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리버스가 모든 모험가에게 전설 영웅 '데이지' 쏜다

4일,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는 신규 전설 영웅 '오를리'와 '데이지'를 선보이고, 신규 지역 '하늘의 문'을 업데이트했다. 더불어 신규·복귀 모험가를 위한 전용 버프와 전용 출석부, 월컴 이벤트를 열어 이들의 정착을 돕는다.

과거 세븐나이츠 원작에서 활약했던 오를리와 데이지가 세나 리버스 신규 영웅으로 등장했다. 오를리는 나이트크로우 소속, 전설 등급 지원형 캐릭터다. 패시브 '통찰의 빛'으로 아군 마법형 파티원을 지원하는 것이 주특기다. 치명타 버프와 보호막, 버프 해제를 제공해 아군 생존력과 대미지 고점을 모두 챙긴다.

데이지는 달빛의 섬 소속 마법형 전설 등급 영웅이다. 주요 능력은 최대 생명력에 비례한 단일 마법 공격과 모든 적군의 버프 해제다. 기믹이 까다로운 우마왕 레이드에 활용하기 좋은 스킬 세트가 특징이다. 덕분에 최근 확장된 레이드 난도에서 기존 고점 조합을 밀어내고, 데이지가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영웅 업데이트와 동시에 열린 픽업 소환 행사 일정도 체크하자. 9월 4일 점검 이후부터 9월 18일 점검 전까지 오를리와 데이지의 소환 확률이 오르고, 200회 소환 시 확정으로 해당 캐릭터를 손에 넣는다. 영웅 획득과 초월, 궁극 강화에 따라 '빛나는 스킬 강화석'을 비롯한 육성 재화를 지급하는 '영웅 성장 이벤트'도 놓치지 말자.

아울러 데이지는 '붉은 나비의 초대' 이벤트에 참여하면 루비 소모 없이 한 장을 바로 챙길 수 있다. 모험 100회 클리어 시 골드를 비롯한 각종 재화와 함께 4성 데이지를 한 장 지급한다. 획득 후 바로 우마왕 레이드에 투입 가능하므로 초반 육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신규·복귀 모험가가 눈여겨볼 행사들이 있다. '복귀 모험가 전용 웰컴 백 출석부'는 총 14일에 걸쳐 소환 이용권 50장과 200만 골드, '전설 영웅 스페셜 선택권' 1장을 지급하는 혜택이다. 복귀 모험가 조건은 마지막 로그아웃 시점으로부터 14일 경과다.

동시에 열린 '신규 모험가 전용 웰컴 출석부'는 보상이 육성 재화에 몰려있다. '진화 재료 선택 상자'와 더불어 루비, 골드, 열쇠를 대량 제공한다. 특히, 마지막 14일 출석에는 '영웅 소환 이용권' 20장이 걸려있다. 초반 육성에 막힘이 없도록 세나 리버스가 직접 케어하는 행사다.

기존 모험가를 위한 개선 업데이트 내용도 많다. 유저들이 가장 많이 건의했던 사항은 반복 전투 편의성이다. 이에 반복 전투 시 자동 교체 대상 영웅을 강화 재료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강화 확률 누적 보정 시스템도 추가했다. 강화에 실패 시 보정 확률이 추가되어 성공 기댓값이 대폭 올랐다.

그 밖에 장비 제작 시 메인 옵션 선택, 팀 편성 프리셋, 모험가 스킬, 영웅 진화 조건 완화 등 유저 피드백을 받은 시스템 편의성 항목을 대거 반영했다.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나 리버스 공식 라운지를 방문해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