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렙 꿀팁] 챕터 15 보스 메투스 공략의 핵심 '몰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에서 대부분의 보스전은 1:1 전투를 상정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 공략할 '망령의 인도자 메투스'는 다수 전투를 대비해야 수월하다. 보스가 전투 중간중간 언데드 몬스터를 소환하기 때문이다. 이를 쓰러트려도 다시 일어나 전투에 가담하기에 상당히 성가시다.
그러나 보스 패턴을 익힌다면 크게 어려울 게 없다. 공격에 대응하다가 언데드 몬스터 무리 등장 시 몰이 스킬을 잘 써주면 그만이다. 상세한 보스 패턴과 공략 흐름을 본문과 59초 공략 영상으로 만나보자.
패턴 대응법 요약
- 조우 패턴 두개골 던지기: 근접해서 맞지 않도록 조심
- '언데드' 소환: 지배자의 손길(블랙홀)로 모아서 대응
- 유도 구체 낙하: 구체를 모아서 정면 회피
- 구체 회전 후 폭발: 극한 회피를 통해 공격 타이밍으로 활용
- 체력 33줄↓ 광폭화 진입: 시야 제한에 주의하며 '언데드 기사' 동시 대응
'지배자의 손길'로 다수 전투 대비
▲ 약점 속성보다 더 중요한 '지배자의 손길(블랙홀)' (자료: 국민트리 제작)
나혼렙 15챕터 보스로 등장하는 메투스는 특별히 내성을 지닌 속성이 없다. 다만, 풍속성 내성이 낮아 해당 무기나 헌터를 조합하면 더 강력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데, 문제는 다수 전투에 적합한 것이 없다는 점이다. 보스가 소환하는 언데드 몬스터와 언데드 기사를 보스와 같이 제압해야 하나 현재 풍속성은 1:1 전투에 특화해 활용이 어렵다.
그래서 성진우 무기 중에서는 광역 공격이 좋은 '테티스의 마도서'나 '요도 매화'를 추천한다. 약점 속성은 아니지만, 전투 상황에 알맞은 무기다. 아울러 헌터도 속성이 큰 영향을 끼치진 않으나 브레이크에 도움을 주는 약점 속성(풍속성) 헌터 '우진철', 브레이크와 보호막 능력이 탁월한 '엠마 로랑', '알리시아 블랑쉐' 등 서포터 스킬이 있는 헌터라면 뭐든 좋다.
마지막 준비물로 다수 전투에 효율적인 성진우 스킬 '지배자의 손길(블랙홀)'을 챙겨가자. 중후반 전투는 기본이 2:1 상황이다. 여기에 언데드 6마리가 지속 리필되므로 지배자의 손길이 유용하게 쓰인다.
조우 패턴이자 일반 패턴 '두개골 던지기'
▲ 원거리 공격 '두개골 던지기'로 시작 (사진: 국민트리 제작)
거리가 떨어져 있는 시작 상황에서 본격적인 보스전에 들어서면 첫 패턴은 항상 두개골 던지기다. 원거리 공격이라 가만히 서서 투사체를 보고 회피하면 된다. 메투스에게 다가간 상태라면 낫을 뒤로 들고 휘두르는 움직임을 보고 피해도 좋다. 역시 첫 공격 타이밍이므로 극한 회피 후 '그림자 밟기'로 연계해 적 슬로우(지속 시간 3초)와 방어력 감소(60%, 지속 시간 15초)를 걸고 공격 사이클을 꽂아주자.
참고로 해당 패턴은 단순히 조우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반 패턴인 낫 휘두르기와 같이 자주 볼 수 있는 공격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보스와 근접전을 강행할 때다. 바짝 붙은 상태에서 해당 패턴을 맞으면 5개의 두개골 대미지가 한 번에 들어온다. 텔레포트로 성진우를 추적하며 던지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상기 전조 모션을 기억해 두자.
'언데드 소환'은 보스와 겹치게 만들어 대응
▲ 공격이 아니라 소환이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메투스가 손에 마법진을 펼치며 구슬 6개를 바닥에 던지면 그 자리에 언데드가 깨어난다. 패턴 자체는 타격 판정이 없어 경계해야 할 건 아니지만, 언데드를 내버려두면 보스 공략에 걸림돌이 된다. 그래서 기왕이면 보스와 함께 처리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유용하게 쓰이는 성진우 스킬이 '지배자의 손길(블랙홀)'이다. 언데드가 모두 깨어나면 보스 근처에 사용해서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 보스는 해당 스킬에 잘 끌려오지 않으니 가급적 보스를 겨냥해 사용하고, 보스가 자리를 떠나기 전에 빠르게 정리하자.
