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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렙 꿀팁] '스팅 스토너' 공략의 포인트는 그림자 밟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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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속성이 없어 세팅이 자유롭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약점 속성이 없어 세팅이 자유롭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오픈 100일 이벤트 '뽀드득 해변 청소'는 전투력 최대 24만 가량을 요구하는 보스 스테이지다. 크게 낮, 밤으로 구분되고, 각 난도는 총 10단계로 나뉜다. 스테이지마다 최초 클리어 보상을 지급하는데, 반복 클리어에는 특별한 미션이나 재화가 걸리지 않은 일회성 전투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가벼운 콘텐츠로 볼 수 있으나 일부 유저는 공략 자체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보스 전투에 익숙지 않은 초보자이거나 권장 전투력에 미달된 경우가 그렇다. 이에 국민트리가 이벤트 보스 '사막의 스팅 스토너' 패턴을 분석하고 공략 방법을 정리했다.

세팅 준비물은 간단하다. 약점 속성이 없으니 키워 놓은 브레이크 요원을 아무나 챙기고, 성진우 스킬 역시 브레이크 위주로 꾸리자. 골렘 타입 특성상 브레이크를 파괴해야만 온전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추가로 낮, 밤 보스 둘 다 같은 스팅 스토너가 등장하며, 핵심 패턴도 동일하니 참고하자.

패턴 대응법 요약

- 선인장 투척: 투사체 주의하며, 극한 회피 (그림자 밟기 X)
- 모래바람 패턴: 모래바람 극한 회피 후 그림자 밟기로 접근
- 4방향 지면 강타: 시계 방향 순서, 엇박자 타격에 주의
- 광역 지면 강타: 타이밍에 맞춰 회피 후 그림자 밟기
- 전방 십자 강타: 경고 범위를 피해 자리 잡은 후 공격 집중
- 골렘 소환: 소형 골렘 공격을 회피해 '그림자 밟기'로 이용

투사체가 희미한 조우 패턴 '선인장 투척'

나중 패턴을 위해 '그림자 밟기'는 아껴두기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나중 패턴을 위해 '그림자 밟기'는 아껴두기 (사진: 국민트리 촬영)

전투 시작 첫 공격으로 자주 볼 수 있는 선인장 투척 패턴이다. 보스가 선인장을 던지면 곧 8방향으로 쪼개지며 날아가고, 여기에 부딪히면 피해를 입는다. 대미지가 강력하진 않으나 전투력이 낮다면 주의할 특징이 하나 있다. 선인장 파편이 회전하면서 각도에 따라 보이지 않는 경우다. 처음 쪼개지면서 초록빛이 보일 때 방향을 유심히 살핀 후 회피하자.

추가로 선인장 파편 극한 회피 후 '그림자 밟기'를 사용해선 안 된다. 곧바로 연결되는 패턴에서 보스에게 근접하는 것을 활용해야 하므로 여기서는 아껴두자.

'모래바람' 패턴 후 그림자 밟기 사용

보스가 점프 자세를 취하면 '내려찍기' 전조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보스가 점프 자세를 취하면 '내려찍기' 전조 (사진: 국민트리 촬영)

앞서 아껴둔 '그림자 밟기'를 사용해 접근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앞서 아껴둔 '그림자 밟기'를 사용해 접근 (사진: 국민트리 촬영)

스팅 스토너가 양손을 짚고 날아오른 뒤 내려찍으면 모래바람 패턴을 시작한다. 자욱한 모래가 화면에 가득 찬 뒤 보스가 플레이어를 밀어내고, 시야 밖에서 모래바람을 수차례 던진다. 이때 맵 전체에는 모래바람의 반발력으로 보스 곁으로 다가갈 수 없는 환경이 펼쳐진다. 이를 뚫고 가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그림자 밟기다. 보스가 중간중간 던지는 모래바람에 정면으로 부딪히듯 회피하면 극한 회피가 켜진다. 이어 그림자 밟기를 사용하면 보스에게 접근이 가능하다.

