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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커 위클리] 블소 레볼루션 장비 강화는 5월 말이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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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육성 콘텐츠 신령의 탑과 홍문진기를 확장했고, 일부 콘텐츠는 맵을 로테이션했죠. 게임 환경을 바꿔 재미를 더하려는 계획입니다. 이건 지난 5월 23일 개발자 노트에서 언급한 내용이죠. 패치 내용이 정말 많으므로, 공식 커뮤니티를 방문해 전문을 읽어보길 바랍니다.

동시에 블소 레볼루션은 '초록이 가득한 5월 말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네 가지 행사로 구성했고, 6월 말 업데이트 전까지 참여할 수 있죠. 핵심은 장비 강화를 돕는 건데, 이용 방법과 관련한 질문 글이 있더군요. 공커 위클리가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금주의 공커 이슈

이번 주 패치 노트, 다 소개하자니 공간이 부족하네요


▲ 기존 콘텐츠와 입장 조건을 공유하니 주의하세요 (사진: 국민트리 촬영)

먼저 업데이트 소식부터 살펴봅시다. 이번 패치 노트는 평소보다 길었죠. 신령의 탑은 11층을 증축했는데, 50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습니다. 등장 몬스터 레벨은 338이죠. 기존 신령의 탑 1~10층과 이용&충전 가능 시간을 공유하니 참고하세요. 

지역 점령전과 전면전, 친선전 맵을 로테이션했습니다. 기존 무대인 흑음림과 원한의 폐허는 제외하고, 점령지 낚시 이벤트도 종료합니다. 그 자리를 채운 건 하론능선과 규토지대죠. 점령 보상과 혜택 버프는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개발자 노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홍문진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무극과 투지, 격노 최대 단계를 70으로 확장했습니다. 잠재력 강화은 최대 9단계까지 확장했고요. 마침 '메뉴 - 캐릭터 - 내 정보 - 능력치' 탭에 전투 옵션 탭을 추가했으니 이용해보세요. 상시로 적용 중인 능력치를 합산해 표시합니다. 능력치를 조금 더 보기 편해진 셈이죠. 이때 일정 시간 적용하는 버프는 표시하지 않는답니다.


▲ 공격력 상쇄와 생명력을 버프 (사진출처: 공식 커뮤니티)

콘텐츠 밸런스 조정은 분량이 상당하니 몇 가지만 꼽아서 설명하겠습니다. 영웅 던전 지옥의 용광로와 나류 성지, 분열의 미궁은 난도를 낮췄습니다. '세력전 - 문파 전면전 - 지역 점령전 - 마수전 - 문파 호위전'은 몬스터를 강화했네요. 주로 공격력 상쇄와 생명력 위주로 올랐습니다. 

신규 서버는 세력전과 마수전 전용 버프를 제공하는데, 내용을 조금 추가했습니다. 오색암도와 버려진 법기골 세력전은 오브젝트와 몬스터 피해량 30%를 더했죠. 마수 토벌전과 환영전은 몬스터 피해량을 30% 추가했습니다. 콘텐츠 난도를 낮춰 참여도를 높이려는 계획 같네요. 

이슈 질문&답변

Q. 이벤트 보상을 수령할 수 없어요


▲ 보상이 많이 쌓였고, 일일이 눌러야 하는 게 문제였습니다 (사진출처 : 공식 커뮤니티 유저 게시 글)

버그제보 게시판에 최신 이벤트 관련 글이 올라왔습니다. 제목은 '진서연의 강화 비결'이고, 6월 말 업데이트까지 진행하죠. 빛나는 무기·장신구·성물·낚싯대 강화석을 20개 사용하면, 같은 강화석 5개를 줍니다. 보상은 조건을 달성할 때마다 반복 수령하죠. 아이템을 강화할 계획이었다면, 좋은 기회입니다.

본론은 지금부터입니다. 행사 보상은 인게임 이벤트 페이지에서 직접 버튼을 눌러 수령해야 합니다. 그런데, 질문자는 버튼을 눌러도 받을 수 없다며 도움을 구했죠. 이에 GM 소율이 직접 답변했습니다. 요점은 보상 수령 방법이었죠.

