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커 위클리]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12월 4주차, 돌아온 플래티넘 배틀카드

안녕하세요. 최강 파이터들의 무한 액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공커 위클리 시간입니다. 지난 23일,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플래티넘 배틀카드 ‘어둠과 실체 세트(이하 카야 세트)’가 재등장했습니다. 카야 세트는 방어력을 21% 올리고, 방어력의 45%만큼 공격력이 증가해 방어형 파이터 최강의 세트카드로 꼽히죠. 공식 커뮤니티는 자연스레 관련 글로 분주했습니다. 이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과 한 주간의 소식을 공커 위클리가 알아보았습니다.

금주의 이슈 – 카야 세트&페스타 복각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공식 커뮤니티는 다시 등장한 ‘플래티넘 배틀카드’ 이야기로 뜨겁습니다. 플래티넘 배틀카드는 태생 6성이라 승급하지 않아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죠. 그리고 여러 카드 중 '카야 세트'와 '이오리&레오나' 옵션카드는 상위 랭커들이 주로 쓰는 인기 카드라 반응이 대단합니다.

카야 세트 재등장에 많은 이가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데요. 최근 출시한 페스타 파이터 ‘거룩한 밤의 엘리자베트’와 궁합이 잘 맞는다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엘리자베트는 체력이 50% 이상이면 3초마다 체력을 2.4%씩 회복하는 코어 효과 ‘블랑류 격투술’ 덕에 잘 죽지 않는 편이죠. 여기에 카야 세트의 방어력 증가 효과가 더해지면 더욱 강력해진다는 분석입니다. 거룩한 밤의 엘리자베트 소환에 성공한 유저라면, 카야 세트를 꼭 활용해 보세요.

더불어 25일, 상향 조정을 기념해 복각 소식을 알린 페스타 파이터도 공식 커뮤니티에서 이슈입니다. '삼남매'란 애칭을 가진 ‘불꽃의 숙명의 크리스’,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 ‘미친 듯 휘몰아치는 전광의 셸미’가 돌아왔는데요. PVP 특화 스킬 효과가 대거 추가되어 유저들의 기대감이 고조되었답니다.

세 파이터는 오는 2020년 1월 10일까지 소환 가능합니다. 모두 PVP에서 강력함을 뽐내지만, ‘각성 셸미’가 이번 상향 조정의 최대 수혜자죠. 슈퍼 아머, 구르기 불가, 낙뢰 및 감전 등 1티어급 스킬 효과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금주의 이슈 질문과 답변

이번 주 이슈 질문은 배틀카드 세팅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최근 페스타 파이터 ‘제로(오리지널)’가 재등장 소식을 알리면서 관련 정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는데요. 한 유저가 제로의 배틀카드로 어떤 게 좋은지를 질문했습니다. 공격력이 대폭 상승하는 ‘노아 세트’, 치명타 확률과 피해량이 증가하는 ‘철권 세트’ 중 무엇이 더 나은지를 궁금해하고 있죠.

답변을 하자면, 제로는 철권 세트가 더 어울립니다. 다단히트 스킬이 많아 치명타 확률과 피해량이 오르는 효과가 더 적합하기 때문이죠. 더불어 파워게이지 충전 효과도 있어 필살기를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제로 외에도 이그니스가 철권 세트와 어울리며, 노아 세트는 무카이와 궁합이 좋답니다.

파이터 지식인 – 토도류 계승자, 카스미

이번 주 파이터 지식인이 소개할 인물은 ‘토도 카스미’입니다. 용호의 권 시리즈에서 등장해 이름을 알린 파이터죠. 카스미는 토도류 고무술을 사용하는 아버지 ‘토도 류하쿠’의 차녀이며, 아버지를 뛰어넘는 잠재력을 가졌습니다. 사우스 타운에서 수행 중이던 아버지가 행방불명되자 그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죠.

원작 KOF 시리즈에서는 상대방이 누구든 ‘우리 아버지 어디 있어?’라고 묻는 대사가 유명합니다. 이런 카스미는 탐색 과정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극한류 공수도의 ‘료 사카자키’에게 패배하고 사라진 걸 알게 되죠. 이후 아버지를 꺾은 료 사카자키에게 복수하기 위해 극한류에 집착합니다.

해당 설정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도 반영됐는데요. 카스미가 료 사카자키를 스트라이커로 두면 ‘대련’이라는 이름의 인연 효과가 발동합니다. 스킬 쿨타임을 1초 줄이고, 적에게 받는 대미지가 3% 감소하는 강력한 효과죠. 두 파이터를 보유했다면, 인연 설정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게시판 핫 이슈 – 골드 던전 파이터

게시판 핫 이슈 시간에는 골드 던전에 특화된 파이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내 재화인 골드는 '골드 던전' 파밍을 통해 주로 얻습니다. 이때 ‘획득 골드 증가’ 인연 효과를 가진 파이터를 활용하면 적은 AP로 더 많은 골드를 획득할 수 있죠. 이에 한 유저가 가장 효율적으로 골드를 벌 수 있는 파이터를 정리했습니다.

먼저 최근 추가된 거룩한 밤의 실비와 실비 폴라 폴라입니다. 두 파이터는 인연 효과로 최대 18%의 골드를 추가 획득하죠. 이어서 메리크리스마스 장거한과 메리크리스마스 최번개, 98 킹과 95 킹 그리고 98 로버츠와 98 유리 조합은 15%의 추가 골드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골드 획득량을 12.6% 올려주는 세트 카드 ‘가끔의 휴일’, 5.6% 증가하는 옵션 카드 ‘1주년 기념 케이크’까지 활용한다면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습니다. 평소 골드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유저라면 상술한 파이터를 활용해 골드 던전에 도전해 보세요.

놓쳐서는 안될 꿀 이벤트 – 2020년 전야제 카운트다운

현재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는 ‘2020년 전야제 카운트다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얼마 남지 않은 2019년을 마무리하고, 곧 다가올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하는 행사죠. 매일 지정된 시간에 게임에 접속하면, 2020년 신년 선물 상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0년 전야제 카운트다운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합니다. 그리고 신년 선물 상자는 개봉 시 5성 옵션 카드 선택 티켓, 육각 레인보우 코어 등 푸짐한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선물 상자는 2020년 1월 31일 23시 59분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니 일정에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