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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렙 꿀팁] 튀어 오르기 타이밍이 중요한 '데스스토커'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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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딜러는 육성 상황에 따라 선택 (자료: 국민트리 제작)
▲ 메인 딜러는 육성 상황에 따라 선택 (자료: 국민트리 제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기존 던전 보스는 속성 저항과 약점을 하나씩 지녔다. 그런데 이번 신규 던전 보스들은 이 속성을 각각 2개씩 지닌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공략에 사용할 수 있는 무기와 헌터의 선택폭이 넓어졌고, 다양한 공략법이 연구되고 있다.

이번 공략의 주인공 '추적자 데스스토커'는 명속성, 화속성 약점을 지녔다. 공략 기준은 9단계이며, 메인 딜러로 명속성 '차해인'과 화속성 '유수현' 중 하나를 택해서 파티를 구성하면 된다. 헌터 파티로 공략하는 폐쇄 임무 콘텐츠이므로 브레이크 헌터도 한 명 필요하다. 여기에는 스킬 쿨타임이 짧고 안정성이 뛰어난 '엠마 로랑'을 추천한다.

패턴 대응법 요약

- 지상 튀어 오르기: 보스가 사라진 이후 1초~1.5초에 회피
- 전격 구슬 낙하: 구슬이 공중에 떴을 때 회피 시도
- 뒷걸음 전기 방출: 전기 방출을 무시하고 공격
- 광역 전기 방출: 낙뢰를 피할 방법이 없으니 맞딜 추천
- 체력 45줄↓회복 패턴: 브레이크 스킬로 패턴 차단
- 체력 25줄↓땅으로 숨기: 브레이크 스킬로 기믹 차단

6단계부터 보스 공격 범위 경고 확인 불가

6단계 이후의 '데스스토커' 규칙 목록 (사진: 국민트리 촬영)
▲ 6단계 이후의 '데스스토커' 규칙 목록 (사진: 국민트리 촬영)

공략 시작에 앞서 주의해야 할 보스 규칙이 있다. 6단계부터 추가되는 '보스 강화' 규칙으로 인해 공격 판정 범위가 표시되지 않는 기믹이다. 보스의 일반 패턴은 공격 직전에 안광이 빛나거나 전기를 머금는 전조 동작이 있어서 범위 경고가 없더라도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땅으로 숨은 뒤 플레이어에게 튀어 오르는 패턴은 오직 감으로만 피해야 한다. 경험이 쌓여야 숙달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타이밍을 익히기까지 시행착오를 제법 겪을 필요가 있다. 해당 패턴 전조를 알면 대응이 훨씬 수월해지고, 숙련도 역시 빠르게 늘어난다. 본문을 통해 패턴 전조 동작을 미리 알아두자.

조우 패턴 - 지상 튀어 오르기

보스가 완전히 사라지면 1초~1.5초 후 회피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보스가 완전히 사라지면 1초~1.5초 후 회피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스가 지상으로 뚫고 올라올 때는 이미 늦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보스가 지상으로 뚫고 올라올 때는 이미 늦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데스스토커의 첫 패턴은 바닥을 파서 땅에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보스에게 달려가 접근할 필요 없이 그 자리에 잠깐 기다리면 지상으로 튀어 오른다. 보스 강화 규칙에 의해 공격 범위가 표시되지 않아 피하기가 꽤 까다롭다. 마음속으로 '하나, 둘 세고 회피'라고 설명한다면 타이밍이 딱 맞는다고 할 수 있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방법이다. 객관적으로 체크 가능한 시간을 기준으로 회피 타이밍을 살펴보자.

땅을 파고 보스의 모습이 사라지는 순간부터 튀어 오르기까지 정확히 2초가 걸린다. 보스가 지상으로 나타나는 순간을 보고 회피하면 타격이 먼저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타이밍이 아슬아슬하다. 그러니 극한 회피의 전, 후에 있는 넉넉한 판정을 이용하자. 보스가 땅으로 사라진 이후 약 1초~1.5초에 회피하면 딱 맞는 타이밍이다. 어렵다면 일반 공격을 허공에 사용해서 타이밍 흐름을 잡아봐도 좋다.

상기 자료 사진에서는 던전의 남은 시간을 이용해 회피했다. 보스의 모습이 모두 사라진 2분 55초를 기점으로 1초가 지난 2분 54초에 회피를 눌러 극한 회피에 성공했다. 첫 조우 패턴을 여러 번 반복해 숙달하면 나중에는 시간을 안 보고도 충분히 피할 수 있다. 첫 패턴뿐만 아니라 공략 틈틈이 해당 공격을 사용하는데, 회피 타이밍은 모두 동일하다. 

'전격 구슬 낙하'는 구슬이 공중에 뜨면 회피

모든 전격 구슬이 한 번에 낙하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모든 전격 구슬이 한 번에 낙하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라색 전격 구슬을 5개 소환해 떨구는 '전격 구슬 낙하' 패턴이다. 전조는 번쩍이는 안광으로 대비할 수 있으며, 곧바로 구슬 5개가 공중에 떠오른다. 극한 회피나 QTE 모션이 겹치면 구슬이 순차로 등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낙하할 때는 모든 구슬이 거의 한 번에 떨어지니 주의하자.