위 이미지를 보면, 각 항목에 '404/20 - 356/20 - 52/20 - 0/20'으로 적혀있습니다. 이건 그동안 사용한 강화석 수를 기록한 거죠. 제때 보상을 받지 않아 카운터가 쌓인 겁니다. 보상은 받기 버튼을 한땀 한땀 눌러서 받아야 하고요. 오해에 따른 해프닝이었던 것 같고, 만약 오류가 있다면 문의해달라 덧붙였죠.

분위기로 보아 문제는 잘 해결된 것 같습니다. 대신 작성자는 보상을 한 번에 받기 버튼을 추가해달라 요청했죠. 일리가 있는 요청인 듯싶습니다.

놓치지 말자! 최신 뉴스

5월 말, 장비를 강화하려면 지금!


▲ '초록이 가득한 5월 말 이벤트'는 6월 업데이트 전까지 합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계속해서 블소 레볼루션 최신 이벤트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5월 말을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네요. 바로 '사부의 세력 미션 - 진서연의 강화 비결 - 돌려라 돌려, 돌림판! - 산들바람 첫 결제 보상'이죠. 두 번째 행사는 질문 코너에서 설명했으니 다른 이벤트를 설명하겠습니다.

사부의 세력 미션은 세력전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주 관련 콘텐츠를 많이 업데이트했으니 당연한 순서죠. 이벤트는 네 가지 미션으로 구성했고, 세력전에 참가해 열심히 활동하면 모두 클리어 가능합니다.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고대 복구석 조각 50개를 획득하며, 모든 미션 달성 시 무공의 기운 5개를 얻죠. 미션은 매주 월요일 자정에 초기화합니다.


▲ 세트 모자 '고귀' 도안은 홍문 패스 시즌 32 고급 패스 최종 보상입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돌려라 돌려, 돌림판은 이름처럼 돌림판 이용 횟수에 따라 보상을 줍니다. 10~100회는 최상급 홍문 진기 꾸러미 2개, 150회부터 300회는 최상급 홍문 신공 꾸러미 2개를 얻죠. 총 300회 이용하면, 고대 장신구함 1개를 받습니다.

끝으로 산들바람 첫 결제 보상입니다. 행사 기간 내에 처음 결제하면, '의상 도안: [괴도]' 1장을 받죠. 상품은 인게임 '이벤트 보기 - 산들바람 첫 결제 보상'에서 받기 버튼을 눌러서 받아야 합니다. 네 가지 행사는 모두 6월 업데이트 전까지 진행하니 참고하세요.

너나들이 인터뷰

대기만성 대표 암살자 '암살'


▲ 대기만성 암살자 '암살' (사진: 국민트리 촬영)

너나들이 인터뷰는 계속해서 장인 토크를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주는 검사 '푸른레몬' 님을 만났고, 다음 주인공으로 암살자 '암살' 님을 지목했죠. 암살 님은 지난 레볼루션 챌린지에서 암살자 듀오로 활약해 많은 사형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분입니다. 비무에서도 매칭되면 컨트롤이 좋아 까다롭기로 유명한데요, 대회 이후 근황과 암살자 밸런스 조정 후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신검합일 시절부터 벌써 5년 차에 접어든 'BOSS' 문파 암살입니다. 2월에 이야기를 나눌 때 다음 대회에 다시 뵐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그날이 생각보다 빨리 왔군요.

Q. 오랜만입니다! 역시 계속해서 암살자를 하고 있군요.

A. 물론입니다. 사실 보기에는 의젓해 보여도 무료 직업 변경권을 줄 때마다 흔들려요. (웃음) 다른 직업도 해보고 싶을 때가 많은데, 암살자를 쉽게 놓질 못하겠습니다. 직업 자체의 매력 포인트가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Q. 최근 암살자 유저가 늘었습니다. 밸런스 조정 이후 많이 좋아졌나요?

A. 요즘 비무를 하다 보면 전보다 확실히 암살자가 많이 매칭됩니다. 샹향을 받았지만 썩 체감되는 편은 아닌데요, 암살자 유저가 늘어난 모습이 조금 생소하긴 합니다. 실제로도 꽤 많이 늘었어요.

Q. 가장 체감이 컸던 개선은?


▲ 4월 25일, 암살자 개선 내용 (자료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A. '지뢰'를 꼽을 수 있겠네요. 상대의 빈틈을 포착했을 때 지뢰 하나로 그 타이밍을 파고들 수 있어요. 여기에 반응하지 못하면 이후에 이어지는 연계기를 막을 수 없습니다. 타수가 1회 늘어나서 명중시키기도 쉽고요. 암살자를 상대할 때 까다로운 기술이 하나 더 늘어난 느낌입니다.

