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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 꿀팁] 클래스 변경에 앞서 직업 스탯, 표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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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 3주차 '레이븐2' 공식 커뮤니티의 화제는 어쌔신이다. 첫 번째 신규 직업인 만큼 의견을 나누는 유저가 많다. 그리고 넷마블은 개발자 노트 6편을 통해 어쌔신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시간은 업데이트에 앞서 수월한 신규 직업 육성을 위한 정보를 정리했다.

클래스 변경권 출시 예고, 직업 스탯 점검하자

레이븐2 신규 직업 어쌔신의 대략적인 스펙 (사진출처: 공식 커뮤니티)
▲ 레이븐2 신규 직업 어쌔신의 대략적인 스펙 (사진출처: 공식 커뮤니티)

레이븐2가 개발자 노트 6편에 신규 직업 어쌔신의 윤곽을 공개했다. 아울러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고, 묵직한 정보가 많으니 공식 커뮤니티에서 직접 확인하는 걸 추천한다.

관심은 아무래도 어쌔신으로 쏠린다. 직업의 상세 스펙은 업데이트 후 밝혀질 일이니 여기서 언급할 일은 아니다. 포인트는 클래스 변경권 부문이다. 상품은 클래스 변경권과 클래스 변경 증표로 나뉜다. 공통으로 50레벨 이상이라면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전자는 2회 구매 가능하다. 상품은 모두 구매하는 걸 전제한 듯싶다. 스킬과 장비를 변경하려면 증표 구매가 필수다.

근거리/원거리/마법 계통 변경 시 스탯 재조정을 염두에 두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근거리/원거리/마법 계통 변경 시 스탯 재조정을 염두에 두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직업 변경과 새 장비 마련 걱정은 덜었다. 정황상 어쌔신이 아닌 다른 직업으로 이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아이템 컬렉션과 스텔라 증폭, 잠재력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해당 콘텐츠를 통해 얻는 건 대부분 근거리/원거리/마법 명중 같은 직업 특화 옵션이다. 변경 후 직업 계통이 다르다면 스탯 손해가 생기기 마련이다.

따라서, 클래스 변경권을 사용할 계획이라면 관련 콘텐츠와 옵션을 점검하자. 목표는 변경할 직업에 맞는 옵션 확보다. 비교적 손대기 쉬운 건 스텔라 증폭이다. 목재와 각인의 정수를 모아 스텔라 조각도를 제작한다. 옵션에 자물쇠를 채우면 수에 비례해 테라몬드가 필요하다. 

필요한 스탯을 제공하는 항목을 검색, 즐겨찾기하면 편리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필요한 스탯을 제공하는 항목을 검색, 즐겨찾기하면 편리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이때 모든 증폭 옵션을 영웅 등급(보라색) 이상으로 세팅하자. 3개 옵션의 최저 등급에 따라 추가 효과를 얻는다. 위 이미지의 1번과 2번 옵션이 좋은 예시다. 저스펙 유저라면 2~4번 옵션에 조금 더 신경 쓰길 추천하다. 순서대로 '명중 - 공격력 - 방어력' 추가 효과를 제공한다. 아이템 컬렉션과 잠재력은 장기전으로 생각하면 된다.

신규 장비 카테고리, 아티팩트 주목

10월 23일 업데이트 후 전용 착용 장비로 변경 (사진: 국민트리 제작)
▲ 10월 23일 업데이트 후 전용 착용 장비로 변경 (사진: 국민트리 제작)

레이븐2의 '균열 사냥꾼의 표식'은 독특한 아이템이다. 제작해서 가방에 넣어두면, 최대 HP와 HP 회복, 경험치 보너스를 제공한다. 경험치 보너스가 흥미롭지만, 평소 관심받는 아이템은 아니다. 장비와 비교해 옵션이 부족한 게 원인인 듯싶다.

그런 균열 사냥꾼의 표식을 다음 업데이트에서 아티팩트 카테고리에 넣는다. 동시에 아티팩트 전용 장비 슬롯을 개설한다. 목표는 3개 슬롯이고, 처음에는 균열 사냥꾼의 표식 칸, 이후 남은 슬롯을 개방할 계획이다. 각 슬롯에 들어갈 아티팩트는 추후 공개할 듯싶다. 

마침 아티팩트 슬롯과 어쌔신 업데이트는 10월 23일 같은 날 진행한다. 레이븐2가 클래스 변경권을 판매할 계획이지만, 기존에 육성하던 직업을 유지하려는 유저도 있기 마련이다. 이럴 경우 신규 직업 체험은 서브 캐릭터로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 유저라면 균열 사냥꾼의 표식 제작, 관리에 신경쓰자.

하나를 제작해 서버 내 여러 캐릭터가 돌려가며 써야 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하나를 제작해 서버 내 여러 캐릭터가 돌려가며 써야 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막 '장비와 비교해 옵션이 부족하다'라는 언급과 모순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균열 사냥꾼의 표식은 서버당 1번만 제작할 수 있다. 따라서, 한 번 만든 걸 같은 서버의 캐릭터가 돌려가며 써야 한다. 

두 번째는 최대한 빠른 60레벨 달성 및 메인 퀘스트 18장 클리어다. 전자는 달성 시 업적 페이지를 통해 영웅 성의 소환권 1장을 얻는다. 후자는 메인 스토리, 곧 기본 콘텐츠의 종점이다. 지난 9월 쯤 서브 캐릭터를 여기까지 육성하고, 보상을 메인 캐릭터로 옮기는 공략법이 자리했다. 만약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서브 캐릭터 육성 시 강화석, 소환권 등 콩고물이 제법 떨어진다.

균열 사냥꾼의 표식 관리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열심히 균열 보스 공략에 참여해 악의의 파편을 얻고, 무작정 제작한다. 표식은 강화 방식이 독특하다. 강화도가 낮은 걸 재료로 높은 단계 아이템을 제작한다. 일정 단계 강화하면 다음 등급으로 넘어간다. 이때 강화에 실패해도 표식은 파손되지 않는다. 못 먹어도 GO다.

번외 팁. 딜 미터기가 없는데, 어떡하면 좋지?

몬스터 도감을 이용하면 얼추 짐작은 가능하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몬스터 도감을 이용하면 얼추 짐작은 가능하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레이븐2는 기본적으로 정보를 감추는 편이다. 그 결과 스탯 효과나 딜량 등 유저 연구를 통해 밝혀지는 정보가 많다. 이와 관련해 종종 언급되는 요소가 딜 미터기다. 자신의 스펙과 딜량을 가늠하고 싶은데, 명확히 알 방법이 없어서다.

이는 몬스터 도감을 통해 얼추 가늠할 수 있다. 몬스터 도감은 2단계 개방 시 몬스터의 최대 HP 정보를 공개한다. 해당 몬스터를 스킬이나 기본 공격으로 처치해 계산한다.

위 이미지의 광폭화 시체덩이를 예시로 들어보자. 기본 공격 4번에 몬스터가 죽었다. 이때 공격 횟수당 대미지 기댓값은 95 이상이다. 같은 방식으로 여러 몬스터를 처치해보고, 오차 값을 줄여간다. 이때 다른 유저와 몬스터 도감 정보를 공유하면 실험에 도움이 된다.

PVP 부문은 길드 아지트에서 길드원과 함께 실험해보자. 한 대 때려본 후 상대의 HP 감소량을 확인한다. 아이템을 탈착하거나 버프를 사용하면 변수도 어림할 수 있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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