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커 위클리] '세나리 라이브' 풍성한 룰렛 보상 화제

안녕하세요.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 공커 위클리 시간입니다. 8월 27일 저녁 7시, 세나 리버스 론칭 100일을 기념한 라이브 방송이 있었죠. 신규 콘텐츠, 영웅 소식과 함께 향후 세나 리버스 행사 일정을 소개해 많은 시청자가 몰렸습니다. 공식 라운지도 라이브 방송 관련 이야기로 떠들썩했는데요, 모험가들이 가장 주목한 건 역시 보상이었죠. 관련 소식과 한 주간의 공식 커뮤니티 이슈를 공커 위클리에 정리했습니다.

100일 기념 보상 쏟아진 '세나리 라이브'

100일 기념 방송 '세나리 라이브'에 보상 룰렛이 등장했습니다. 지난 '세나리 커넥트'에서는 거대한 룰렛을 돌렸다면, 이번 라이브는 규모가 작아진 만큼 소형 룰렛을 총괄 PD가 직접 돌렸죠. '룰렛이 작아져서 보상도 적어진 것 아니냐?'라고 의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만, 이전에 준하는 푸짐한 보상이 나오면서 공식 라운지가 환호로 가득찼습니다.

결정된 보상을 정리하면 '100일 기념 소환 이용권' 160장과 '빛나는 스킬 강화석' 3개, 150만 골드, 그리고 열쇠 150개입니다. 모험가들이 특히 열광한 부분은 160장의 소환권이었죠. 현재 진행 중인 100일 기념 소환에 즉시 사용할 수 있어 방송이 끝나자마자 여기에 인파가 몰렸습니다. 자연스럽게 게임 내에서 영웅 획득 시스템 알림이 끝없이 이어지기도 했죠.

보상은 9월 3일 23시 59분까지 수령할 수 있습니다. 우편으로 주어지는데, 모험 1-2 클리어 이후 확인 가능하죠. 그리고 지급 시점으로부터 최대 3일 보관합니다. 우리가 보상을 바로 수령해야 할 이유죠. 아울러 핵심 보상인 소환권을 사용하려면 신규 모험가가 체크해야 할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상세 내용을 다음 코너에서 살펴보시죠.

Q. '100일 기념 소환' 언제 열리나요?

이제 100일 이벤트와 세나리 라이브 방송 보상으로 얻은 100일 기념 소환 이용권을 사용할 때입니다. 그런데 공식 라운지 '오호를리' 모험가가 100일 기념 소환 자체가 안 열려 도움을 요청했죠. 모험을 더 진행해야 열리는 것 같아 5영지를 돌파했음에도 소환 기능이 열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를 본 '뇰치' 님은 6영지도 공략해 볼 것을 권했는데요, 추가로 위시 리스트 규칙을 언급했습니다. 100일 기념 영웅 소환의 오픈 조건이 '일반 소환 최초 100회' 완료거든요. 아마 최근에 처음 시작한 신규 모험가라면 후자의 조건을 못 채웠을 확률이 더 높아보입니다. 오호를리 님처럼 아직 100일 기념 소환이 안 열린 모험가라면 상기 자료의 조건을 체크해 보세요.

태오 & 린 '해변의 축제' 출시 할인

개발자 노트 21화 공개 당시 해변의 축제 코스튬이 모험가들의 시선을 끌었죠. 출시와 동시에 할인을 시작했습니다. 주인공은 태오와 린으로 둘 모두 희귀 등급이죠. 태오는 원작 세븐나이츠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해일 함장', 린은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수룡의 주인'입니다.

출시 기념 할인 행사를 역시 빼놓을 수 없겠죠.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각각 2천 루비가 할인된 3천 루비에 판매합니다. 다행히 한정 판매가 아니라서 기간이 지나도 구매는 가능합니다. 단, 할인 혜택은 없으니 주의하세요. 행사 종료 후 가격은 5천 루비입니다.

콩국수 취향 검증 필수! '암살'

세나 리버스 공식 라운지에서 재밌는 길드 홍보 글귀를 발견했습니다. 가입 시 '콩국수 취향 검증'을 거칠 예정이라는 '암살' 길드죠. 암살은 특별한 오더 없이 알아서 잘 하는 곳이라고 본인들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길드전 첫 시즌을 113위로 마무리해 당당히 실력을 증명했죠. 

이렇게 실력자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콩국수 취향 검증은 무슨 의미인지 자세히 살폈습니다. 길드 홍보에는 다른 길드처럼 특별한 조건을 나열하거나 포부를 써두지 않았죠. '게임을 게임답게 즐길분은 연락달라'는 내용이 전부였습니다.

사실 암살 길드에게 콩국수 취향은 뭐가됐든 상관없습니다. 소금이든 설탕이든 서로 소통하며 즐겁게 지내자는 의미를 내포한 것이죠. '콘텐츠 강요는 하지 않지만 서로 긁혀서 성장하고, 전략보다는 기도를 잘하는 길드'라는 소개에서도 오직 즐기기 위한 자세를 내세웠습니다.

참, 길드 홍보문에 '공성전 안치면 커피 사야됨!'이라는 주의 사항이 딱 하나 적혀있긴하네요. 공성전 미참여를 어디까지 커피로 대신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커피 쿠폰이 많거나 성향이 잘 맞을 것 같다면 암살 길드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해일 함장 '태오' 코스튬

원작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태오의 여름 코스튬 '해일 함장'이 나왔습니다. 해군 콘셉트의 새하얀 정복과 모자, 늠름한 태오의 자세가 돋보이는 의상이죠. 일러스트에는 보이지 않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태오의 검에 반짝이는 이펙트를 추가했습니다. 의상 퀄리티를 한 층 더 높인 디테일이죠.

얼마 전 선보인 '단죄의 월영'과 비교하면 확실히 전설 등급보다는 한 등급 아래가 맞습니다. 검에 구현한 효과를 제외하면 스킬 모션이나 연출, 목소리는 오리지널의 태오 그대로거든요. 하지만 원작에서도 그랬듯 태오의 절제된 멋을 선호하는 모험가가 많습니다. 세나 리버스는 코스튬에 능력치가 따로 없으니 취향에 따라 착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