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 꿀팁] 론칭 100일 육성 환경에서 놓치면 안 되는 포인트 정리

지난 21일, '레이븐2'가 론칭 100일을 맞이했다. 이를 축하하는 이벤트를 다수 개최했고, 초대형 콘텐츠 고대 성채를 업데이트해 육성 환경에 변화를 몰고 왔다. 고대 성채는 최상위 유저를 위한 콘텐츠라 생각하기 쉬운데, 꼭 그런 건 아니다. 일반 유저도 이득을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최신 육성 환경에서 중요한 요소를 짚었으니 본문을 통해 확인하자.

고대 왕국의 초대장 거래소 매물을 주목!

고대 성채 업데이트 후 레이븐2 환경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일단 PVP 장비 중요도와 스펙 고점이 모두 올랐다. 고대 성채에서 드랍하는 장비는 기존 영웅 장비보다 스펙이 더 높다. 자세한 정보는 거래소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현재 레이븐2에서 가장 좋은 장비라고 생각해도 좋다. 고대 성채에 참여 가능한 유저와 그렇지 않은 유저 간에 스펙 차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콘텐츠 참여 여부와 별개로 고대 성채는 모든 유저에게 정말 중요하다. 최상위 유저를 위한 고점 장비가 등장한 만큼, 장비와 재료 아이템 수요도 변할 전망이다. 다른 서버 길드와 경쟁하기 위해 해당 유저들이 아이템 파밍에 열을 올리는 것도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다. 물론, 고대 성채는 지금 막 시작한 콘텐츠이므로 꾸준한 관찰은 필수다.

그보다 눈여겨볼 건 레이븐2 일반 던전이다. '고대의 신전 - 깊은 늪 - 붉은 바위 협곡'이 여기에 속한다. 그중 50레벨 이상 사냥터의 가치가 올랐다, 고대 성채 참여에 필요한 고대 왕국의 초대장(이하 초대장)을 드랍한다. 해당 콘텐츠는 월드마다 최대 24개 길드를 선별하고, 여기에 들어가기 위해 입찰 경쟁이 펼쳐진다. 초대장의 중요도는 두말하면 입 아프다.

초대장은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다. 고대 성채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초대장은 다다익선이다. 초대장을 많이 사용할수록 상위 던전에 배치할 확률이 높다. 길드원이 모두 함께 모여 초대장을 모아야 한다.

고대 성채에 참여하지 못하는 유저가 노려야 하는 것도 이 대목이다. 빠르게 초대장 중요도를 눈치챈 유저는 업데이트 직후 파밍을 시작해 거래소에 등록했다. 똑같이 하면 된다. 일반 던전에서 파밍 후 거래소에 판매해 크리스탈을 번다. 이걸로 장비를 마련하거나 아이템 컬렉션을 채워 성장하는 것이다.

스페셜 쿠폰과 이벤트로 고등급 성의/사역마를 노리자

21일 업데이트 후 레이븐2 공식 커뮤니티에 신규 콘텐츠 사용법에 관련한 질문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대체로 스페셜 쿠폰과 임무 스케줄 기능이다. 여기서는 스페셜 쿠폰을 알아보자. 이건 강화하다 실패한 아이템 복구권이다. 100일 감사 출석 행사 1일 차에 장비 쿠폰을 1장 준다. 14일 차에는 성의와 사역마 쿠폰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상자를 지급한다.

사용법도 알아보자. 장비는 강화 도중 파손된 희귀 등급 이상이 복구 대상이다. 성의/사역마는 3단계 이상 계약 소환 기록 중 가장 높은 단계에 재도전할 수 있다. 추가로 '이거 지금 파손된 장비도 복구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 정말 많이 올라온다. 레이븐2 론칭일부터 오는 9월 25일 새벽 4시 59분까지 이용한 내역을 참조하니 기억해두자.

이건 장비 고단계 강화 및 고등급 성의/사역마에 도전할 기회다. 쿠폰 이용 기간이 앞으로 한 달 정도 남았기 때문이다. 그 사이에 최대한 아이템을 파밍, 강화하거나 계약 소환에 도전한다. 그렇게 이용 내역을 늘리고, 추후 좋은 아이템 획득을 노린다. 그중 성의와 사역마 부분을 주목하자. 마침 병행하기 좋은 이벤트를 개최했다. 100일 기념 연회 1 이벤트다. 

100일 기념 연회 이벤트는 총 10개의 이벤트로 구성했고, 하나 클리어할 때마다 100일 기념 초대장 아이템을 30개 얻는다. '제작 - 이벤트 - 100일 기념 연회' 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마정석과 희귀 장비 전용 재료 상자, 최상급 도안 상자 등을 제작 가능하다.

포인트는 희귀~영웅 1회 소환 선택 상자와 스텔라 1회 소환서다. 이름처럼 희귀 또는 영웅 아이템을 얻는다. 재료는 100일 기념 초대장 100개다. 전자는 서버당 2회, 후자는 1회 제작 가능하다. 아직 영웅 등급 이상 성의나 사역마가 없다면 소환 선택 상자를 교환하자. 베스트는 영웅 아이템 획득이다. 

이미 보유한 아이템을 중복으로 획득했다면 계약 소환을 이용할 찬스다. 즉, 앞서 언급한 성의/사역마 스페셜 쿠폰 적용 범위다. 추가로 계약 소환은 3단계부터 천장 기능을 지원한다. 아이템 제작 및 스페셜 쿠폰 이용 마감까지 여유가 있으니 천천히 결정하자.

이벤트 뒤져보면 성의/사역마 소환권가 와르르

계속해서 성의와 사역마, 이벤트에 대해 설명하겠다. 지난 21일 개최한 이벤트 중에는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을 시 지나칠 수 있는 게 몇 가지 있다. 그중 일부는 지난 문단에서 설명한 상위 등급 성의, 사역마 마련으로 이어진다. 첫 번째는 100일 특무대 접속 이벤트다. 두 가지로 이뤄졌고, 상품을 구매해 개방하는 구조다.

여기서 1번 이벤트를 주목하자. 상점에서 100 골드에 패키지를 판매한다. 개봉하면 출석 보상 개방 아이템과 100일 활약의 증표를 얻는다. 후자는 아이템 컬렉션에 삽입할 시 9월 말까지 스탯 버프를 얻는다. 아무튼, 출석 개방 시 7일에 걸쳐 소환서를 받는다.

피의 제작 이벤트는 이번 시간에서 쭉 설명한 첫 번째와 두 번째 문단 모두와 이어진다. 이벤트 클리어 또는 상품을 통해 피 묻은 은화를 얻고, 이걸로 각종 소환서를 만들 수 있다. 그중 마력 깃든 특별 소환서는 최소 희귀 등급이 보장된다. 아이템을 중복으로 획득하면 계약 소환, 즉, 스페셜 쿠폰 사용 기회로 이어진다.

제작 페이지를 자세히 살펴보면 '마력 깃든 특별 소환 선택 상자'가 있다. 피 묻은 마력석 10개로 제작하고, 개봉 시 마력 깃든 소환서 1장을 골라 얻는다. 재료 아이템은 상점에서 크리스탈로 구매할 수 있다. 구성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대량의 크리스탈이 필요한데, 부족한 건 앞서 언급한 초대장과 파밍으로 얻은 아이템을 판매해 부담을 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