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PUBLISHER: NETMARBLE

[나혼렙 꿀팁] 시련의 전장 '카뮬라'는 독 장판 제거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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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재생성과 해로운 지대를 모두 지닌 보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브레이크 재생성과 해로운 지대를 모두 지닌 보스 (자료: 국민트리 제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가 시련의 전장 챌린지 초기화 기준을 격주로 개편했다. 동시에 최대 10층이었던 구역을 15층으로 확장하고, 보상을 늘렸다. 이에 챌린지 구역 초기화 직전 많은 유저가 고층 공략에 나섰다. 그런데 당장 11층부터 부쩍 오른 난도가 발목을 잡고 있다. 여기서 등장하는 '자색의 칼날 카뮬라(이하 카뮬라)'가 이번 공략의 주인공이다.

성진우로 공략에 나서는 카뮬라는 수속성 저항을 지녔다. 약점은 암속성이니 이에 맞는 무기와 스킬 세팅을 갖추자. 더불어 브레이크 파괴 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회복하므로 가능한 브레이크 대미지를 지닌 스킬이 좋다. 이를 충족하는 스킬과 룬은 '연격타'의 '잔상', '죽음의 연무'의 '연속파'가 대표적이다.

카뮬라는 패턴 대부분이 '독 장판'을 남겨 후속 대응을 어렵게 한다. 장판에 닿았을 때 입는 대미지가 상당하므로 이를 케어할 수 있는 '해로운 지대' 제거 기능을 지닌 헌터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헌터는 '이보라'와 '한세미'다. 독 장판을 연달아 생성할 때가 많아서 가능한 둘 다 챙겨가는 것을 권한다.

'이보라 & 한세미' 서포터 스킬로 해로운 지대를 제거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이보라 & 한세미' 서포터 스킬로 해로운 지대를 제거 (사진: 국민트리 촬영)

패턴 대응법 요약

- 연속 투사체 공격: 극한 회피 후 3회 째 투사체에 그림자 밟기 사용
- 회오리 생성 후 돌진: 돌진 방향을 보고 극한 회피
- 공중 비행 돌진: 돌진 경로에 생성된 독 장판 주의
- 무작위 맹독 털기: 독 장판을 서포터 스킬로 제거
- 광역 포효: 범위 안에서 극한 회피 후 그림자 밟기

'연속 투사체 공격'은 투사체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모두 상호 작용

3회 째 공격에 그림자 밟기 사용 (사진: 국민트리 촬영)
▲ 3회 째 공격에 그림자 밟기 사용 (사진: 국민트리 촬영)

투사체가 바닥에 닿으면 독장판이 생긴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투사체가 바닥에 닿으면 독장판이 생긴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카뮬라의 조우 패턴은 플레이어 위치에 따라 바뀐다. 시작과 함께 보스에게 빠르게 다가가면 주로 돌진 공격을 펼치고, 거리를 유지하면 원거리 공격을 시작한다. 연속 투사체 공격이 바로 후자에 해당한다. 안광을 빛낸 뒤 공중으로 날아올라 독액과 같은 형태의 투사체를 3회 발사한다. 해당 투사체는 바닥에 닿으면 그 자리에 독장판을 남겨 전투 운영을 까다롭게 만들어 주의가 필요하다.

모두 극한 회피를 띄우는 것이 가장 좋지만 회피 횟수와 쿨타임을 고려해 마지막 공격은 일부러 맞는 것을 권한다. 이때 그림자 밟기를 사용해 투사체 제거, 보스 접근,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동시에 노리면 된다. 이후에는 브레이크 파괴에 집중하자.

회오리가 아닌 보스 움직임을 주시 '회오리 생성 후 돌진'

나선을 그리며 수직으로 날아오르면 '회오리 생성' 전조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나선을 그리며 수직으로 날아오르면 '회오리 생성' 전조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스가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야 밖으로 사라지는 패턴이 여러개 있다. 이 가운데 나선을 그리며 수직 방향으로 사라지면 그 주변에 회오리가 생성된다. 곧이어 머리를 바닥으로 향한 카뮬라가 나타나고, 배가 아닌 등이 향한 방향으로 돌진 공격을 가한다. 

