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파 AFK 꿀팁] 시작 전 확인! 초반 육성 효율 UP 팁 모음

9월 4일, 넷마블의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이하 킹오파 AFK)'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유명 격투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방치형 게임이다. 방치형 장르는 빠르게 육성을 이어가야 게임 플레이가 막히지 않는 만큼, 곳곳에 있는 재화 보상과 육성 정보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 킹오파 AFK에서도 빠른 육성을 위한 요소가 곳곳에 배치됐는데, 시작과 동시에 파악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에 국민트리가 킹오파 AFK 입문 유저를 위한 초반 팁을 정리했다.

※ 본문 내 이미지는 OBT 버전을 기준으로 촬영됐습니다

파이터 코인만으로 소환 레벨 3 도달

먼저 캐릭터 수집의 기본인 '파이터 소환'부터 알아보자. 소위 말하는 가챠, 뽑기와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면 편하다. 파이터는 'LE - UQ - EP - R - N' 등급으로 나뉘며, 최고 등급인 LE와 그 다음으로 높은 UQ 파이터를 얼마나 많이, 다양하게 모으느냐가 핵심이다.

소환에 앞서 가장 먼저 신경써야 할 점은 '소환 레벨'이다. 킹오파 AFK는 소환 횟수에 따라 경험치가 쌓이고, 소환 레벨이 오른다. 이 레벨에 따라 고등급 파이터 등장 확률이 조금씩 상승한다. 우수한 성능을 지닌 LE 등급 파이터를 일정 횟수마다 확정적으로 제공하는 '픽업 소환'은 소환 레벨 3에 도달한 유저만 참여 가능하다. 따라서, 고성능 파이터 모집을 위해선 소환 레벨을 먼저 올려야 한다.

소환에 필요한 재화로는 루비와 파이터 토큰이 있다. 모두 가이드 퀘스트와 일일 퀘스트, 이벤트 보상 등으로 수급할 수 있다. 횟수에 따라 쌓이는 소환 경험치도 차이 없이 동일하다. 다만, 파이터 토큰은 픽업 소환에 사용이 불가능하니 참고하자.

루비는 소환 레벨 3 달성 후 열리는 픽업 소환까지 모아놓자. 일반 소환에 루비를 사용해도 좋지만, 픽업 소환 투자를 위해 아끼는 걸 추천한다. 루비를 일반 소환에 쓰면 추후 픽업 소환에 투자할 기회가 사라진다. 초반에 가이드 퀘스트와 각종 보상으로 얻는 파이터 토큰으로도 충분히 3레벨에 도달할 수 있으니 루비 사용은 픽업 소환이 열릴 때 까지 참자.

매일 들려야 하는 상점, 던전

이어 무료로 루비를 제공하는 상점 상품과 성장 재화 수급처 던전을 알아보자. 게임 화면을 살펴보면, 우측 하단의 상점 아이콘에 불이 들어와 클릭을 유도한다. 킹오파 AFK에서 그냥 지나치면 안 되는 알림 표시다. 소소하지만, 무료로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찬스이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상점과 일일 상점, 스페셜 상점은 꼭 방문하자. 상점에선 무료 루비 1,000개와 오프라인 경험치 1시간 2개, 오프라인 스타 뱃지 1시간 2개, 오프라인 골드 1시간 2개, 연료 20개, 포토 카드 코인 10개를 매일 무료로 제공한다. 일일 상점은 '고급 상점'에서 파이터 토큰 10개, 스페셜 상점에서 주간 무료 루비 1,000개를 획득한다.

두 번째로 던전은 골드, 파이터 경험치, 연료를 수급하는 기초던전과 네스츠랩, 서포터즈 센터, 룬 뮤지엄 강화 재료를 제공하는 정예던전으로 나뉜다. 기초던전은 파이터 육성에 필요한 필수 재화, 정예던전은 추가 능력치 증가를 위한 재료를 지급한다. 해당 던전은 매일 잊지 말고, 진도를 밀어야 한다. 이때 던전마다 특정 속성에 보너스 효과가 붙기 때문에 해당 파이터를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보너스는 던전 시작 메뉴에서 친절하게 설명하니 맞춰서 편성해보자. 아울러 던전마다 광고 시청 시 추가로 1회를 더 입장 가능한 점 잊지 말자.

추가로 던전은 단계 공략 보상으로 루비도 제공한다. 단계별 클리어 3,000개와 업적 보상 1,500개씩이다. 단순 계산만으로 1만 3,500개씩 6곳이니 매일 8만 1,000개의 루비를 획득할 수 있다. 성장 관련 재화도 수급하고 루비까지 따라오니 빠른 육성을 위해 잊지 말고, 반드시 참여하자.

최우선 목표는 오로치 이오리 습득을 위한 리그 배틀 해금

마지막으로 고성능 파이터 습득 관련 정보다. 킹오파 AFK에는 여러 파이터가 있고, 저마다 성능 차이가 난다. 그런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파이터 중 특정 조건으로만 얻는 케이스도 있다. 바로 오로치 이오리와 오로치 레오나다. 원작에서는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플레이했던 히든 캐릭터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여기서 오로치 이오리는 581 스테이지 클리어 후 열리는 '리그 배틀'의 리그전 상점에서 얻는다. 리그 배틀 재화 '영광의 증표' 1,400개로 1명씩 손에 넣을 수 있다. 영광의 증표는 리그전 진행이나 시즌 티어 보상으로 수급한다. 운에 기대야 하는 기타 파이터들과 달리 확정 획득이 가능하니 꼭 기억하자.

영광의 증표는 비교적 모으기 쉽지만, 티어에 따라 모으는 시간이 다르다. 최하위 등급 아이언3 기준으로 3일마다 300개를 확보해 다섯 시즌을 진행해야 오로치 이오리를 얻는 셈이다. 빠른 영입을 위해 리그전에 적극 참여하자.

오로치 이오리가 중요한 이유는 스페셜 시너지 '광분'효과 때문이다. 자신이 적에게 입히는 피해 75% 증가와 더불어 아군 전체의 공격력, 체력 증가 + 서로의 쿨타임 감소 등 압도적인 버프를 지녔다. 아울러 획득 효과로 모든 팀원의 HP 100% 증가 패시브를 탑재했다. 파이터들의 시너지 효과는 다음 시간에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다. 그러니 발 빠르게 리그 배틀에 참여해 오로치 이오리 습득에 박차를 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