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PUBLISHER: NETMARBLE

[나혼렙 꿀팁] 끊임없는 폭발 속 전투 대비 '라반 스토너'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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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열하는 바위'가 없는 안전 지대 파악이 중요한 보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작열하는 바위'가 없는 안전지대 파악이 중요한 보스 (자료: 국민트리 제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 골렘 타입 보스는 브레이크를 파괴하지 않으면 대미지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신규 보스 '작열의 라반 스토너'도 마찬가지다. 골렘의 특징에 기반하며, 스토리에 등장하는 골렘 보스들의 패턴을 골고루 섞은 공격을 펼친다. 일부 익숙한 패턴이 있어 대응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안전지대가 적은 점이 걸린다. 보스가 특정 패턴마다 소환하는 '작열하는 바위' 때문이다.

이 기믹을 정공법으로 해결하려면, 바위를 모두 부수면서 보스를 잡아야 한다. 하지만 던전 시간 3분 내에 공략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 그냥 주변 환경에 적응하는 쪽을 추천한다. 맵 곳곳에서 폭발하는 바위를 피해 다니거나 보스를 안전지대로 유인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파티는 브레이크 딜러, 메인 딜러, 힐러로 구성한다. 풍속성에서는 나혼렙 초반 출석 지원으로 영입할 수 있는 '우진철'이 브레이크 딜러로 사용하기 좋고, 메인 딜러는 '아마미야 미레이'로 고정한다. 진화 단계가 높은 '황동수'를 활용할 수 있으나 전투력이 높지 않다면 난도 조정이 필요할 것이다. 잘 육성된 '임태규'가 있다면 암속성 파티도 가능하다. 혼자서 브레이크와 메인 딜러를 겸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서포터는 어떤 파티든 지원 능력이 강력한 '민병구'를 추천한다.

패턴 대응법 요약

- 작열하는 바위: 주기적으로 폭발을 일으키니 접근 최소화
- 조우 패턴, 돌진 올려치기: 돌진 판정을 이용해 극한 회피
- 연속 구르기: 총 3회 구르며, 플레이어를 따라 구르는 것에 주의
- 십자 내려찍기: 보스의 후방이 안전지대
- 체력 55줄↓공중 바위 낙하: 바위 낙하 이후 보스 착지 위치 유도
- 체력 35줄↓바위 소환 후 연속 구르기: 맵 중앙에서 회피 준비

'작열하는 바위'의 범위 폭발 주의

맵 외곽에 생성되는 '작열하는 바위'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맵 외곽에 생성되는 '작열하는 바위' (사진: 국민트리 촬영)

주기적으로 주변에 바위를 내뿜고 폭발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주기적으로 주변에 바위를 내뿜고 폭발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공략 시작에 앞서 작열하는 바위의 패턴을 알아두자. 보스 체력 55줄, 35줄의 기믹 패턴마다 맵 외곽에 해당 바위가 생성된다. 이들은 주기적으로 자기 주변에 돌을 떨구는데, 잠시 후에 바닥에 떨어진 돌이 일괄 폭발한다. 웬만한 보스 공격보다 훨씬 강력한 대미지가 들어오므로 가능한 접근하지 말자.

특히, 보스가 바위 근처에 자리 잡지 않도록 유도하는 운영이 필요하다. 후술할 공중 바위 낙하, 연속 구르기 패턴 사용 시 위치를 어느 정도 유도할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해 안전지대에서 보스를 공략하자. 추가로 서두에서 설명했듯 작열하는 바위를 부술 수 있지만 공략 시간을 고려했을 때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다. 보스와 바위가 겹친 경우가 아니라면 무시하자.

첫 패턴 '돌진 올려치기' 회피 후 브레이크 공격

돌진 중 타격 판정을 이용한 극한 회피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돌진 중 타격 판정을 이용한 극한 회피 (사진: 국민트리 촬영)

라반 스토너의 첫 패턴은 항상 돌진 올려치기다. 한 손을 바닥에 대고, 플레이어를 향해 달린 뒤 올려치며 불붙은 돌을 흩뿌린다. 돌진부터 피격 판정이 있어서 이를 극한 회피한 뒤 보스의 옆이나 뒤에 붙어 공격을 시작하면 된다. 일단 브레이크 파괴가 급선무이니 브레이크 딜러를 선봉으로 내세워 공격을 몰아붙이자. 아직 작열하는 바위가 등장하기 전이니 보스 공격만 피하면서 최대한 빨리 브레이크를 부수면 된다.

플레이어를 향해 방향을 꺾는 '연속 구르기'

양손을 맞대고 부딪히면 연속 구르기 전조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양손을 맞대고 부딪히면 연속 구르기 전조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스가 양손을 맞대고 부딪힌 뒤 몸을 뒤로 젖히면 연속 구르기 패턴의 시작이다. 플레이어를 향해 일정 거리를 직선으로 구른다. 순간 속도가 빨라 당황하기 쉽지만, 그만큼 판정이 넉넉하므로 미리 회피 버튼을 누르면 피해진다. 극한 회피가 안 뜨더라도 보스가 구르는 동선 자체를 아예 벗어날 수 있다. 연속해서 총 3회 구르기 공격을 가하며, 구를 때마다 방향을 플레이어에게 바로 겨누는 것에 유의하자.