이때 헷갈리는 부분은 회오리다. 주변을 산만하게 만들어 후속 공격 대응을 힘들게 한다. 휘둘리지 않고 보스가 향한 방향을 주시하자. 돌진하는 경로를 예측해 회피로 미리 진입하면 극한 회피 판정을 거둘 수 있다. 그림자 밟기가 있다면 콤보로 연결해서 공격을 이어가면 된다.

'공중 비행 돌진' 시 경로의 독 장판 주의

공중으로 빠르게 사라지면 이어지는 돌진 공격 대비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공중으로 빠르게 사라지면 이어지는 돌진 공격 대비 (사진: 국민트리 촬영)

돌진 공격 시 보스 뒤에서 떨어져야 하는 이유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돌진 공격 시 보스 뒤에서 떨어져야 하는 이유 (사진: 국민트리 촬영)

또 다른 돌진 공격으로 공중 비행 돌진이 있다. 이번에는 수평 비행으로 보스가 잠깐 사라지는데, 다시 뒤로 돌아와 정면으로 돌진 공격을 가한다. 그리고 카뮬라가 움직인 경로를 따라 독 장판이 생기고 장시간 남는다. 따라서, 회피에 자신이 있더라도 돌진 공격 시 뒤로 따라붙는 건 금물이다.

뒤이어 보스가 독 장판을 빠져나오면 스킬 공격을 가하면서 다음 패턴을 대비하면 된다. 반대로 장판 안에서 다음 패턴을 이어간다면 서포터 스킬로 독 장판을 한 번 걷어내는 쪽을 추천한다.

'무작위 맹독 털기' 후 보스 주변의 독 장판 제거 필수

다발의 독 투사체를 뿜어내는 카뮬라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다발의 독 투사체를 뿜어내는 카뮬라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이보라'의 서포터 스킬로 보스 주변 케어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이보라'의 서포터 스킬로 보스 주변 케어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스가 제자리에 서서 몸을 털면 무작위 맹독 털기 패턴의 전조다. 이어 독 투사체를 뿜어내 자신의 주변과 맵 곳곳에 독 장판을 만든다. 이때는 보스 주변은 물론 다른 위치로 유인하기도 어려우므로 제거하는 방법이 좋다. 투사체를 모두 뱉어내면 즉시 서포터 스킬을 사용해 정리하자. 아울러 독을 뿜어낼 때 회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러 개를 겹쳐 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공격 찬스! '광역 포효'

보스 주변 범위에 포효 공격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보스 주변 범위에 포효 공격 (사진: 국민트리 촬영)

카뮬라가 얌전히 주변 경고 범위를 넓히면 포효 공격의 예열 동작이다. 범위가 모두 찼을 때 주변에 광역 대미지를 상당량 가하고 플레이어를 바깥으로 날린다. 후속으로 이어지는 독장판 같은 요소가 없으니 회피만 성공하면 공격 턴으로 활용하기 가장 좋은 패턴이다. 반대로 회피에 실패하면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 타이밍에 주의해서 공격 찬스를 살려보자.

59초 공략 - 시련의 전장 챌린지 '자색의 날개 카뮬라'

▲ 그림자와 서포터 스킬이 겹치면 독 장판 구분이 어렵다 (영상: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시련의 전장 챌린지 보스 '자색의 날개 카뮬라'의 패턴을 59초 공략에 정리했다. 보스가 독 장판 생성 패턴을 몰아붙이면 이를 구분해 자리를 잡는 것조차 어려울 때가 있다. 아울러 그림자 소환과 서포터 스킬을 사용한 뒤에 이런 상황에 맞닥뜨리면 구분하기가 난감하다.

이럴 때를 대비한 세심한 헌터 스킬 운영이 필요하다. 두 서포터 헌터의 해로운 지대 제거 스킬을 맞물릴 수 있게 번갈아 사용하고, 카뮬라의 브레이크가 생성 시 빠르게 그로기를 만들면 보스 패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본문의 분석과 영상을 보면서 챌린지 구역을 도전해 보자.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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