여기서 낙하 타이밍에 별다른 전조가 없어 회피 타이밍을 못 잡는 경우도 있다. 구슬이 모두 떠오른 것을 확인한 뒤 곧바로 회피하면 살짝 이르지만 넉넉한 판정 덕분에 극한 회피로 들어간다.

움직임은 위협적이지만 대미지는 약한 '뒷걸음 전기 방출'

전기 방출을 무시하고 계속 공격해도 좋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전기 방출을 무시하고 계속 공격해도 좋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스가 꼬리를 집게 쪽으로 옮긴 뒤 몸을 움츠리면 '뒷걸음 전기 방출' 패턴이다. 그 상태로 몸을 뒤로 빼며 이동 동선에 전기 이펙트와 함께 대미지를 가한다. 움직임이 위협적이고 화려한 효과가 빗발치는데, 대미지는 생각보다 볼 품 없다. 따라다니면서 공격해도 크게 문제 되지 않으니 공격을 몰아붙이자.

해당 패턴에서 원거리 딜러인 유수현을 사용한다면 거리가 멀어져서 난감하다. 해당 딜러로 공략에 나선다면 사거리 바깥으로 벗어나지 않게 계속 따라붙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광역 전기 방출'은 피할 방법이 없으니 맞딜 추천

'광역 전기 방출' 사용 직전, 빨갛게 달아오른 보스 집게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광역 전기 방출' 사용 직전, 빨갛게 달아오른 보스 집게 (사진: 국민트리 촬영)

양 집게를 들어 올려 주변에 낙뢰 공격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양 집게를 들어 올려 주변에 낙뢰 공격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스 집게가 빨갛게 달아오르면 '광역 전기 방출' 패턴의 전조다. 곧이어 집게손을 하늘을 향해 들고 주변에 낙뢰 공격을 가한다. 주기가 빠르거나 밀도가 높은 공격은 아니지만 보스 강화 규칙이 발목을 잡는다. 낙뢰가 떨어질 자리에 경고가 뜨지 않으므로 말 그대로 번개처럼 날아와 꽂힌다. 이를 피하면서 보스를 공략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니 낙뢰를 무시하고 공격하는 것을 권한다. 다행히 자주 사용하는 패턴은 아니다.

체력 45줄↓ - 회복 패턴

회복을 시도하는 주변 몬스터는 무시하고 보스 브레이크 파괴에 집중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회복을 시도하는 몬스터는 무시하고 브레이크 파괴에 집중 (사진: 국민트리 촬영)

데스스토커 체력이 45줄 이하가 되면 땅속에 파고 들어가서 튀어 오르는 패턴을 한 번 더 사용한다. 지상에 나온 직후 자신에게 '피해 감소' 버프를 걸고, 일반 몬스터가 등장해 보스의 회복을 시도한다. 동시에 브레이크 게이지도 함께 나타나는데, 즉, 해당 게이지만큼 브레이크 공격을 가하면 해결할 수 있는 패턴이다.

'불타는 탐욕' 8세트를 착용한 엠마 로랑 기준, 일반 스킬 2종을 사용하면 바로 부술 수 있는 정도의 브레이크 수치이므로 어렵지 않다. 체력 45줄 근처가 됐을 때 브레이크 스킬을 미리 아껴두면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다. 브레이크 파괴에 성공하면 보스가 상당 시간 그로기에 빠지므로 집중 공격 타임으로 이용하자.

체력 25줄↓ - 땅으로 숨기

브레이크 게이지만 파괴하면 간단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브레이크 게이지만 파괴하면 간단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스 체력 25줄 이하가 되면 앞서 패턴과 마찬가지로 땅속으로 들어가 튀어 오르기 패턴을 또 사용한다. 그리고 지상에 올라온 직후 상기 사진과 같이 기믹 메시지를 띄우고, 브레이크 게이지가 나타난다. 역시 브레이크 스킬을 사용하면 바로 부술 수 있다. 45줄 패턴과 비슷한 수준의 브레이크이며, 해결 방법도 똑같다. 아울러 그로기에 빠지는 것도 동일하므로 역시 집중 공격 시간으로 활용하면 된다.

59초 공략 - 폐쇄 임무 '추적자 데스스토커'

▲ 공격 범위가 보이지 않는 대신 단조로운 패턴 (영상: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추적자 데스스토커의 패턴을 59초 공략 영상에 정리했다. 6단계부터 보스의 공격 범위가 보이지 않아 당황스러울 수 있으나, 타이밍만 익히면 패턴이 단조로워 큰 어려움 없는 보스다.

다만, 보스 체력 45줄과 20줄에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브레이크 패턴으로 인해 공략 시간을 많이 뺏기는 점이 문제다. 메인 딜러의 스펙에 따라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여유가 생기면 위험을 무릅쓰고 공격에 집중하는 운영도 필요하다. 이러한 여건에 따라 각자 맞는 단계에 도전해 보자.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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