패턴이 익숙해지면 마지막 구르기는 안전지대를 파악해 해당 위치로 유도해 보자. 연속 구르기 패턴이 끝나면 보스가 그 자리에서 일어나 다음 공격을 준비하는데, 여기서 위치를 잘 잡으면 편하게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해당 운영이 초반에는 큰 의미가 없다. 그래도 작열하는 바위가 소환된 상황에서는 상당히 유용하다.

보스 전방 광범위 공격 '십자 내려찍기'

보스의 바로 뒷편이 안전 지대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보스의 바로 뒤편이 안전지대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아마미야 미레이'의 일반 스킬을 사용해 공격 위치 잡기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아마미야 미레이'의 일반 스킬을 사용해 공격 위치 잡기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스가 한 팔을 뒤로 젖힌 채 바로 앞에 긴 십자 모양의 범위 경고가 나타나면 십자 내려찍기 패턴이다. 곧이어 바닥을 내려치면 표기된 범위에 바위가 솟구치며 큰 대미지를 입힌다. 플레이어를 따라 공격 위치를 바꾸는 공격이 아니므로 범위가 나타났을 때 보스 뒤로 이동하면 되는 간단한 패턴이다.

여기서 메인 딜러 아마미야 미레이의 궁극기를 켠 채 공세를 몰아붙이는 중이라면 활용하기 좋은 팁이 있다. 보스 범위 경고가 떴을 때 공격을 멈추고 뒤로 돌아가면 대미지 로스가 생길 수밖에 없다. 여기서 첫 번째 일반 스킬(쿠로하류 3형 밤의 나래)을 사용하면 즉시 보스 뒤로 돌아간다. 첫 찌르기 이후 몬스터의 뒤를 잡는 스킬 모션을 이용한 방법이다. 이는 다른 패턴에도 응용할 수 있으니 스킬 쿨타임이 빠른 아마미야 미레이 사용 시 적극 활용을 권한다.

체력 55줄↓ - 공중 바위 낙하

패턴 사용 전 보스의 무적 구간 체크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패턴 사용 전 보스의 무적 구간 체크 (사진: 국민트리 촬영)

'공중 바위 낙하' 패턴 흐름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공중 바위 낙하' 패턴 흐름 (사진: 국민트리 촬영)

라반 스토너 체력이 55줄 이하가 되면 공중 바위 낙하 패턴을 준비한다. 해당 패턴은 보스가 맵 중앙에서 준비하는 동작이 있어서 자리를 잡는 과정이 동반되며, 이때 잠깐 무적 시간이 생긴다. 따라서 해당 체력 근처가 되면 가능한 스킬 사용을 자제하자. 이후에 보스가 맵 중앙에 자리를 잡으면 무적 시간이 비는 짧은 틈이 생기니 여기에 스킬을 욱여넣으면 된다.

그다음은 공중으로 날아올라 무작위로 바위를 던진다. 그런 다음 보스가 착지할 때는 플레이어 머리 위로 내려찍으며 자리를 잡는다. 따라서 바위를 날릴 때 방향을 보고 피하면서 미리 외곽에 자리를 잡자. 후속 패턴으로 돌진이나 구르기를 사용했을 때 안전한 구석 자리로 유도하기 편하다. 

체력 35줄↓ - 바위 소환 후 연속 구르기

보스가 정신 없이 구를 때 바닥을 잘 살피며 피하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보스가 정신없이 구를 때 바닥을 잘 살피며 피하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스 체력이 35줄 이하가 되면 한 번 더 맵 중앙으로 점프한다. '보스가 바위를 소환합니다!'라는 메시지 창을 띄우며 포효한 뒤 연속 구르기 공격을 가한다. 이때는 약 8~9회 방향을 무작위로 바꿔 맵을 종횡무진 굴러다니니 대응이 까다롭다. 따라서 몸이 약한 메인 딜러는 넣어두고, 다른 헌터로 회피를 시도하자. 작열하는 바위가 최대로 생성된 상황이므로 맵 중앙에 자리를 잡고, 바닥에 흩어진 바위를 살피며 버텨야 한다.

구르기가 끝나면 보스는 항상 맵 중앙에 자리를 잡는다. 도착 직전에 미리 버프를 깔아두면 보스가 일어나기 전에 공격 타이밍이 생긴다. 여기서 대미지가 충분하다면 메인 딜러로 교대해 마무리 짓는 것이 베스트다.

59초 공략 - 폐쇄 임무 '작열의 라반 스토너'

▲ 기믹 수행 시 보스 위치를 유도하는 운영이 필요 (영상: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작열의 라반 스토너의 주요 기믹을 59초 공략 영상에 정리했다. 함께 등장한 '데스스토커' 보스처럼 단계별 까다로운 규칙은 없으나 맵 전역에 폭발하는 바위의 압박감이 크다. 여기에 보스의 빠른 패턴이 겹치면 카메라 시점이 자동으로 돌아가면서 어디로 피해야 할지 감을 잡기 어렵다. 이러한 특성으로 59초 공략 영상이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으니 시청하기 전 유의 바란다.

나혼렙의 보스전은 공격 타이밍을 잡지 못하면 자연스레 공략 시간이 길어지는 구조다. 패턴이 익숙해지면 여유가 생기고, 그제야 공격하기 좋은 빈틈이 보일 것이다. 특히, 라반 스토너는 메인 딜러 스펙에 따라 공략 난도 차이가 크다. 무작정 높은 단계만 도전하기보다 조금씩 낮추면서 차근차근 공략해 보자.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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