보스 뒤에 달라붙으면 보스도 방향을 플레이어 쪽으로 바꿔 모래바람을 계속 던진다. 타이밍에 맞춰 회피하면서 브레이크 공격을 몰아붙이자.

시계 방향으로 한방씩 '4방향 지면 강타'

마지막 엇박자 타격을 주의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마지막 엇박자 타격을 주의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스를 바라보는 구도에서 좌측 지면을 강하게 내리치면 4방향 지면 강타의 시작이다.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순서대로 총 4연타를 가한다. 여기에 피격 시 '둔화'가 중첩된다. 최대 중첩 시 모든 동작이 상당히 느려지므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자. 마지막 타격은 양손을 높이 들어 크게 휘둘러 내려치는데, 이때 타이밍이 살짝 느려져 엇박자 공격이 들어온다. 이것만 주의하면 모든 패턴 회피 자체는 쉬운 편이다.

'광역 지면 강타'는 경고 범위를 보고 회피

알고 보면 2연타 패턴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알고 보면 2연타 패턴 (사진: 국민트리 촬영)

스팅 스토너가 양팔을 높이 들고 한 발을 들어올리기 시작하면 광역 지면 강타의 전조다. 이어 원형으로 넓은 경고 범위가 나타나고, 발로 크게 내려찍어 피해를 가한다. 이어서 공격 범위 밖으로 추가 연타를 시도하는데, 이때 보스 옆에 자리를 잡으면 제대로 된 공격 찬스다. 동작이 큰 패턴이니 회피 후 그림자 밟기를 넣어 공격을 퍼부으면 금상첨화다.

골렘 타입 보스의 공통 패턴 '전방 십자 강타'

골렘 타입 보스의 간판 패턴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골렘 타입 보스의 간판 패턴 (사진: 국민트리 촬영)

전방 십자 강타는 나혼렙에 등장하는 골렘 타입 보스가 대부분 사용하는 패턴이다. 보스 전방을 중심으로 십자 공격 범위가 나타나고, 해당 위치를 벗어나면 되는 간단한 공격이다.

해당 패턴에 익숙한 유저들은 잽싸게 보스 뒤에 자리를 잡아 공격을 지속하면 된다. 보스가 바닥을 내려친 이후에 나타나는 아무런 기능이 없는 단순 효과이므로 캐릭터에 닿아도 상관없다. 동작이 굼뜬 패턴이므로 공격 기회로 적극 이용해 보자.

'골렘 소환'시 보스 버프 체크 

소형 골렘 2마리를 소환하며 버프를 거는 보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소형 골렘 2마리를 소환하며 버프를 거는 보스 (사진: 국민트리 촬영)

골렘 소환은 보스 체력이 거의 다 소진됐을 때 종종 볼 수 있는 패턴이다. 스팅 스토너가 격분하며 크게 포효하면 양쪽에 소형 골렘이 한 마리씩 등장한다. 동시에 자신에게 공격력, 방어력 증가 버프를 걸어 마지막 발악을 시작한다. 버프 체감이 큰 편은 아니다. 그래도 심리적인 압박감이 생길 수 있으니 단순히 체크만 해두고 침착하게 상대하자. 마릿수가 늘어나 어려워 보일 수 있으나 소형 골렘의 공격을 피해 그림자 밟기 트리거로 이용하면 오히려 편하다. 

59초 공략 - 이벤트 보스 '사막의 스팅 스토너'

▲ 영상에서 낮, 밤이 바뀌지만 핵심 패턴은 동일하다 (영상: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이벤트 보스 '사막의 스팅 스토너'의 패턴을 59초 공략에 정리했다. 첫 공격에서 이어지는 모래바람 콤보만 대응하면 권장 전투력 이하에서도 큰 어려움 없는 보스다. 브레이크 파괴가 필수인 골렘은 추후 나혼렙의 여러 콘텐츠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보스다. 이번 이벤트 10단계 공략을 목표로 패턴을 미리 연습해놓으면 다음에 만날 골렘은 한결 편할 것이다.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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