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활활 불타오른 레이븐2 길드 던전 기록 경쟁

추석 연휴는 즐겁게 보내셨나요? '레이븐2'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의 감상 포인트는 한국 리전 전체 직업과 길드 던전 랭킹 차트입니다. 전자는 직업 서열에 큰 변화가 생겼고, 후자는 랭커들의 경쟁심이 활활 불타올랐죠. 혼돈의 탑 시즌 막바지처럼 기록 경쟁과 순위 변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반면, 서버별 인기 직업 순위에는 조용합니다. 얼마 전 인기 직업 투 톱 나이트레인저와 디바인캐스터가 전 서버 1, 2위를 가져간 이후 3위 경쟁 체제로 들어갔죠. 대개 근거리 직업과 데스브링어가 경쟁하는 양상이랍니다.

다만, 지금의 조용함은 폭풍전야가 아닐까 싶습니다. 레이븐2가 세 가지 큰 이슈를 준비했거든요. 10월 25일에는 신규 콘텐츠 길드 쟁탈전을 시작하고, 11월에는 새로운 원거리 직업 건슬링어를 선보입니다. 전자는 직업 평가 변화, 후자는 클래스 변경권 판매를 통한 파이 이동이 예상되는 부분이죠.
가장 중요한 건 12월 개최할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입니다. 첫 대회가 고대 성채에서 열렸다면, 이번에는 길드 쟁탈전에서 진행한다는군요. 실력 있는 랭커 유저와 길드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정보입니다. 연말이 어떻게 달아오를지 지켜봅시다.
전체 직업 분석

전체 직업 부문은 서열 재정리가 끝난 듯합니다. 몇 주간 5~7위 직업이 근소한 차이로 경쟁했지만, 격차가 서서히 벌어졌죠. 이번 주에 이르러서는 '버서커 - 뱅가드 - 디스트로이어'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중 버서커와 디스트로이어의 입지 변화가 인상적이군요. 버서커는 신규 직업 어쌔신과 데스브링어의 등장, 뱅가드와 디스트로이어의 순위 등반에 모두 영향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3위에서 7위까지 내려갔고요. 엘리멘탈리스트가 순위 하락을 거듭했다면, 버서커는 하락과 상승을 모두 경험한 독특한 입지입니다. 참고로 이번 주는 점유율에 변화가 없는데, 오히려 좋습니다.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의미니까요.
디스트로이어는 7월 직업 밸런싱과 함께 빠르게 순위를 올렸으나, 다시 이미지 4층으로 내려왔네요.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예전만큼 힘든 상황은 아닙니다. 8위 엘리멘탈리스트와 점유율 차가 2배이고, 한 계단 위인 뱅가드와 격차는 0.3% 포인트로 비교적 적기 때문입니다. 이슈에 따라서는 다시 차트를 등반할지도 모르겠네요.
글로벌 직업 분석

글로벌 리전은 직업 순위 변화가 없습니다. 명확한 경쟁 구도에 있는 건 6위 디스트로이어와 7위 엘리멘탈리스트입니다. 추석 연휴 전에 순위가 뒤집혔죠. 그러나 디스트로이어가 지분 0.1% 포인트 감소, 엘리멘탈리스트는 0.2% 포인트 증가하며 거리가 좁혀졌습니다. 조만간 다시 자리가 뒤집힐지도 모르겠군요. 추가로 데스브링어가 파이를 0.9% 포인트 모아 발판을 다지는 중입니다. 이 기세로 10%의 벽을 넘을지 기대되네요.
길드 던전 랭킹 기록
계속해서 레이븐2 길드 던전 랭킹입니다. 이번 시즌은 10월 17일 기준으로, 종료까지 약 16일 남았군요. 11월 초에 다음 시즌을 개최할 전망입니다. 반대로 현재 시즌은 개최 후 시간이 많이 지났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5단계를 클리어한 길드가 늘었군요. 15개 길드가 길드 던전을 정복했습니다.
이번 집계에서는 최상위권 랭커 길드의 기록 경신이 눈에 띕니다. 기존 1위 로얄다내꺼는 기록을 42초 단축해 9분 8초에 도달했군요. 8분 대에 진입할 수 이 있을지 기대됩니다. 베테랑클럽은 30초 단축해 11분 31초에 이르렀고요. 특히 인상적인 건 3~5위 구간인데, 지난 레이븐2 메카 랭킹 TOP 20에는 없던 Kings와 파괴, 신화클럽이 혜성처럼 날아들었습니다. 동물의숲으로놀러와는 클리어 시간을 1분 이상 줄였습니다. 다만, Kings의 벽이 너무 높아 더 등반하는 건 어려운 상황이죠.
그 밖에도 기록 단축과 순위 경쟁이 활발합니다. 신규 랭커 등장에 순위가 밀려난 길드를 쉽게 찾을 수 있었죠. 기존 4위 ROYAL무신A와 공동 5위 ROYAL무신이 각각 8, 9위로 내려갔습니다. 그보다 낮은 구간에도 같은 상황을 겪은 길드가 많고요. 혼돈의 탑도 그렇고, 레이븐2 랭커들은 기록 경쟁을 무척 즐기는 것 같습니다.
레이븐2 메카 랭킹 유저 투표

유저 투표 결과를 정리하며, 잠깐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템 컬렉션 진행도를 주제로 투표를 열었는데, 1,000개 이상으로 답변한 유저가 많았거든요. 전체 83명 중 44명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어서 600개 이상인 유저는 20명, 800개 이상으로 답변한 건 19명이었죠. 평소보다 투표 참여자가 적은 건 추석 연휴가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여러분이 연휴를 즐겁게 보낸 게 더 중요합니다.
그럼 이번 주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레이븐2는 신규 콘텐츠 길드 쟁탈전과 이를 배경으로 한 길드 챔피언십 개최를 준비 중입니다. 이전 길드 챔피언십의 무대는 고대 성채였고,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여러분은 다음 길드 챔피언십에 어떤 걸 바라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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