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피르 PUBLISHER: NETMARBLE

뱀피르 방송에서 12월 업데이트 로드맵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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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업데이트 소식을 담았으니 영상을 감상하길 바란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연말 업데이트 소식을 담았으니 영상을 감상하길 바란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최근 '뱀피르'가 론칭 50일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업데이트했고, 한창 진행 중이다. 여기서 넷마블은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첫 번째 개발자 라이브: 밤의 회담이다. 총 네 가지 코너로 준비했고, 정말 중요한 미래시 정보를 담았다. 핵심 정보를 정리했으니 파악해두자. 앞으로 콘텐츠 일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저들이 만든 50일 간의 기록

메카 랭킹과 사뭇 다른 결과라 정말 놀라웠다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 메카 랭킹과 사뭇 다른 결과라 정말 놀라웠다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본격적인 방송은 뱀피르 론칭 50일에 집중했다. 그동안 유저들이 게임을 어떻게 즐겼는지 수치화했다. 총 캐릭터 생성 횟수와 클래스별 생성 비율이다. 총 196만 번 생성됐고, 카니지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고수, 랭커들 사이에서는 블러드스테인이 고평가 받는 것과 큰 차이가 있어 흥미롭다.

다음은 유저들의 성장 기록이다. '장비 강화 횟수 1억 번 - 장비 제작 횟수 1억 5천만 번 - 형상 소환 횟수 1억 3천만 번 - 탈것 소환 횟수 8천7백만 번'이라는 대기록이 나왔다. 뱀피르 공식 영상이 아니라면, 알 수 없는 정보다. 게헨나에서는 290만 번의 PK와 1,900억 번의 몬스터 킬, 166억 번의 물약 소모가 있었다. 경제 부문은 어떨까? 유저들의 누적 파밍 다이아가 20억 개에 이르렀고, 거래소 거래 횟수는 무려 78억 번, 암거래 교환 횟수는 2억 8천만 번이다. 

이 부분은 공식 영상 참여를 추천한다. 수치를 토대로 한기현 PD와 정승환 본부장의 콘텐츠 분석이 백미다. 어째서 이런 수치가 나왔는지 심도 있게 분석했다. 개발자 시점에서 트렌드를 확인하는 흥미로운 코너였다.

최신 키워드를 통한 뱀피르 동향 분석은 비교적 짧게 마무리했다. 쟁탈전과 상금, 패치 프리뷰, 클래스 밸런스 등 다양한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때 복구권 언제, 이세계의 배춧잎 등 소소하게 웃음을 주는 것도 섞여있었다. 

쟁탈전을 통해 지급된 다이아는 무려 20억원의 가치라고 한다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 쟁탈전을 통해 지급된 다이아는 무려 20억원의 가치라고 한다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12월 클래스 밸런스 개편이 기대된다

이번 영상에서 무척 중요한 부분이었다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 이번 영상에서 무척 중요한 부분이었다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뱀피르 주요 개선 예정 사항도 중요한 대목이다. 여섯 가지 이슈를 선정해 개선 계획을 정리했고, 핵심은 이미지와 같다. 가장 먼저 언급한 건 클래스 밸런스다. 개발팀에서도 가장 예민하게 보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는 충분한 데이터와 유저의 이용 패턴을 분석 중이다. 나아가 12월에는 클래스와 관련해 리밸런스를 예고했다. 큰 변화를 약속했으니 기대해 보자.

배턴을 넘겨 받은 건 중요 콘텐츠 게헨나다. 보스 독점과 사망 시 복구 비용 부담이 꾸준히 문제로 제기되는 중이다. 원래 설계했던 것보다 많은 유저가 이용하는 것이 문제였다. 조만간 기존과 다른 룰이 통하는 게헨나 3구역을 업데이트해 고수 유저를 유도할 계획이다. 목표는 12월 업데이트다. 추가로 복구 비용 부담은 복구권 획득처와 수량을 늘리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개선안 안내를 기다리자.

콘텐츠 부족에 대해서는 사과를 전한 뒤 설명을 이어갔다. 론칭 초반에는 기술적 문제와 서버 안정화에 집중하느라 원래 예정부터 지연됐다. 현재는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 돼, 11월부터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급한 콘텐츠 출시보다 안정과 완성도를 우선한 결과다.

12월 3일에 맞춰 대규모 업데이트를 할 계획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촬영)
▲ 12월 3일에 맞춰 대규모 업데이트를 할 계획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촬영)

설명한 중요 정보는 다음 코너인 업데이트 로드맵에서 등장했다. 뱀피르 공식 커뮤니티를 자주 방문하는 유저라면, 첫 번째 소식이 익숙할 것이다. 10월 24일 오픈하는 신규 부스팅 월드 던컨이다. 풍성한 상품을 준비했으니 복귀 유저라면, 방문하길 추천했다. 

가장 중요한 건 피르 정식 론칭 100일인 10월 3일이다. 이날 대규모 업데이트를 하고자 개발팀이 노력 중이다. 신규 코스튬과 지역 확장, 서버 이전이 이루어진다. 앞서 언급한 클래스 리부트, 게헨나 3구역 목표일이기도하다.

쟁탈전 조추첨, 이번에는 공평하게!

일반 서버는 올 랜덤으로 간다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 일반 서버는 올 랜덤으로 간다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뱀피르 쟁탈전 조 추첨도 빠질 수 없다. 이번 셔플링은 기준을 정하기 쉽지 않았는데, 내부 팀원, PD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 다양한 의견도 나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처음 셔플링을 진행하고, 모든 유저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고 여겼다. 이에 완벽하고도 공정한 규칙을 적용했다. 일반 서버는 전면 랜덤 배치다. 다만, 기존 서버 그룹과는 만나지 않는다. 스트리머 서버는 전투력과 세력을 고려해 직접 조를 짰다.

조 추첨은 라이브 영상에서 제비뽑기로 진행했다. 3개의 구슬을 뽑은 뒤 A~J조에 배치했다. 스트리머 서버는 직접 조를 꾸렸기에 준비한 화면을 선보였다. 이번에 매칭한 대진표는 10월 29일부터 적용한다. 

추가로 뱀피르는 라이브 영상인 점을 활용해 실시간 F&Q를 진행했다. 영상 막바지에는 다양한 쿠폰을 공개했다. 쿠폰에는 사용 기한이 존재하니 확인 후 늦지 않게 사용하길 바란다.골드와 트리니티, 시간 충전석 등을 획득할 기회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pestillblood@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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