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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레볼루션 꿀팁] '진현' 무공패 개선 4직업의 추천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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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개선으로 진현 무공패 효과가 바뀐 직업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홈페이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밸런스 개선의 일환으로 일부 직업 무공을 개선했다. 특히 8직업의 '진현·수리' 무공패 대상 무공이 바뀌었는데, 이로써 해당 직업 세팅에도 변화가 찾아올 전망이다. 이에 국민트리에서 진현 무공패 효과가 바뀐 직업을 분석해 대인용 추천 무공패 세팅을 정리했다. 대상 직업은 역사, 권사, 암살자, 소환사이며 전투력 랭커들의 세팅을 참고해 반영했다.

'역사'에게 열린 공격 세팅 가능성


▲ 기존과 달리 공격성을 높인 '역사' 무공패 (자료: 국민트리 제작)

역사는 블소 레볼루션 오픈부터 지금까지 방어 세팅을 즐겨 쓰던 직업이다. 이번 개선에도 이런 기조에는 큰 변화 없으나, 약간의 가능성은 생겼다. 뒤처졌던 무공 피해량을 보강시킨 점이 포인트인데, 그 대상이 '광풍'과 '태풍'이다. 더불어 광풍 3초식 효과에 시전 중 막기가 추가돼 '돌풍'으로 안정적인 연계가 가능해졌다. 따라서 기존 '수리 - 천마 - 진격' 조합은 이제 필수 세팅 반열에 올랐고, 이를 기반한 화력 세팅 가능성이 생겼다.

그리고 진현 무공패 개선으로 적을 확실히 '장악'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하자. 역사를 대표하는 장악 무공은 적을 무려 7초 동안 잡아서 묶어두는 것으로 이전에는 긴 재사용 시간으로 인해 활용하기 까다로웠다. 그런데 이번 개선으로 '격돌' 라인 무공 재사용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장악을 더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역사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정리하면 보다 강력해진 기존 세팅에 진현을 추가해서 화력과 장악 운영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 여기서 화력을 더하고 싶다면 지원형에서 천부를 빼고, '나선'을 채택하는 것도 괜찮다. 나선은 상대와의 전투력 차이가 클수록 체감이 큰 무공패다. 반면, 자신의 전투력에서 화력 추가가 의미 없다고 판단된다면 상기 자료와 같이 천부를 착용해 생존력을 더 높이자.

제압 쿨타임을 줄여 1:1 상황에서 더 유리해진 '권사'


▲ 진현과 수리를 동시 채택한 '권사' (자료: 국민트리 제작)

권사도 역사의 장악과 비슷한 '제압' 자세를 지닌 직업이다. 역시 이번 밸런스 개선으로 진현을 세팅해 해당 무공 라인의 회전율을 높일 수 있다. 역사처럼 상대를 묶어 놓고 아군의 지원을 요청할 수 있지만 본인이 직접 해결하는 것도 가능한 직업이다. 1:1 상황에 특화된 권사의 장점 중 하나다.

필살 자세 무공 '염황포' 의존이 컸던 권사는 이를 탈피해 '승룡각'과 기본자세 무공에서 방법을 찾는 중이다. 염황포는 여전히 강력한 무공이지만 여의치 않으면 다른 무공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도 있다. 먼저 천마를 통해 추가 피해량을 챙긴 승룡각이 첫 번째고, 이번에 개선된 '파진무'도 활용도가 올랐다. 무공 타수가 적어진 대신 피해량이 압축돼 적에게 큰 한방을 선사할 수 있으며, 첫 타격에 기절 효과가 묻어서 정확도가 올랐다.

'열풍각' 또한 같은 맥락의 변화가 생겼다. 1초식 효과가 타격 횟수 증가에서 피해량 100% 증가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역시 짧은 시간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기에 순간 대미지를 높인 개선이다. 

무적을 이용한 '암살자'의 적극적인 무공 운영


▲ '나뭇잎가르기' 라인 무공을 통한 무적 활용 (자료: 국민트리 제작)

암살자에게 '수리 - 천마' 조합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정통 무공패 세팅이다. 해당 무공패가 없다면 암살자를 해선 안된다고 할 정도로 '연화난무'의 의존이 크다. 다만 권사의 염황포처럼 해당 특징이 단점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은신을 이용해 적에게 확실한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마니아층에게 사랑받는 직업이다.

이번 개선으로 진현 무공패를 연구하는 랭커가 늘었다. 공격에 집중하는 암살자가 대부분이기에 천부로 안정성을 가져가기 보다 적극적인 무공 운영을 꾀하는 셈이다. '나뭇잎가르기' 라인 무공 재사용 시간을 줄여 '그림자연격' 2초식에 있는 무적 효과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장에서 활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보다 능동적인 암살 운영을 위해 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

나아가 컨트롤에 자신 있는 랭커 사이에서 '천부'가 아닌 '나선'을 택하는 움직임도 엿보인다. 상대를 보다 확실히 쓰러트리기 위함이지만, 최소한의 생존을 위해 방어에 '칠성'을 사용하는 케이스도 있으므로 약간의 피해에도 쓰러질 수 있는 암살자의 특성상 상황에 따라 채택하는 분위기다.

연기와 투지 무공패를 활용하는 '소환사'


▲ 타 직업과 결이 다른 '소환사' 무공패 세팅 (자료: 국민트리 제작)

소환사는 기존 직업과 세팅 방향성이 상당히 많이 다르다. 먼저 공격에서 대인용으로 선호하는 '강공의 폭우'가 아닌 '치명의 연기'를 적극 이용한다. 지대 피해가 많은 소환사에게 치명 세팅은 이제 필수가 됐으며, 후방 피해량을 높여 부족한 대미지를 보강하는 추세다.

지원 무공패에서도 '투지'를 채택한 점이 특이하다. 역시 소환사의 무공 특성에 따른 랭커들의 연구 결과로 명중을 최대한 끌어올린 세팅이다. 더불어 이번에 바뀐 진현 무공패 효과로 고양이 보다 소환사 자신의 운영이 더 중요해졌다. 기존 '달려들기' 라인의 무공이 아닌 '장수말벌'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줄었기 때문이다. 알아서 적을 추적하는 고양이를 활용하기보다 소환사가 직접 거드는 모양새가 됐다.

더불어 장수말벌 라인 마지막에 있는 '누르기'는 소환사 특유의 운영이 빛나는 무공이다. 깔아 놓은 지대 피해에 상대를 장시간 눕혀 확실히 제압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이는 개선 이전에도 자주 활용한 테크닉이었지만, 상대가 다운돼야 하는 조건이 까다로웠다. 하지만 이제 진현 무공패로 충격 쿨타임을 줄여 이런 타이밍을 좀 더 자주 가져갈 수 있게 됐다.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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