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LAB] 압도적인 회복력 '한세미'의 포인트는 체력 세팅

최대 체력 세팅으로 '한세미'의 순간 회복 능력 극대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에서 지금까지 활약한 힐러들은 회복보다 서포트 능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민병구'는 치명타 피해, '메이린 피셔'는 수속성 피해 버프를 제공해 파티 딜러들을 보조하는 역할이 컸다. 그나마 순간 회복량이 가장 높았던 기술은 메이린 피셔의 '도와줘! 베리!'다. 그나마도 성진우 콘텐츠 한정 최대 체력의 8% 회복이었고, 헌터 콘텐츠에서는 '백 래쉬'로 제공하는 5%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신규 헌터 한세미는 기존 힐러들과 결이 다르다. 궁극기 '리프 오브 라이프'를 사용하면 팀원 전체에게 한세미 최대 체력의 20%만큼을 즉시 회복한다. 아울러 15초간 지속되는 '삶의 연속' 버프를 더하면 35%나 된다. 해당 버프는 일단 차치하고 즉시 회복량이 상당하다는 점에 주목하자.

상기 사진은 한세미의 최대 체력 3만 9,992일 때의 궁극기 체력 회복량이다. 사용 즉시 팀원 전체에게 8,432의 체력 회복을 제공했다. 공격력 딜러들은 오로지 공격 관련 옵션만 투자해야 하므로 최대 체력이 1만 5천이 채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에게 한세미의 궁극기 한 방이 부활에 가까운 셈이다.

일반 스킬에 있는 지속 회복을 굳이 따지지 않아도, 현재 파티 서포터로 활약하는 힐러 중에서는 단연 압도적인 회복량을 자랑한다. 그동안 해당 포지션의 헌터들은 아티팩트 옵션을 크게 따지지 않고 파티 전투력만 챙기기 위한 세팅을 하곤 했다. 하지만 한세미는 주 옵션만이라도 조금 더 신경 써주는 쪽을 적극 추천한다. 메인 딜러만큼은 아니더라도 회복 성능 체감이 상당히 큰 편이니 노력한 값어치를 충분히 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