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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M 꿀팁] 펫 고민? 일단 타격력·마법력부터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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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M' 채팅창에는 유저들의 게임 연구와 질의응답이 끊이질 않는다. 그중 인기있는 질문은 당연히 보다 강한 캐릭터로 거듭나기 위한 육성 분야다. 많은 이가 고민하고, 또 연구하는 분야인데, 이번 시간은 다양한 육성 요소 중 펫 콘텐츠를 준비했다. 본문을 통해 '어떤 펫이 좋나요?'나 '이 펫 뽑았는데, 좋은 건가요?'의 답을 알아보자.

펫 선택의 기초 타격력과 마법력


▲ 직업의 공격 속성과 1번 옵션의 궁합이 정말 중요하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씰M은 요즘 RPG에서 보기 드문 '초반 육성 후 전직' 시스템을 채용했다. 그래서 전직을 앞두고 뭘 하면 좋을지 묻는 글이 많은 편이다. 이에 유저들이 정의한 기준은 초반에 뽑은 펫이다. 고정·물리 옵션으로 다양한 버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뽑은 펫과 상성이 좋은 직업을 고르는 전략이다.

가장 알기 쉬운 기준은 기본 옵션 '타격력 - 마법력'이다. 타격력 옵션 펫이라면 무사나 기사, 광대와 궁합이 좋다. 마법력이라면, 마법사 또는 성직자가 목표다. 랜덤 옵션도 마찬가지인데, 직업의 공격 속성과 같은 걸 챙기는 게 기본이다. 

초보, 라이트 유저가 우선할 기본 옵션은 '타격력 - 마법력 - 물리 방어력 - 마법 방어력'이다. 기초 스탯이라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치명타 세팅으로 폭딜 빌드를 고민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유저 연구에 의하면 해당 옵션은 추천도가 낮다. 기본 체급에 따라 고점과 저점 차가 크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치명타는 50레벨 내외의 랭커들이 갖추는 고점 세팅용 옵션으로 분류된다. 


▲ 치명타는 체급을 높인 후 딜 고점을 위해 챙기라는 조언이 많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지금까지 설명한 걸 바탕으로 라이트 유저 추천 펫을 분류해 보자. 베스트는 프리미엄 펫인데, 소환에서 나올 확률이 다른 타입보다 낮다. 운이 정말 좋은 게 아니라면 부담되기 마련이다. 저레벨 때 구하기 쉽고, 가성비 좋은 펫은 '삐야의 알' 계열이다. 공통으로 마법 방어력을 높이고, 타격력과 마법력, 치명타 저항률을 제공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가성비가 좋은 거지 오래 쓸만한 건 아니다. 본격적인 펫 강화 시 프리미엄 펫보다 스탯 효율이 낮다. 스탯 구성과 순서 때문인데, 자세한 건 다음 문단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

전투력 상승의 핵심, 프리미엄 펫 '흑룡 & 발키리'


▲ 참고로 드래곤 계열은 전설, 신화 펫이 하나 더 많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프리미엄 펫은 크게 네 종류이고, 랭커의 필수 펫으로 꼽힌다. 가장 평가가 좋은 건 드래곤과 발키리 계열이다. 각각 마법력과 마법 방어력, 타격력과 물리 방어력을 제공한다. 앞서 강조한 기초 스탯을 챙겨주는 게 인기 비결이다. 마법사와 성직자는 드래곤, 광대와 무사, 기사는 발키리 계열을 착용하면 OK다.

스펙을 쌓고, 고점을 노릴 때에도 우수하다. 최종 진화를 마치면, 물리·마법 방어력이 치명타 적중도·피해량으로 바뀐다. 이때 세세한 차이는 있다. 드래곤은 전설, 신화 등급의 진화 가짓수가 하나씩 더 많다. 자세한 옵션은 위 이미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 확인 결과 합성 확률 목록에 드래곤 계열은 없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더불어 발키리는 상대적으로 드래곤보다 구하기 쉽다. 희귀, 영웅 펫을 합성하면, 낮은 확률로 숙녀, 발키리가 나온다. 광대나 무사, 기사라면 노려보자. 성공했다면 열심히 육성해 영혼의 단짝으로 쓰자. 

두 펫은 삐야의 알 계열 펫과 스탯이 비슷해 보인다. 전자는 방어력, 후자는 공격력이 더 높다. 이걸 보고, '아, 삐야의 알 계열 펫은 공격력에 특화했구나'라 생각하면 안 된다. 펫을 강화하면, 1번 스탯만 오른다.

다른 프리미엄 펫, 만드레이와 삼미 평가는?


▲ 치명타 적중도와 최대 마나를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남은 프리미엄 펫은 만드레이와 삼미 계열인데, 성능이 나쁜 건 아니다. 흑룡과 발키리 계열의 평가가 높은 것뿐이다. 게다가 씰M은 펫을 최대 4개 착용할 수 있어 좋은 펫은 많을수록 좋다. 실제로 전투력 최상위 랭커들은 만드레이와 삼미 계열 끝판왕 펫을 한두 개 쯤은 꼭 챙기는 편이다. 

먼저 삼미는 일종의 서포터다. 오픈 이래 '스킬의 마나 소모량이 너무 크다'라는 평이 많은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 마나 또는 MP 물약 회복률 증가 옵션을 챙기는 게 인기다. 삼미는 1번 옵션이 최대 마나 상승이다. 강화할수록 최대 마나가 오르니 참고하자.

만드레이는 고점용 펫이다. 1번 옵션이 치명타 적중도이고, 최종 진화 시 2번 옵션으로 '물리 방어력 무시(화이트) - 치명타 피해량(블랙) - 최대 마나(핑크)' 중 하나를 얻는다. 세팅 목표에 따라 원하는 걸 노려보자.

한편, 20일 신규 펫 계열과 유물 등급 펫을 업데이트한다. 그리고 51레벨 달성 시 다섯 번째 펫 슬롯을 개방한다. 전보다 다양한 펫 조합이 가능해질 전망이니 업데이트를 기다려 보고 조합을 다시 한번 고민해 보자.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유저리뷰
  • 가끔 커뮤니티나 인터넷에서 보이던 식칼 든 토끼가 있었는데, 이 게임의 마스코트였다는 걸 몰랐네요parfordodo2023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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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있는 형들이 가끔 이야기하던 추억의 MMORPG가 모바일로? 비록 그세대는 아니지만, 꾀돌이라는 토끼가 굉장히 귀여워서 눈길이 가네요zeroblack2023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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