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블소 레볼루션 '섭정 제스'의 화려한 부활!
▲ 7월 2주차 TOP 20 랭커와 직업, 세력 비율 (자료: 국민트리 제작)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랭커들이 공격력 고점을 나날이 경신하는 가운데 방어력은 다시 200만 문턱에 막힌 양상입니다. '빛나는 고대' 장비 등장 이후로 방어력은 적당량에 만족하고, 오직 공격에 집중하는 추세죠. 당분간은 TOP 20 랭커 명단 기준으로 방어력이 더 높은 차트를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더불어 금주 수호령과 수호신령에서도 공격에 집중하는 지표가 포착됐습니다. 메타 변화에 가장 민감한 세팅 분야라 이런 흐름이 심상치 않은데요, 관련 분석을 해당 코너에 상세히 다뤘으니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7월 2주차 직업별 전투력 변동표 (자료: 국민트리 제작)
공격력이 압도적으로 높은 TOP 20 랭커들과 달리 평균 전투력은 여전히 방어력이 앞서 있네요. 양부문 상위 800명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방어력이 약 3만 2,000 리드 중입니다. 다만 그 격차가 예전보다는 확실히 줄었죠. 과거에는 10만 넘게 차이가 났던 지표인데요, 확실히 유저들의 평균 공격력이 많이 올랐음을 시사합니다. 금주 상승량을 봐도 공격력이 더 많이 올랐군요.
전체 평균 지표와 달리 늘 공격력이 더 높았던 직업은 암살자와 쌍검사입니다. 최근 두 직업이 급부상하면서 지표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네요. 쌍검사는 142만, 암살자는 154만을 기록하면서 공격력 대표 직업임을 다시 상기시킵니다.
시즌제 서버 '버닝월드'의 전투력 순위와 직업 선호도
▲ 버닝월드 양 부문 TOP 10, 직업 비율 (자료: 국민트리 제작)
3주차에 접어든 버닝월드의 성장 곡선은 여전히 가파릅니다. 최상위 랭커들은 하나둘 홍문 72레벨을 돌파하고 있으며, 전투력 합계 230만을 넘긴 랭커도 속속 등장하고 있죠. 서버 초반 최상위권 기준 세력 균형은 대체로 혼천교에 쏠리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시즌 후반에 다다르면서 무림맹이 뒷심을 발휘해 잘 버텼군요. 크게 쏠리지 않는 선에서 힘겨루기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기검사를 필두로 한 인기 직업은 상기 순위대로 굳어졌습니다. 근거리 직업이 절반에 가까운 파이를 차지하고, 원거리 직업이 나란히 3~5위를 장악했죠. 순위권 밖에서는 금강사와 악사가 호각을 다투고 있답니다.
신화 등급 수호령의 특수 옵션 통계
▲ 7월 2주차 신화 등급 수호령 특수 옵션 선택 통계 (자료: 국민트리 제작)
신화 등급 수호령은 큰 변화는 없었으나 특수 옵션에서는 '생명의'의 하락세가 감지됐습니다. 1차 옵션 순위권에서 유일하게 수비적인 능력을 지녀 메타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지표죠. 그런데, 6% 포인트나 하락한 모습이 이번에는 더욱 특별히 다가옵니다. 이유는 수호신령 쪽에서 큰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인데요, 관련 내용을 이어서 후술하도록 하죠.
수호신령 리더 기준 수호신령 조합 통계
▲ 7월 2주차 수호신령 리더 기준 조합 통계 (자료: 국민트리 제작)
수호신령은 오랜 기간 선두 자리를 지킨 '역왕 홍석근'이 2위로 물러나고 '섭정 제스'가 다시 1위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덕분에 각 수호신령의 순위가 크게 요동쳤죠. '각성 포화란'과 '묵화마녀 진서연'이 각각 4, 5위로 밀려나고 함대장 은광일이 5% 포인트 지분율을 끌어올리며, 3위로 껑충 올라섰습니다. 이제 은광일이 홍석근을 앞지를 수도 있는 구도가 만들어졌네요. 수호령과 수호신령 지표를 종합했을 때 세팅 메타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 같은 변화의 원인은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는데요, 먼저 PvE 세팅의 하락세입니다. 최근 랭커들이 사용하는 범용 세팅이 PvE에서 대인 세팅으로 바뀌는 추세였죠. 포화란과 진서연의 지분이 지속 하락하는 분위기를 통해 알 수 있었던 대목입니다. 그래서 대인 세팅의 지분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제스와 은광일이 상승세에 올랐었죠.