Q. 월영연격이 빨라지고 후방 피해 적용으로 바뀌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A. 암살자의 핵심 기술이죠. 쿨타임이 쉬지 않을 만큼 사용 빈도도 높기 때문에 체감이 꽤 좋았습니다. 특히, 시전 속도가 빨라진 점의 만족감이 컸죠. 하지만 마지막 타격 관통 후방 피해는 활용도가 낮습니다. 모션이 커서 상대에게 역으로 당할 수 있는 리스크가 크거든요. 저는 여기까지 사용하지 않고 캔슬 합니다.

Q. '나뭇잎운신' 개선은 어땠나요?

A. 이건 사실 원래대로 돌려줬으면 하는 개선입니다. 원하는 때에 사용하라는 의도는 이해합니다만, 활성화되어 있으면 오히려 기본 공격을 못하는 패널티가 생겼어요. 상대에게 일부러 후방 대미지를 맞고 필살 게이지를 채우기도 했으나 이런 운영이 어려워졌습니다. 즐겨 쓰던 방식인데, 자유도가 없어서 아쉬운 개선이에요.

Q. 진현 무공패 옵션 무공 대상이 바뀌었습니다. 세팅도 바뀌었는지 궁금하군요.


▲ 현재 사용 중인 핵심 무공패 (사진: 국민트리 촬영)

A. 4무공패가 도입되면서 지원에 '수리·천부·나선·만류'를 사용했었습니다. 지금은 천부를 빼고 진현을 쓰고 있어요. 앞서 소개한 지뢰의 활용도가 높아져서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Q. 무공패 재련 옵션에도 바뀐 점이 있나요?

A. 아닙니다. 주력 대미지 무공에는 변함이 없어요. 암살자는 역시 '월영·수리검·연화난무'죠. 이전과 동일합니다. 

Q. 추가로 더 개선했으면 하는 점은?

A. 개선한 내용은 당연히 좋지만, 암살자를 오래 해오다 보니 개인적으로 원래 암살자에 큰 불만은 없었어요. 그래서 나뭇잎운신에 대한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롤백을 해주시던지, 다시 한번 조정을 부탁드리고 싶군요. 암살자의 핵심 기술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테크닉이 하나 사라져 손해를 본 것 같습니다.

Q. 암살자의 추천사를 남긴다면?

A. 빠른 속도와 강력한 대미지를 원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번뜩이는 임기응변으로 연계기 찬스를 잡아내 역전이 가능한 직업이에요. 어떤 승부에서든 반전을 일으킬 수 있는 게 암살자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지난 대회 암살자 듀오로 활약했던 '단검' 님의 근황도 궁금합니다.


▲ 대회 당시 승부를 결정지은 명장면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유튜브 공식 채널 갈무리)

A. 단검 형이 그 당시 마지막에 쌍검사로 넘어간 뒤로 언젠가 암살자로 돌아올 거라고 했었죠. 당연히 암살자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었는데, 잠깐 기검사로 놀다가 무료 직업 변경권 기한을 놓쳐서 머물러 계십니다. 아마 다음 직업 변경 찬스가 찾아올 때 암살자로 컴백할 예정이에요. 여러 가지로 재미를 주는 좋은 형입니다. (웃음)

Q. 블소 레볼루션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요즘 성장 확장 관련 콘텐츠가 많아졌는데, 들어간 비용만큼 스펙 업이 안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비용을 쓴 만큼 착실하게 성장하는 느낌이 나도록 신경 좀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대기만성 서버 사형들의 목소리를 대신해서 한 마디만 짧게 남기고 싶습니다.

대기만성 서버 통합 좀 부탁해요!

Q. 다음 너나들이 인터뷰 주인공 지목을 부탁합니다.

A. 명불허전에 있는 제 친구 '키딩'을 지목하겠습니다. 이번 '적월의 혼원궁' 꽤 인기 있잖아요? 던전을 좋아하는 친구라 너나들이 인터뷰에서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해줄 것 같습니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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