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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렙 꿀팁] 강자의 증명으로 업그레이드된 '포레스'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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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 임무, 강자의 증명 12단계 '취록의 술사 포레스' 공략 정보 (자료: 국민트리 제작)
▲ 폐쇄 임무 강자의 증명 12레벨 '취록의 술사 포레스' 공략 정보 (자료: 국민트리 제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이 새로운 도전 거리 '강자의 증명' 시스템을 추가했다. 이에 던전 콘텐츠 난도를 대폭 개선해 성장 레벨 구간에서 순식간에 졸업한 보스를 현재 전투력에 맞춰 난도를 높일 수 있도록 바뀌었다. 오늘 공략의 주인공인 포레스가 이렇게 탈바꿈한 대표적인 보스 중 하나다.

'극한 강자의 증표'는 강자의 증명 11단계부터 손에 넣을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극한 강자의 증표'는 강자의 증명 11단계부터 손에 넣을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강자의 증명 교환 상점 목록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강자의 증명 교환 상점 목록 (사진: 국민트리 촬영)

강자의 증명을 이용하려면 먼저 해당 던전 콘텐츠 20단계를 클리어해야 한다. 이후 21단계는 각종 전투 페널티인 '증명 레벨'을 추가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도전 성공 시 업적과 교환 상점 재화인 '강자의 증표·극한 강자의 증표'를 추가로 얻는다. 이는 교환 상점에서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재화다.

증명 페널티 추가는 총 20레벨이 준비되어 있으며, 강자의 증표는 10레벨에 걸린 50개가 상한이다. 11레벨부터는 상위 등급 재화인 극한 강자의 증표 15개를 추가 보상으로 제공한다. 따라서, 10레벨 공략에 도전할 생각이라면 차라리 보스 레벨을 하나만 더 올려 11레벨에 부딪혀보는 것을 권한다. 포레스 기준 10레벨과 11레벨 전투력 차이는 2만 5천이며, 이번 공략은 한 발짝 더 나아가 12단계를 기준으로 삼았으니 참고하자.

패턴 대응법 요약

- '나무줄기' 보호막: 출혈 상태 이상 중첩에 주의하며 화속성 공격
- '넝쿨 회오리' 패턴: 극한 회피 없이 미리 자리를 떠도 OK
- 원거리 투척 구슬: 투사체 여러 개가 겹쳐있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회피
- 원형 충격파: 공격 사이클을 유지하며 극한 회피
- 광역 충격파: 궁극기, QTE의 무적 판정 활용

'나무 줄기'를 두른 포레스, 따끔한 근접전

평범한 보호막과 다른 포레스의 '나무 줄기'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평범한 보호막과 다른 포레스의 '나무 줄기' (사진: 국민트리 촬영)

'출혈' 최대 중첩이 되면 가랑비에 옷이 젖기 시작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출혈' 최대 중첩이 되면 가랑비에 옷이 젖기 시작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포레스는 자신의 몸에 나무 줄기를 두른다. 동시에 20줄이 넘는 보호막을 생성하고, 외관상으로도 녹색 보호막과 나무 줄기가 생긴다. 보호막이 둘렀으니 반사적으로 '메이린 피셔'가 지닌 '보호막 제거' 기술을 사용해야 할 것 같지만, 포레스에서는 아쉽게도 활용할 수 없다. 해당 기술로 제거가 불가능한 보호막이므로 툴팁의 설명대로 화 속성 피해를 통해 제거해야 한다.

더불어 나무 줄기에 특이한 기능이 하나 더 있다. 포레스에 근접한 캐릭터에게 '출혈' 대미지를 입히는 점이다. 초기 브레이크를 부수려면 나혼렙 유일의 화속성 브레이크 딜러 '엠마 로랑'을 사용해야 하는데, '열 흡수' 효과, 즉, 엠마 로랑의 보호막 기능이 빠지면 출혈 디버프가 쌓인다. 해당 디버프는 최대 5회 중첩되니 체력과 디버프 상태를 계속 체크하며 브레이크를 부수자.