그런데 홍석근이 선두에서 내려온 점은 예상치 못한 변화입니다. 제스를 리더로 쓰는 조합보다는 안정적인 홍석근 조합이 대세였는데요, 순위가 뒤집힌 결과만 놓고 해석하면 다시 공격적인 세팅 메타가 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 이유를 확실히 알긴 어려우나, 최근 비무 개선의 여파도 있을 것 같군요. 비무 콘텐츠 한정으로 생명력 회복 효율을 절반가량 낮추면서 홍석근 메타의 근간을 흔들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변수는 집계 시간대가 비무 시간이 아니라는 점이죠. 아직 차트를 더 지켜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비무를 즐긴 뒤 수호신령 세팅을 바꾸지 않은 공격력 랭커가 많았다면 앞서 내놓은 분석이 정확히 들어맞죠. 섭정 제스가 메타 변화에 쐐기를 박을 수 있을지 다음 주 차트를 기다려봅시다.
금주의 랭커 세팅
격사 전체 공격력 1위 '다정한자동응답기'
금주 랭커 세팅 주인공은 격사 입니다. 역시 찾아보기 어려운 희귀 직업이죠. 주인공은 '다정한자동응답기' 님인데요, 공격력 189만을 기록해 격사 부문 1위에 올라섰습니다. 장신구 세트 조합은 '성황·광천·용호'를 적절히 섞은 평범한 대인 세팅으로 보이나, 전체적인 재련 옵션까지 살피면 격사의 장점을 살린 치명 세팅입니다.
아무리 치명 세팅이라 해도 무기만은 관통을 재련한 랭커들이 많습니다. 다만, 오늘의 주인공은 여기까지 치명 피해를 세팅한 점이 독특하죠. 격사에게 효율적인 옵션이라고 알려져있긴하나 무기에서 확보할 수 있는 대량의 관통까지 포기한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그 밖에 각 장비들의 기본 능력치, 축복, 각성 그리고 보석에서 최소한의 관통 능력치를 충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호령 역시 '혹독한 태양 토림왕'을 채택해 치명과 치명 피해를 최대한 끌어모았죠. 이런 기조는 무공패에 이어져 '치명의 열광' 세팅까지 도달합니다. 여기서만 챙길 수 있는 절대 치명 확률을 최대치로 확보하고, '파천'으로 원거리 피해의 효율을 높였죠. 지원 분야에서는 요즘 메타를 호령하는 '진현'이나 '수리'를 하나도 택하지 않은 점이 재밌습니다. 대신에 '화산'을 세팅해 생존력을 높였고, '환월·나선'을 조합해서 적 생명력 세팅을 저격한 의도가 엿보입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유저 투표
▲ 지난주 유저 투표 결과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 유저 투표는 개발자 노트에서 예고한 다섯 번째 오리지널 직업이 주제였습니다. 기대를 건 많은 요소 중에서 어떤 공격 방식을 원하는지 물었죠. 근거리 공격을 원하는 사형이 60.9% 표심을 보이며 원거리 공격을 앞섰습니다. 아무래도 마지막에 나온 직업이 악사여서 이제는 근거리 직업 차례라는 의미를 담은 것 같군요. 현재까지 신규 직업에 대한 정보가 베일에 감춰져 있어서 기대감은 더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다음 유저 투표도 한껏 올라온 신규 직업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가 보도록 하죠. 이제 근거리 직업을 원하는 사형이 많은 것으로 확인했으니 빠른 템포의 경쾌한 직업을 원하는지, 묵직한 타격감을 원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투표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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