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커 위클리] 아무리 바빠도 세나 리버스 '개발자 노트'는 봐야지!

안녕하세요.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 공커 위클리 시간입니다. 금주 특별한 업데이트는 없었지만, 신규 시나리오 이벤트의 후반부와 시련의 탑, 그리고 길드전으로 분주한 한 주를 보냈죠. 이 타이밍에 세나 리버스 공식 라운지에는 개발자 노트가 올라와 모험가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관련 이슈와 함께 한 주간의 공식 커뮤니티 소식을 공커 위클리를 통해 살펴보세요.

개발자 노트 19편 공개

마지막 업데이트 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즐길 거리가 워낙 방대해 모험가들은 여전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죠. 더불어 세나 리버스 공식 라운지에서는 각자 찾은 '대보물시대' 쿠폰을 공유하느라 매일매일이 떠들썩했습니다. 이런 와중 개발자 노트 19편이 올라와 모험가들의 시선이 쏠렸죠.

이번 개발자 노트에는 다음 업데이트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버그 수정이었죠. 튜토리얼 구간과 공성전, 길드전, 전투 중 스킬 재사용 시간 관련 오류를 인지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바로잡을 예정입니다. 관련 내용은 공식 라운지 '새소식&공지'의 '확인된 현상' 게시판에서 바로 볼 수 있죠.

두 번째 주제는 콘텐츠 밸런스 개선입니다. 무한의 탑 최대 250층 확장과 함께 특정 구간 난도를 하향 조정할 계획이죠. 이에 대한 근거로 무한의 탑 클리어 유저 지표를 공개했고, 성장에 맞는 도전과 보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정 방향성을 알렸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모험 콘텐츠 역시 비슷한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난도를 조정하죠. 여기에 '쫄 부족' 현상 해소의 일환으로 모든 지역 영웅 드롭 확률도 상향 조정합니다.

추가로 일정 기간 장비 해제 비용 할인 이벤트, 색상 변경 코스튬 출시, 카르마 연출 개선 등 최근 이슈가 됐던 사항을 이야기하고, 앞으로의 개발 방향성을 공유했습니다. 끝으로 다가오는 8월 론칭 100일을 기념한 소규모 라이브 방송을 예고하면서 개발자 노트를 마무리했죠. 관련 상세 내용은 세나 리버스 공식 라운지 '개발자 노트' 게시판을 방문해 확인 가능합니다.

Q. '세린이' 기준, 이벤트 꼭 해야 하나요?

세나 리버스를 시작한 지 일주일 차에 접어든 '짹짹22' 님의 이벤트 던전 관련 질문입니다. 요지는 이벤트 던전을 필수로 참여해야 하는지였죠. 숙련 유저들은 고민 축에도 속하지 않던 사항이라 생소한 질문인데요, 확실히 이제 막 시작한 '세린이' 입장에서는 고민거리였던 것 같습니다.

이에 '아이네INE' 모험가가 아주 상세한 답변을 남겼습니다. 도전 A 스테이지와 B 스테이지 모두 몇 회를 반복 클리어해야 하는지와 더불어 이벤트에서도 쫄작이 가능한 점을 상기시켰죠. 짹짹22 유저는 '쫄 경험치를 주는지 몰랐다!'라며 답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더불어 '허무의영혼' 모험가도 이벤트 상점의 모든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을 권했죠. 세나 리버스의 이벤트 시나리오 콘텐츠는 재고가 9,999개인 것을 제외, 상점 아이템을 모두 구매하는 것을 기준으로 입장 재화를 투입해도 손해가 없는 점 참고 바랍니다.

'왕실 비서 세인' 코스튬 출시 할인

세나의 달을 기념한 코스튬 2차 행사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에는 희귀 2종과 고급 1종이 나왔죠. 희귀 등급은 세인과 에스파다의 코스튬이며, 고급은 파스칼이 주인공입니다. 참고로 세인 코스튬 '왕실 비서'는 과거 원작에서 인기 절정이었던 의상이라 고증이 중요했는데요, 이 부분에서는 호평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세 의상 모두 루비로 구매 가능하며, 출시 기념 할인 중인 점을 알아두세요.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희귀 등급은 4,000 루비, 고급 등급은 2,500 루비에 판매합니다. 이벤트가 끝나면 각각 6,000 루비, 4,000 루비에 구매할 수 있으니 할인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세나리의 참 재미를 '시나'에서!

신규 길드 콘텐츠인 길드전이 열리면서 세나 리버스 공식 라운지 '길드 홍보' 게시판이 더욱 붐볐죠. 그중에서 홍보 이미지의 문구가 눈에 띈 '시나' 길드를 소개합니다.

'게임의 재미는 길드에서 결정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시나 길드는 길드 오픈 채팅을 통해 세나 리버스 정보는 물론, 일상을 공유하는 길드죠. 길드원과 친목을 다지며 공성전, 길드 의뢰, 앞으로 나올 길드 콘텐츠를 중심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

현재 길드 가입 조건은 상기 홍보물보다 약간 더 올랐는데요, 모험가 레벨 50, 결투장 마스터 등급 이상과 더불어 공성전 점수 30만 점 이상이 조건입니다. 그리고 함께 소통할 오픈 채팅 참여도 필수죠. 시나 길드에 관심 있는 모험가는 세나 리버스 공식 라운지 검색에서 '시나' 또는, 길드장 '멜키트'를 검색해 문의하세요.

용제강림 '린'

금주 신규 시나리오 이벤트 '침묵하는 뿔 나팔과 길 잃은 전사들'의 후반부 공개와 함께 이야기가 막을 내렸죠. 전체적인 흐름은 카르마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망령에게 잠식될 위기에 처하면서 절정에 이릅니다. 자신의 업보는 결국 자신이 짊어져야 한다며 굳게 다짐한 카르마는 결국 마음을 닫죠. 린은 그런 광경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자신을 한탄하며 카르마를 설득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그 과정에서 카르마는 심경의 흔들림과 동시에 린에 대한 충성심을 일깨웁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감정에 대한 묘사가 살짝 모호한 점이죠. 모험가에게 하여금 충성심처럼 보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연심에 가깝기도 합니다. 이러한 카르마의 심리 변화가 이번 시나리오의 백미입니다만, 이야기는 일종의 열린 결말로 마무리되죠. 이에 대한 결론은 모험가 여러분의 판단에 맡겨야겠군요. 배경화면은 이번 시나리오 이벤트 린의 모습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