가 걸린 ‘꽃바람 달빛 언덕 인증’

▲ 인증 사진은 반드시 캐릭터명이 보이도록! (사진: 국민트리 촬영)

캠페인 이벤트 장소인 '꽃바람 달빛 언덕' 꾸준히 이용하고 있나요? 관련 행사에서 얻을 수 있는 주화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와 함께 열린 인증 행사 참여를 잊지 마세요. 이벤트 지역에서 찍은 인증샷을 공식 커뮤니티 '꽃바람 달빛 언덕 인증' 게시판에 올려 참여하는 간단한 이벤트입니다.

참가자 100명을 추첨해 흑신석 500개를 제공할 예정이며, 4월 21일 23시 59분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인증 사진에 캐릭터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데요, 사진에 있는 이름과 글을 작성한 이름이 일치해야 하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너나들이 인터뷰

역사 파이팅! 직업 밸런스 개선 기대하고 있어요

▲ 경국지색 검사 '수컷' (사진: 국민트리 촬영)

최근 블소 레볼루션은 다양한 성장 요소를 추가했습니다. 이에 사형들이 활발한 세팅 연구를 펼치고 있는데요, 지난 주인공 '금팡샤' 님도 금강사 세팅에 디테일을 더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다음 주인공으로 금강사에 일가견이 있는 유저를 지목했죠. 아쉽게도 해당 사형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인터뷰를 넘겼습니다. 이에 다른 지인인 '수컷' 님을 지목했고, 다가올 밸런스 개선에 큰 기대를 건 사형이라며 소개했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이번 너나들이 인터뷰를 위해 이름까지 바꾼 '수컷'이라고 합니다. 금팡샤 형님 덕분에 너나들이 인터뷰를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에요.

Q. 블소 레볼루션 경력이 꽤 길다고 들었습니다.

A. 오픈 시점엔 제가 그래도 20대였는데, 지금 30대에 접어들었습니다. 블소 레볼루션과 나름 청춘을 함께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자부해요. 지금껏 여러 게임을 해봤으나 이만한 게임이 없었습니다. 여전히 재밌게 즐기고 있어요!

Q. 그래서인지 오픈 초창기 직업인 검사를 하고 있군요.

▲ 근본으로 통하는 초창기 직업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A. 꼭 옛 직업만 고수하는 건 아니지만, 타이밍이 그렇게 됐네요. (웃음) 이번 악사 출시와 함께 받은 무료 직업 변경권으로 검사를 선택했습니다. 원래 직업 변경이 잦은 편인데요, 근접 직업을 좋아해 선택이 한정적입니다.

Q. 원래는 어떤 직업을 하고 있었나요?

A. 검사 직전에는 쌍검사였습니다. 손맛이 좋아 재밌게 잘 하고 있던 터에 갑자기 검사가 당기더군요. 오픈 초기 검사를 즐기다가 안 한 지 한참 됐거든요. 성능은 살짝 아쉽지만, 들리던 소문대로 공격과 방어 밸런스가 좋고 시원시원해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Q. 오픈 초기 검사를 알고 있다면 역체감이 컸을 것 같습니다. 

A. 맞습니다. 아무래도 당시 없었던 전설 무공 같은 것들이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다만, 저도 새로운 직업들을 다 해봤으니 모자라는 부분이 눈에 많이 밟힙니다. 솔직히 예전 명성을 떨쳤던 검사의 느낌은 거의 사라진 상태에요. 냉정하게 비교하면 초기 직업이 신규 직업보다 한참 안 좋은 건 사실입니다.

▲ 수컷 사형에게 특별한 직업 '역사'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초창기 직업 이야기가 나왔으니 하는 이야기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역사가 가장 아쉽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직업이라 오래 하기도 했고, 애정이 남다른 편이죠. 마지막 밸런스 조정 때 큰 기대를 안고 역사로 돌아갔었는데, 너무 미적지근한 조정이라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꾹 버텨보려고 했지만, 콘텐츠를 하면 할수록 직업 격차가 서러워져 결국 놓아주고 신석을 사용해 다른 직업으로 바꿨었어요. 기대가 정말 컸던 상황이라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Q. 역사와 비슷하다고 알려진 금강사는 어땠나요?

A. 역사를 애증하는 유저로서 금강사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었죠. 당연히 나오자마자 변경 후 체험했습니다만, 마음 편히 즐기진 못했습니다. 하면 할수록 역사가 생각나서 못 견디겠더라고요. 금강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역사를 개선해 줬으면 하는 작은 희망을 안고 삽니다. (웃음)

Q. 역사의 어떤 매력이 수컷 님을 사로잡았나요?

▲ 과거 '레볼루션 챌린지 시즌2'에서 활약한 역사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유튜브)

A.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면은 역시 무공의 손맛이에요. 특히, 주력기인 '발 구르기'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육탄전 자체에 묵직함과 든든함이 묻어나죠. 금강사와는 사뭇 다릅니다. 과거 역사가 대회에서 활약하던 모습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레볼루션 챌린지 결승에 역사가 올라와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숱한 활약을 펼치고 우승 컵을 들어 올릴 때 역사 팬인 제가 다 벅찼어요!

Q. 이번 밸런스 개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군요. 

A. 물론입니다. 만약 역사가 제가 원하는만큼 좋아지면, 방어보다는 공격 세팅으로 즐기고 싶어요. 다시 역사로 세력전과 비무, 마수 토벌전을 즐길 생각을 하니 상상만 해도 두근거리네요. 꼭 그런 날이 오길 기원해 봅니다.

Q. 블소 레볼루션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 모두가 원하는 상향이 이뤄지길! (자료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A. 사심을 가지고 역사만 응원했지만, 다른 직업도 꼭 잘 됐으면 합니다. 모든 사형이 다양한 직업을 즐기고 고민할 수 있게 이번 밸런스 개선은 정말 심혈을 기울였으면 해요.

그리고 요즘 비슷한 장르 게임이 많이 출시하는데, 저는 뭐든 블소 레볼루션과 견주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잘 만든 게임이니 지속적인 홍보와 신선한 이벤트를 기대할게요.

끝으로 요즘 이상하게 80%대 강화 확률이 너무 박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기분 탓이겠죠? 나아가 이런 강화 콘텐츠에 안전장치를 좀 더 마련했으면 합니다. 저 같은 분들 박탈감이 너무 큰 것 같아요. 이런 운 적인 부분이 재미 요소인 건 알지만, 운 없는 분들은 위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다음 너나들이 인터뷰 주인공 지목을 부탁합니다.

A. 제가 비록 콘텐츠를 위해 역사를 잠시 놓아뒀지만, 우리 서버에 꿋꿋하게 역사를 하는 분이 있어요. 전투력이 높진 않아도 즐기는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 '슈퍼토끼' 님께 역사의 근황과 매력을 들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