'유도 구체 낙하'는 구체를 모으고 방향을 꺾어 정면 회피
▲ 유도 구체 낙하 전조 이펙트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잘 모아서 정면으로 회피하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보스의 등 뒤로 6개의 동그란 이펙트가 생기면 '유도 구체 낙하' 공격의 전조다. 생성된 순서로 성진우에게 날아와 타격하며, 도망가더라도 일정 속도로 추격하는 특징이 있다. 구체가 날아올 때 한 방향으로 뛰면 모든 구체의 경로가 겹치는데, 이때 방향을 구체 쪽으로 틀어서 회피를 시도하면 한 번에 모두 피할 수 있다. 다만, 피격 시 리스크도 크다. 연달아 날아오는 구체에 연속 피해를 입으니 첫 회피에 집중해야 한다.
극한 회피를 이용하면 좋은 공격 타임 '구체 회전 후 폭발'
▲ '그림자 밟기' 극한 회피 트리거로 이용 (사진: 국민트리 제작)
구체 회전 패턴은 메투스가 안광을 번뜩이며, 손을 들고 공중으로 날아올라 다수의 구체를 생성한다. 곧이어 보스 주변을 돌며 타격하는데, 점점 반경을 넓히다가 마지막에는 폭발하며 큰 피해를 입힌다. 전조 동작을 보자마자 메투스에게 붙어 공격을 펼치면 안전하지만, 그림자 밟기의 방어력 감소를 이용하고 싶다면 밖으로 나가는 쪽이 편하다.
전조 동작을 보고 밖으로 나간 뒤 회피를 구체 회전 방향과 부딪히는 느낌으로 진입하면 대부분 회피 판정이 들어간다. 구체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비집고 들어가는 경우를 제외하면 극한 회피를 띄울 수 있을 것이다.
체력 33줄 광폭화 진입 시 '언데드 기사' 소환
▲ 광폭화로 밀어낸 뒤 '언데드 기사' 소환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언데드 기사를 다시 일으키는 메투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체력이 33줄 부근이 되면 보스가 주변을 밀어내고 광폭화에 들어간다. 광폭화 진입 시 보스 외형이 변하고 공격력이 강화된다. 더불어 언데드 기사를 소한다. 이 시점부터 공략 끝까지 2:1 전투를 펼쳐야 한다. 여기에 종종 소환하는 6마리의 언데드 몬스터까지 한 번에 상대해야 하니 지배자의 손길을 적재적소에 쓰도록 하자.
다행히 언데드 기사의 패턴은 크게 까다롭지 않다. 근거리 기반인데다 움직임이 커서 공격을 유도한 뒤 무시하고 보스에게 집중하자. 둘을 동시에 쓰러트리는 것도 좋지만 일부러 동시 타격을 노릴 필요는 없다. 언데드 기사가 쓰러지면 보스가 바로 다시 일으켜 세우기 때문이다. 부활시키는 모션이 길면 공격 타임으로 이용할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도 않다.
▲ 광폭화 이후 피격 시 공략 난도가 급상승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광폭화된 보스가 특별히 다른 패턴을 사용하진 않는다. 다만 공격력이 대폭 증가하고, 피격 시 짧은 시간 시야 제한에 걸린다. 여기에 걸리면 주변이 어두워지고 시야가 좁아져 패턴을 파악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언데드 기사가 진로를 막거나 보스를 가리기 때문에 이를 주의해야 한다.
59초 공략 - 챕터 15 보스, 망령의 인도자 메투스
▲ 다수 전투 대비가 필요한 '메투스' (영상: 국민트리 제작)
메투스의 주요 패턴을 59초 공략 영상에 정리했다. 참고로 메투스는 보스를 만나기 전 언데드 몬스터를 정리하는 구간이 있다. 여기서 '요도 매화'와 같이 예열이 필요한 스킬을 미리 사용해 시동을 걸어줄 수 있다. 다만, 문제는 배틀 미션이다. 예열 과정을 거치면 그만큼 보스 공략 제한 시간이 짧아지므로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 무리해서 배틀 미션에 도전하기보다 추후 전투력이 높아졌을 때 마무리 짓는 것을 권한다. 본문의 패턴과 59초 공략 영상을 참고해 망령의 인도자 메투스를 제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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