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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렙 꿀팁] QTE 규칙 효과 체크! 시련의 전장 '카이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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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의 전장 챌린지 14관문 '영겁의 화염 카이만' 공략 정보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시련의 전장 챌린지 14관문 '영겁의 화염 카이만' 공략 정보 (자료: 국민트리 제작)

이번 시련의 전장 플레이어 규칙 핵심은 'QTE'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이번 시련의 전장 플레이어 규칙 핵심은 'QTE' (사진: 국민트리 촬영)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시련의 전장 챌린지가 지난 업데이트에 초기화됐다. 콘텐츠 주요 보상인 '마정석'을 수급하기 위해 플레이어, 헌터 양부문 모두 유저가 몰린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 준비한 공략은 플레이어 14 관문을 지키는 영겁의 화염 카이만이다.

공략에 앞서 이번 챌린지의 규칙을 먼저 살펴보자. 10초간 풍속성 피해량이 50% 증가하는 '날카로운 바람'과 5M 이내 대상에게 주는 피해량이 50% 증가하는 '백병전' 두 가지가 걸려있다. 후자는 성진우의 공격 특성상 거의 상시로 누릴 수 있는 효과라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다. 그런데 전자는 'QTE 스킬 사용 시'라는 색다른 조건이 걸려있다.

조건은 특이하지만, 해당 규칙 효과를 누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그림자 밟기'다. 해당 기술은 성진우의 QTE에 속하므로 기본 효과인 방어력 감소 60%와 날카로운 바람 규칙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두 효과의 지속 시간은 다르지만, 그림자 밟기를 좀 더 꼼꼼히 챙기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체감 효과가 상당하니 이번 규칙을 꼭 기억하자.

패턴 대응법 요약

- 조우 패턴 '화염 구슬 뱉기': 구슬의 추가 폭발 범위 주의
- 점프 공격 후 '화염 장판': 생성된 장판을 '해로운 지대 제거'로 케어
- '회전 돌진' 패턴: 독특한 전조 동작 체크
- '5연속 할퀴기' 패턴: 공격 전 양팔이 빛나는 이펙트 체크
- 양손 할퀴기 후 '꼬리 타격': 보스의 휘청 거리는 움직임에 속지 말 것

조우 패턴 '화염 구슬 뱉기'의 연속 폭발 범위 체크

카이만의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염 구슬'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카이만의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염 구슬' (사진: 국민트리 촬영)

바닥에서 한 번 터진 뒤 4방향으로 뻗어 추가 폭발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바닥에서 한 번 터진 뒤 4방향으로 뻗어 추가 폭발 (사진: 국민트리 촬영)

전투의 시작은 화염 구슬 뱉기다. 카이만이 안광을 번뜩인 후 입안에서 화염 구슬을 뽑아 뱉는다. 투사체의 궤적은 직선이 아니라 포물선을 그리며 바닥에 내리 꽂히는 느낌이다. 바닥에 닿으면 즉시 범위 폭발을 일으키는데, 이때 구슬 4개가 추가로 더 튀어나와 최초 폭발한 위치 주변을 한 번 더 터트린다. 모든 폭발과 피해 지대가 피격 판정이라 극한 회피를 띄우는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점프 공격 후 '화염 장판' 생성

상반신을 수그린 채 몸이 빛나면 점프 공격의 전조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상반신을 수그린 채 몸이 빛나면 점프 공격의 전조 (사진: 국민트리 촬영)

점프 공격 후 바닥에 생성된 '화염 장판'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점프 공격 후 바닥에 생성된 '화염 장판' (사진: 국민트리 촬영)

'한세미'를 불러 제거하면 편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한세미'를 불러 제거하면 편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스가 주황 빛을 내며 몸을 숙이면 점프 공격의 전조다. 몸을 말아 회전과 동시에 점프하고, 플레이어를 추적해 착지 공격을 가한다. 착지 공격의 대미지도 상당하지만, 주의할 것은 그 이후에 생성된 화염 장판이다. 단순 이펙트만 남은 것이 아니라 올라서면 피해를 입히는 오브젝트다.

장판은 '해로운 지대'로 분류돼 '한세미·이보라·이슬라 라이트'의 지원 스킬로 즉시 제거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긴 하지만, 그림자 밟기로 보스 뒤를 넘나드는 성진우 전투에서 이런 걸림돌은 성가시다. 미리 제거해서 공격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 더불어 이번 보스의 약점은 풍속성이니 나혼렙의 유일한 풍속성 서포터 한세미를 추천한다.

'회전 돌진'의 빠른 움직임 조심

몸을 돌려서 도약하기 직전의 '회전 돌진' 전조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몸을 돌려서 도약하기 직전의 '회전 돌진' 전조 (사진: 국민트리 촬영)

회전 돌진은 카이만이 몸을 젖혀서 도약을 준비하는 동작으로 알아챌 수 있다. 곧이어 점프 공격과 비슷한 모습으로 플레이어를 공중이 아닌 수평 방향으로 들이 받는다. 대미지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으나 움직임이 빨라서 피하기 어렵다. 더불어 패턴이 끝나면 머뭇거리는 시간 없이 바로 다른 패턴을 준비하니 연속 공격을 경계하자.

양팔 빛나는 이펙트 체크! '5연속 할퀴기'

할퀴는 것과 동시에 원거리 투사체를 5회 날린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할퀴는 것과 동시에 원거리 투사체를 5회 날린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스의 양팔에 빛이 휘감기고 포효하면 연속 할퀴기의 전조 동작이다. 이후 플레이어 방향으로 몸을 돌려 양손을 번갈아 할퀸다. 근거리 공격처럼 생겼지만 거리가 떨어졌을 때도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이다. 할퀴기 동작마다 투사체가 함께 날아가서 대미지를 가한다. 움직임이 커서 대비하기는 쉬운 패턴이지만, 가까이 붙어있으면 연속 회피가 어렵다. 1~2회는 맞을 각오로 대응하는 것을 권한다.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꼬리 타격' 주의

정면에서 양손을 번갈아 할퀸 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정면에서 양손을 번갈아 할퀸 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중심을 잃은 척하면서 꼬리를 휘두른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중심을 잃은 척하면서 꼬리를 휘두른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앞서 연속 할퀴기와 비슷하지만 살짝 다른 꼬리 타격 패턴이다. 전진하는 움직임으로 2연속 할퀴기 공격을 몰아붙인 뒤 플레이어 방향으로 등을 보인다. 해당 동작이 앞으로 나아가는 움직임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보스가 뒤를 보이므로 자칫 무방비 상태로 착각하기 쉽다. 이어서 카이만이 전진 동작의 반동을 이용해 꼬리 타격으로 연결한다. 꼬리 공격까지 기다렸다가 극한 회피 후 그림자 밟기로 넘어가면 보스의 진짜 뒤를 잡을 수 있다. 따라서, 패턴을 차분히 기다린 후 대응해야 한다.

59초 공략 - 시련의 전장 챌린지 '영겁의 화염 카이만'

▲ 움직임이 간결하고 날렵한 공격 (자료: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카이만의 패턴을 59초 공략 영상에 정리했다. 이번 시련의 전장 챌린지는 대미지 고점을 높인 규칙 덕분에 체감 난도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성진우의 주력기인 그림자 밟기에 추가 버프가 담겨있는 것이 주된 이유지만, 반대로 해당 스킬 의존이 더 커졌다는 의미이므로 쿨타임이 될 때마다 걸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일부 도전 과제를 포기하면 권장 전투력보다 낮더라도 충분히 클리어 가능하므로 영상과 본문을 참고해 도전해 보자.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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