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 꿀팁] 100일 기념 소환·보물 상자는 영웅 성의 획득 찬스!

지난 9월 5일, '레이븐2'가 론칭 100일을 맞이했다.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이벤트로 차근차근 빌드업을 했고, 9월 4일 추가 행사와 상품을 업데이트했다. 핵심 상품은 100일 소환/보물 상자다. 영웅 성의와 사역마, 스텔라 파밍 기회다. 그 밖에도 눈여겨볼 상품이 있는데, 이용하려면 크리스탈 파밍이 필수다. 관련 내용을 정리했으니 하나씩 확인해보자. 무소과금 유저도 따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벤트와 상점으로 100일 소환/보물 상자 수집

레이븐2 론칭 100일 이벤트에서 주목할 건 100일 소환·보물 상자다. 개봉 시 소환 상자는 희귀/영웅 1회 소환서 또는 상급 11회 소환서 아이템 중 하나를 무작위로 얻는다. 영웅 성의나 사역마, 스텔라 획득 기회다. 보물 상자에는 희귀, 영웅 제작 재료와 100일 기념 티켓을 담았다. 100일 기념 티켓은 같은 이름의 상점 탭에서 아이템 구매 티켓으로 쓰인다. 이건 잠시 후에 자세히 설명하겠다.

100일 소환 상자 획득 방법은 100일 감사 출석 2탄 이벤트와 상자 구매다. 9월 11일 새벽 4시 59분에 판매 종료한다. 5일에 걸쳐 하나씩 제공한다. 상점은 첫 번째 탭에서 '100일 기념' 탭을 누르자. 100골드에 '100일 감사 패키지'를 판매한다. 100일 소환·보물 상자 각 1개와 100일 기념 초대장 100개를 담았다. 그 밖에 100일 기념 보급 패키지에 1개 담겼다. 이건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100일 보물 상자는 상점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고, 신경쓸 것이 많다. 먼저 막 언급한 100일 기념 탭이다. 9월 19일 새벽 4시 59분까지 판매하며, 가격은 100 크리스탈이다. 계정마다 100번 살 수 있다. 다행히 크리스탈은 거래소를 통해 벌 수 있는 재화다. 1만 크리스탈을 모으는 건 어렵지만, 최대한 벌어서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스텝업 탭의 100일 기념 페이지도 중요하다. '100 골드 - 100 크리스탈 - 유료 결제' 상품을 로테이션하며, 이전 상품 구매 시 다음 단계를 개방하는 구조다. 여기서 크리스탈로 구매하지 않는 모든 상품에 100일 보물 상자가 들어있다. 들어있지 않은 상품은 최상급 11회 소환 선택 상자를 담았다. 스텝업 2단계까지는 사는 걸 추천한다. 소모 금액은 100골드 및 크리스탈이다.

소과금 유저라면 100 마일리지를 기억하자. 마일리지 잡화 상점에 100일 마일리지 패키지를 입고했다. 서버마다 1회 구매할 수 있고, 상품 구성은 아래 이미지와 같다. 막 언급한 100일 기념 스텝업 3단계 구매 시 딱 99 마일리지를 얻는다. 여유가 있다면 고민해보자.

거래소에 영웅 장신구 도안 조각 판매해 크리스탈 벌자

앞서 추천한 상품 중 '상품 - 100일 기념' 페이지의 100일 기념 보물 상자는 크리스탈로 구매한다. 이에 거래소에서 크리스탈을 벌어 구매하는 걸 조언했다. 그럼 어떤 아이템을 파밍하고, 거래소에 판매할지 고민이 든다. 여기서는 장신구 제작 재료나 완제품 매물에 주목하자.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현재 레이븐2 장신구는 정예 특무대원 아이템이 없다. 영웅 등급을 마련하려면 직접 제작해야 한다. 그리고 지난 업데이트로 강화 시 최대 HP 옵션 버프의 성장 수치를 평균 1.5~2배 정도 올렸다. 저스펙 유저라면 희귀 장신구를 구매해 내실을 다지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특히 주목할 건 영웅 장신구 제작 도안 조각이다. 영웅 장비 제작이 힘든 건 대부분 도안 때문이다. 도안 제작 실패 확률이 높아 부담을 느끼는 유저가 많다. 도안 없이 제작하는 정예 특무대원 장비가 같은 부위의 영웅 1티어 장비보다 인기 있는 이유다. 게다가 장신구 제작 도안은 제작 성공률이 더 낮다. 무기/방어구 도안 제작 성공률은 31%, 장신구는 21%다.

아직 영웅 장신구를 마련하지 못했다면 이걸 고민하자. 2티어 영웅 장신구 제작 가능 여부다. 그동안 등장한 정예 특무대원 장비는 영웅 1티어 장비보다 스펙이 조금 낮지만, 만들기 쉽다. 반대로 말하면, 지금 힘들게 만들어도 추후 엇비슷한 스펙 장비가 나온다는 의미다. 기왕 만든다면 처음부터 목표를 한 단계 높게 잡는 게 이득이다.

만약 제작이 힘들다면 거래소에 영웅 장신구 제작 도안 조각을 판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큰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지만, 눈앞의 스펙 업 기회를 미루는 건 매력적인 선택이 아니다. 실제로 레이븐2 고수는 저스펙 유저에게 내실 다지기의 중요성을 조언하곤 한다. 기초 스펙을 갖추라는 의미다. 지금 스펙을 올리고, 추후 영웅 제작 재료를 더 쉽게 파밍하자.

열심히 구매한 100일 기념 보물 상자, 최상급 소환서 파밍 찬스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을 정리해보자. 영웅 장신구 제작 재료를 판매해 크리스탈을 벌고, 100일 기념 상품을 구매해 스펙 업에 보탠다. 그중 '상점 - 100일 기념' 탭에서 100일 기념 보물 상자가 있다. 크리스탈을 열심히 파밍하는 건 행사 동안 이 상품을 최대한 많이 구매하기 위해서다.

100일 기념 보물 상자를 개봉하면 헌신/영광의 주화와 육성 재료, 영웅 제작 재료 등을 얻는다. 여기서 포인트는 100일 기념 티켓이다. 같은 상점 탭에서 판매하는 아이템 구매에 필요하다. 상품과 가격은 '최상급 1회 소환 선택 상자(티켓 1장) - 최상급 11회 소환 선택 상자(티켓 11장) - 100일 기념 특별 소환 선택 상자(티켓 50장)'이다.

최상급 11회 소환 선택 상자는 개봉 시 성의 또는 사역마 소환서를 얻는다. 마지막 100일 기념 특별 소환 선택 상자는 어떨까? 성의 또는 사역마 1회 소환서다. 대신 영웅~전설 아이템이 나온다. 무척 매력적인 상품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한 100일 기념 티켓을 모으고,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해보자. 50개에 근접했다면 약간의 과금도 해볼만하다. 과금이 부담되거나 티켓이 적다면 소환서에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