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전리품 밸런스 조정해 필경관 부담 줄인다

▲ 신규 업데이트 소식을 알린 아스달 연대기 (사진출처: 아스달 연대기 공식 홈페이지)

10일,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이 업데이트에서 전리품 밸런스 개선, 포식자의 분지 패턴 발동 조건 수정, 영웅 던전 구매 포인트 최대 보유 수량 증가, 풍성한 이벤트, 오류 수정 등을 적용했다.

이번 아스달 연대기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건 단연 전리품 밸런스 개선이다. 전리품 획득처의 고른 분포를 위해 몬스터 배치 및 드랍하는 전리품 아이템이 변경된다. 대표적으로 대흑벽 서부 – 칼날 구릉의 초승달 갈기 늑대는 가랑비 뿌리 말벌, 대흑벽 서부 – 대흑벽 마루의 가랑비 표범은 초승달 노예 사냥꾼으로 변한다.

아울러 샛바람 유황지 – 황토지대의 보름달 도마뱀, 샛바람 유황지 – 황산 벌판의 폭우 전갈에게 획득할 수 있는 유황지 독 진액이 각 유황지 뱀 꼬리와 유황지 전갈 독주머니로 바뀐다. 그동안 획득하기 어려웠던 몬스터의 전리품 획득처가 늘어남에 따라 필경관 완성에 필요한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사망, 탈진 상태에서 재접속 시 아스달 마을로 이동하도록 개선하는 부분도 화제다. 적용 지역은 잊혀진 냉기의 제단, 잊혀진 화염의 제단, 시간 던전 뱀비늘 협곡, 태양의 신전, 미하제 협곡이다. 그동안 해당 지역에서 사망하면 다른 캐릭터로 접속하고, 잠시 후 사망했던 캐릭터로 다시 접속해 부활하는 이른바 ‘부활컨’을 더 이상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개선이 끝이 아니다. 풍성한 이벤트도 시작한다. 행사는 출석만 하면 풍성한 보상을 얻는 아스 대륙 특별 14일 출석!, 다량의 당그리 성장 증표를 획득하는 당그리 추가 성장 도전! 2, 미션을 클리어하고 얻은 '영웅 소환수의 정수: 예언'으로 이벤트 상품을 제작하는 영웅의 출현 4차 등 다양하다. 성장 욕구를 충족할 보상이 가득하니 기회를 놓치지 말자.

이 외에도 은화 보급 상자 구매 창에서 확률 정보 버튼이 노출되는 현상, 지난주 기여도 등급이 비정상적으로 적용되는 현상, 코르티악 불장판 이팩트가 정상적으로 노출되지 않는 현상, 악명 점수가 4단계 이상으로 상승하지 않는 현상 등 콘텐츠 오류 수정 같은 각종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관련한 세부 내용은 아스달 연대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얻기 힘들었던 전리품의 획득처가 늘어났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미션을 완료하고 풍성한 보상을 획득하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