부채꼴 범위 공격 '넝쿨 회오리'

단순한 전방 범위 공격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단순한 전방 범위 공격 (사진: 국민트리 촬영)

포레스가 자주 사용하는 일반 패턴 넝쿨 회오리다. 보스 정면에 부채꼴 경고가 나타나며, 차오르는 범위를 보고 공격 타이밍을 알 수 있다. 범위가 거의 다 차오를 때쯤 미리 회피하면 극한 회피를 띄울 수 있는 단순 공격이다. 나혼렙의 헌터 콘텐츠는 극한 회피가 성진우만큼의 큰 효과가 없다. 오직 생존용이라 생각해도 괜찮으니 자신의 공격 사이클에 따라 미리 자리를 떠도 좋다.

'원거리 구슬 투척'은 반드시 피하자

구슬 여러 개가 겹쳐있어서 대미지가 상당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구슬 여러 개가 겹쳐있어서 대미지가 상당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포레스가 한 손을 번쩍 들고 녹색 구슬을 뽑아내는 동작을 취하면 원거리 구슬 투척 패턴이다. 이를 근거리 상황에서 맞닥뜨리면 투사체의 궤적을 알아보기 어려워 회피 타이밍을 종잡을 수 없다. 하지만, 상기 사진처럼 원거리로 시전하면 궤적이 바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손쉽게 피할 수 있다. 특징은 투사체를 겹쳐서 던지므로 대미지가 강력하다는 점이다. 근거리 상황에서 별다른 경고 없이 한 손을 높이 들면 주의를 기울이자.

'원형 충격파'의 경고 타이밍 체크

보스 주변의 원형 경고 범위가 닿는 순간 회피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보스 주변의 원형 경고 범위가 닿는 순간 회피 (사진: 국민트리 촬영)

포레스가 바닥 원형 경고와 함께 양손을 들면 충격파를 대비하자. 경고 범위가 끝에 닿는 순간 보스 주변에 녹색 충격파가 발생한다. 역시 단순 대미지를 입히는 공격이므로, 보고 극한 회피하면 된다. 범위 경고가 나타날 때 아예 범위 밖으로 안전하게 도망가는 방법을 취할 수 있는데, 극한 회피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클리어 시간이 모자랄 수 있으니 근접전을 강행해야 하고, 브레이크 파괴도 못한 상황이라면 이러한 위험에 부딪히지 않고는 시간 내 공략이 어렵다.

맵 전체에 연속 대미지를 가하는 '광역 충격파'

구체를 바닥에 던지면 '광역 충격파' 대비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구체를 바닥에 던지면 '광역 충격파' 대비 (사진: 국민트리 촬영)

해당 공격 이후 연속 충격파로 이어지는 케이스를 조심하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해당 공격 이후 연속 충격파로 이어지는 케이스를 조심하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스가 맵 중앙에 이동한 뒤 세 방향으로 구체를 던지면 광역 충격파 패턴의 전조다. 곧이어 구체를 던진 자리에 나무가 자라고, 보스가 힘을 끌어모아 맵 전체에 충격파를 가한다. 범위가 넓어서 도망갈 수 없고, 대미지도 강해 반드시 피해야 할 공격이다. 어려운 점은 범위 경고가 맵 전체까지 나타나 회피 타이밍을 가늠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이럴 때는 회피 버튼에 있는 경고 타이밍을 체크하는 것을 권한다. 숙달되면 공격 타이밍으로 이용한 뒤 보스 움직임을 보고 회피를 시도하자.

추가로 첫 충격파가 퍼진 이후 다시 기운을 끌어모으며 2차 충격파를 가할 때가 있다. 이런 식의 패턴이 여러 번 겹치면, 강자의 증명 페널티로 인해 회피가 고갈된다. 그러니 무적 판정을 이용할 수 있는 궁극기나 QTE는 아껴두자. 해당 기술이 준비된 상황이라면 회피보다 우선순위를 높여 대응하는 게 좋다. 나혼렙에서 대미지와 패턴 회피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59초 공략 - 폐쇄 임무 '취록의 술사 포레스'

▲ 강자의 증명으로 강해져서 돌아온 '포레스' (영상: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포레스의 패턴을 59초 공략 영상에 정리했다. 본문의 분석대로 해당 보스 패턴은 대부분 광역 공격 중심이다. 덕분에 공격 준비 시간이 길어 숙련도가 오를수록 빈틈이 많이 보일 것이다. 강자의 증명 적정 전투력까지 격파가 수월하다면 페널티 단계를 추가해도 충분히 공략할 만하니 꾸준히 도전해 보자.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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