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커 위클리] 호오, 블소 레볼루션 6주년 준비에 물이 올랐군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6주년이 다가옵니다. 지난주 전야제를 시작했고, 매일 한 걸음씩 기념일에 다가가고 있죠. 메인 이벤트는 11월 26일에 개최합니다. 이번 주는 본 행사에 앞서 새로운 이벤트와 소식을 발표했죠. 이 과정에서 신규 직업 사술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자연스럽게 화제가 되었는데요, 공커 위클리가 최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금주의 공커 이슈

신규 직업 사술사가 온다!

블소 레볼루션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독특한 직업 시스템을 꼽고 싶습니다. 20개 이상의 직업이 있고, 변경권을 자주 판매하죠. 이에 편한 마음으로 이직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1월 26일, 선택지가 하나 더 들어나죠. 블소 레볼루션이 신규 직업 사술사를 업데이트합니다.

사술사는 11월 15일 실루엣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고, 지난 19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니 단검과 낫을 다루는 직업이네요. 이에 유저들은 암살자나 주술사의 각성 버전으로 점치는 분위기입니다. 흥미롭게도 발표 글 아래에 외국인 댓글이 달렸는데요, 번역해 보니 '추가 힌트를 달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먼 곳에서 귀한 손님이 오셨군요.

더불어 11월 26일에는 신규 서버 진서연을 오픈합니다. 비무와 문파 호위전, 지역 점령전은 12월부터 개최하죠. 자세한 정보는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하세요.

이슈 질문&답변

Q. 어떤 수호신령 가호를 고르면 좋을까요?

지난주에 이어 '로미오3' 님이 세팅 조언을 구했습니다. 주제는 수호신령 가호 선택이고, 질문 내용은 둘입니다. 먼저 포화란 가호 옵션 선택입니다. 공격력 증가 5.1%와 총 피해량 증가 4.2% 중 고민 중이죠. 두 번째는 패왕 신무제와 기생 유란의 가호 중 아이템 선택입니다.

답변을 남긴 건 '그레이'와 '소닉핑' 님입니다. 그레이 님은 첫 번째 질문의 답변으로 총 피해량 증가를 제안했습니다. 만약 질문자가 방어 무시와 관통을 섞은 세팅이라면, 기생 유란의 가호를 추천했죠.

이어 소닉핑 님은 이런 답변을 남겼습니다. 방어 세팅이라면 '총 피해량 증가 + 패왕 신무제 가호', 관통을 추구한다면 '공격력 증가 + 기생 유란'이죠. 다만, 인기인 건 '3 관통 + 공격력 증가' 또는 '4 공격력 증가' 구성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문을 첨부하니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놓치지 말자! 최신 뉴스

사형 님을 6주년 축제에 초대합니다

블소 레볼루션이 6주년 준비에 한창입니다. 지난주 전야제 이벤트를 시작했죠. 그리고 11월 19일, 추가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첫 번째는 '6주년 축제 초대장: 드레스 코드'입니다. 공식 커뮤니티에 스크린 샷을 등록하는 행사죠. 11월 25일까지 이벤트 게시판에 축제 참여 의상 관련 게시글을 등록하면 됩니다. 그럼 12월 3일에 기념 칭호 '베스트 드레서'를 지급하죠.

두 번째는 '6주년 축제 초대장: 사형님의 추억을 담습니다'입니다. 마찬가지로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 게시판에 스크린 샷을 등록하세요. 주제는 블소 레볼루션의 즐거운 추억입니다. 행사는 11월 27일 마감하며, 100명을 추첨해 선물을 줄 예정입니다.

주년 이벤트라서 그런 걸까요? 선물 보상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일반 추첨 100명은 흑신석 500개와 환영의 꾸러미 2개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특별 선물이죠. GM의 그림 선물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랍니다. 공식 축전이라니 정말 귀한 거네요!

마지막은 투표 행사 '6주년 축제 초대장: 회신 답례품'입니다. 약간의 상황극이 들어갔는데요, 여러분은 6주년 감사 육성제에 초대받았습니다. 투표를 통해 이에 회신하는 콘셉트죠. 다섯 가지 선택지 중 원하는 걸 고르세요. 그럼 12월 3일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 칭호 '한결같은'을 선물합니다. 투표 기간은 11월 25일까지랍니다.

매주 한 장 네모네모 로직

믿음과 신뢰의 아이콘, 도! 천! 풍!

지난 블소 레볼루션 네모네모 로직의 주인공은 무성 사형이었습니다. 블레이드앤소울 시리즈 속 배신의 아이콘이죠. 작품 방방곡곡에 배신이 가득하다 보니, 오히려 '게임의 정체성을 일찍 깨우친 자' 취급을 받곤 합니다. 그 이미지의 화룡점정이 '막내야 또 속았구나' 밈이고, 이를 소재로 도안을 만들었습니다.

GM 까막의 무성 사형 괴롭히기는 계속됩니다. 같은 홍문파 출신이지만, 정반대로 신뢰의 아이콘을 대령했죠. 바로 제룡림의 도천풍 사형입니다. 프롤로그에서 바다에 빠진 막내(=유저)를 구하고, 마을을 지키기 위해 충각단 해적에 맞선 인물이죠. 가족을 잃은 막내를 물심양면으로 도운 든든한 아군입니다.

이번 도안은 도천풍 사형의 등장 장면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화려한 콤보로 충각단 졸개를 쓰러트리고, 배경에 '도. 천. 풍'이라며 소개하는 장면이죠. 네모네모 로직 도안은 오른쪽 1열이랍니다. 남은 문제와 완성본 그림은 다음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 참, 무성 사형은 왜 그렇게 괴롭히느냐고요? 공적인 감정은 없습니다. 껄껄껄.

※ How to play 네모네모 로직 (링크)

블소 레볼루션 월페이퍼

야 곤족! 작은 고추의 매운맛을 보여주마!

끝으로 블소 레볼루션 월페이퍼입니다. 주인공은 검을 든 린족, 즉! 투사입니다. 하하하, 린검사인 줄 알았죠? 변화구를 던져 봤어요. 투사는 대검을 사용하는 딜탱 직업입니다. 처음 등장했을 때 성능이 좋았고, 많은 인기를 누렸죠. 레볼루션 챌린지에도 자주 출격했습니다.

성능 외에 투사의 가장 큰 특징은 선택 가능 종족입니다. 체격이 가장 큰 곤족과 가장 작은 린족 전용 직업이죠. OK, 곤족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블레이드앤소울 시리즈에서 힘쓰는 직업을 담당하니까요. 그런데 린족이 곤족과 같은 직업을 고를 수 있다? 흠... 인지 부조화가 오는 것 같습니다. 내장형 근육인 걸까요? 어디선가 린족 투사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야, 곤족! 작은 고추 매운맛을 보여주마. 폭풍 투사 린족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